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불쌍한 내 인생...
8시 기상, 샤워 렌즈끼고 옷입기
방정리 아가 인사 10분 놀이 안녕안녕
9시 출근, 커피 한잔 들고 빛의 속도로 이메일 답변
업무
12시 점심, 요기만 대충
어버이날 선물 관련 동생과 협의, 송금
아줌마 뽑는 문제로 소개소와 전화
눈코 뜰새 없음
업무 ㅡㅡ 신입사원 질문 친절히 답해줌
6시 칼퇴, 모범타고 달려옴
세탁소 픽업
6시 반 도착 손만 씻고 아기랑 놀이 (7시반 남편 귀가)
저녁식사
남편 영어 프레젠테이션 봐줌
내일 스크립트 써주기로
아주머니와 육아일지 확인
보리차 만들기 이유식 재료 확인 장난감 씻기
9시 남편 운동가고 애랑 아주머니 잠듦
애 낳고나니 인생이 없어졌어요.
낼은 애 병원 데려가고 친정엄마 만나 어버이날 선물 사고 대청소 해야해요.
신입사원한테는 바쁜일 있음 전화하라 했어요.
애 낳으니 제 인생이 없네요.
1. 근데
'12.5.7 10:02 PM (119.70.xxx.201)뭔가 멋있어요. 수퍼우먼 같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글님 멋져요!
2. .
'12.5.7 10:05 PM (175.196.xxx.89)애들 어릴적은 전업도 그래요 그것이 행복이라는 것을 나중에 알게 되지요
3. ??
'12.5.7 10:06 PM (14.84.xxx.22)육아일지 어떻게 쓰나요?
4. 그게 마그리뜨님 인생이죠
'12.5.7 10:07 PM (124.49.xxx.117)이제 조금만 지나면 혼자 덩그라니 남겨진 기분이 드는 날도 올 거에요. 그냥 오늘 그 상태를 즐기신다 생각하고 사셔야죠. 언젠가 오늘이 그리워지는 날 분명히 오거든요.
5. 똑같아요
'12.5.7 10:09 PM (118.36.xxx.178)저는 맨날 집-회사 집-회사...
무한 반복입니다.
어떨땐 버스에 같이 타는 사람들도 늘 비슷...6. 마그리뜨
'12.5.7 10:15 PM (110.70.xxx.71)엄마가 애 봐주는 전업이었음 좋겠어요.
낮잠도 자고 이렇게 지친 날은 나가서 찜질방 가서 맥주 마시고 싶어요ㅠ7. 그래도
'12.5.7 10:23 PM (27.115.xxx.149)집이랑 회사 가까워서 8시에 일어나시고 6시 칼퇴하시죠...
제 주변에 워킹맘들..이런 케이스 못봤네요....
님은 아주아주 조건이 좋으신거예요.... 위안삼으셨으면...8. ..
'12.5.7 10:32 PM (203.100.xxx.141)애가 어리면 전업이라도 낮잠도 맘대로 못 자겠더라구요.
아이 자는 시간에 해야 될 청소나 빨래....하다 보면 아이가 깨고...
화장실에 가서 시원하게 해결 좀 볼려고 하면 문 앞에서 낑낑대고 울고......ㅠ.ㅠ
애를 둘 키워 보니......원글님 글 감정이입 제대로 되네요.
아이 낳고 키우는 거 정말 힘든 것 같아요......그냥 내 자신이 없네요.
원글님은 직장까지 다니니 더 힘드시겠죠.
그래도 직장에 다니는 원글님이 부러울 따름이네요.9. ...
'12.5.7 11:40 PM (222.110.xxx.69)6시에 칼퇴..직장생활 몇년차인지는 모르겠지만 엄청 부럽네요
10. ...
'12.5.8 12:56 AM (112.155.xxx.72)뭐가 멋있는지...
아기 뒤바라지에
남편 뒤바라지에
남편은 운동하러 가고
원글님은 계속 아기와 씨름...
원글 같은 캐리어 우먼들이 여자들 삶을 더 고달프게 하는 겁니다.11. 캬바
'12.5.8 7:45 AM (61.33.xxx.224)9시 출근에 여섯시 퇴근요? 꿈의 직장이네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54293 | 프리님 양념게장 레시피 어제 물어봤던 사람인데요... 1 | .. | 2012/09/13 | 1,712 |
154292 | 헬스장에서 런닝머신 하시는분들 8 | 운동 | 2012/09/13 | 5,094 |
154291 | 우리아이 유치원 적응 잘할까요? 1 | ?? | 2012/09/13 | 1,314 |
154290 | 이사짐정리하는데 헌옷이랑 이불 처리방법좀..ㅠㅠ 5 | 봉순2 | 2012/09/13 | 4,363 |
154289 | 노후에 시골로 가면, 돈좀 안벌러 다녀도 될까요 3 | . | 2012/09/13 | 2,819 |
154288 | 노무현은 인혁당 사건을 어떻게 규정했을까? 1 | 사랑해요 | 2012/09/13 | 1,108 |
154287 | 애니팡하고나믄 눈이 흐리흐리하네용 ㅎ 9 | ㅋㅋ | 2012/09/13 | 2,078 |
154286 | 불닭볶음면 6 | 기분업 | 2012/09/13 | 1,881 |
154285 | 급..명동성당근처 맛있는 포장음식? 1 | minera.. | 2012/09/13 | 2,110 |
154284 | 이 알바 괜찮을까요? 2 | 주부 | 2012/09/13 | 1,321 |
154283 | 박근혜 5.16 없었으면 우린 공산당의 밥? 16 | 진홍주 | 2012/09/13 | 1,780 |
154282 | 골프 전공시키려면 돈이 무지하게 많이 들까요? 11 | 궁금이 | 2012/09/13 | 3,316 |
154281 | 전세만기가 내년 7월인데요 지금 집 내놓고 집보여달라고 부탁하면.. 1 | 세입자가 더.. | 2012/09/13 | 1,447 |
154280 | 낼 비행기 괜찮겠죠. 1 | 날씨. | 2012/09/13 | 952 |
154279 | '피에타' 상 받을만 하네요. 14 | ... | 2012/09/13 | 3,830 |
154278 | 저 오늘 부터 꽃꽂이 배워요 3 | ^^ | 2012/09/13 | 1,907 |
154277 | 자꾸 이상한 번호로 전화가 와서 삐- 삐- 소리만 나요... 2 | 날개 | 2012/09/13 | 7,068 |
154276 | 직설적인 여자가 남자들에게 인기있다고 하네여 20 | 음....... | 2012/09/13 | 17,827 |
154275 | 아파트 14층 사는 데요. 3 | 나리꽃 | 2012/09/13 | 2,714 |
154274 | 영어책 cd를 스맛폰에 다운 받는 방법좀 7 | 무식이 | 2012/09/13 | 1,400 |
154273 | 마음이 지옥이네요..(남편 관련) 13 | ... | 2012/09/13 | 6,439 |
154272 | 신촌 주변 15일 숙소구하기 5 | 다람쥐여사 | 2012/09/13 | 1,898 |
154271 | 면세점물건.. 4 | 면세점. | 2012/09/13 | 1,514 |
154270 | 만두피 반죽 강력분?중력분? 3 | ... | 2012/09/13 | 10,011 |
154269 | 초3 영재원 선발 어떤 식으로 하나요? 7 | 궁금이 | 2012/09/13 | 3,67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