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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버이날이 평일이라 주말에 미리찾아뵈었는데 내일 또 전화로 인사드려야할까요?

초보 조회수 : 2,839
작성일 : 2012-05-07 22:33:06

시댁과 친정이 같은지역이 아니라 주말에 미리 어버이날 꽃도 드리고 선물도 드리고왔는데...

어버이날 당일되면 또 전화로 인사드려야할까요?

꽃드리면서 건강하시란말 미리 다 드렸는데 전화로 또 인사드려야하는건지..다들 어떡하시나요?

그리고 생일날도 미리 주말에 가서 생일잔치 다 차려드리고했어도 생일당일되면 전화로 인사드리는건가요?

IP : 125.181.xxx.13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웃음조각*^^*
    '12.5.7 10:35 PM (211.112.xxx.164)

    주말에 다녀왔는데요. 당일날 전화 드려서 따로 축하드린다는 인사 드려요.
    평상시엔 안부전화 잘 못하는데 대신 이런 전화는 꼭 챙겨요^^;

  • 2. 아악
    '12.5.7 10:37 PM (112.165.xxx.184)

    저도 고민이예요 ㅠㅠ 괴롭네요

  • 3. 정서가...
    '12.5.7 10:45 PM (99.226.xxx.123)

    그렇죠. TV에서는 하루 종일 그 얘기일텐데요...
    연식이 좀 되면 ㅎ 어지간한 것은 당일날 처리하는 순발력을 갖추게 되죠.

  • 4. 88
    '12.5.7 10:52 PM (116.122.xxx.66)

    저도 그게 걱정이였는데

    안합니다~ 그렇게 버릇을 들여야죠

    수십년을 그리해야 하는데 할때마다 불편하잖아요

  • 5.
    '12.5.7 11:08 PM (116.127.xxx.69)

    그냥 문자한통 넣어드려요
    그냥 넘어가긴 그렇고 전화하긴 부담이고..
    제가 전화하면 어머님이 먼저 끊으시려고 하시걸랑요

  • 6. 클레어
    '12.5.7 11:15 PM (218.52.xxx.116)

    미리 인사 드렸어도 당일 날 축하전화, 드려야 하는거 아닌가요?
    다른날도 아니고 ...참 별게 다 고민이네요.ㅜㅜ

    오전에 수영장에서 어버이날 노래를 들었는데 울컥 눈물 날 뻔 했어요.
    부모님께 사랑을 많이 표현하고 살아야겠어요.

  • 7. 토토
    '12.5.8 12:06 AM (115.140.xxx.194)

    어버이날 없어졌음 좋겠어요.

    혼자 쓸쓸히 사시는 독거노인들 찾아뵙는 날로 개념이 바뀌던가..
    5월에 돈이 훅훅 나가니 미친거지..

  • 8. 하지마세요
    '12.5.8 1:00 AM (58.233.xxx.170)

    이미 다 하셨잖아요~
    습관들이기 나름이에요
    저는 미리 챙긴경우는 당일 그냥 넘어갑니다
    처음부터 안하는 걸로 딱 정하시고 앞으로도 계속 그렇게 하시면 원래 그런 애려니 합니다
    하지만 하다가 딱한번 실수로 못하면 뒷말 나오죠

  • 9. 아 정말
    '12.5.8 1:14 AM (118.33.xxx.41)

    나 늙으면 어버이날좀 없어졌음 좋겠네요. 아님 돈주는 관행이라도 없어지던가...너무 민망할거 같아요.5월은 잔인한달이라고 뉴스에도 나오는데..엎드려 절받는게 뭐가 좋아요 .

  • 10. ...
    '12.5.8 1:20 AM (175.112.xxx.147)

    마음가는대로 하세요. 참..습관이니 버릇이니 뭔 말인지...저도 아들 키우고 딸 키우지만 이런글 보면 서운하네요. 아직 우리 모두가 어른이 되지 못한것 같네요 . 어렵고 힘든일은 피하고 싶다는..아이들과 다른게 뭔지...아이가 우리 부모들이 하는것을 보고 배운다는 것을 알고는 있겠지요. 그리고 아이들도 할머니 할아버지께 전화드리고 인사하게 하는게 당연한건 아닌지...

  • 11.
    '12.5.8 8:49 AM (115.136.xxx.24)

    근데.. 어버이날을 축하하는 건가요..?
    어버이날 축하드려요~~ 이런 말이 입에서 나오지 않아요.. 축하하는 것도 아니고 뭔가 좀 이상하고..
    대신할만한 멘트는 뭐가 있을까요 ;;;
    요 위 175님.. 시댁에서 며느리를 사랑해주시면. 아마 이런 고민들 안나올 거에요..
    사랑은 아들에게만 주고.. 도리만 며느리에게만 요구하니 이런 고민이 나오죠..
    그래도 고민이라도 하는 게 기특할 지경...

  • 12. 제발
    '12.5.9 12:17 AM (14.138.xxx.94)

    저는 단순히 사랑을 안해주셔서는 아닌것같아요. 오늘 82쿡에만도 본인 자식들한테도 꽃은 커녕 어버이날 인사조차 못받았다고 서운해하시는 분들 꽤 많았어요. 그 분들이 다들 자식을 평소에 사랑 안해서 이런 일이 벌어졌을까요. 그냥 명절이라고 생각하고 전화 한통 하세요. 이걸로 고민하는게 더 골치 아프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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