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등산시 조끼가 필요한가요?

[미래의등산마니아]

살이 너무 쪄서 작년에 샀던 등산 티셔츠가 너무 야하게 보입니다.

바디라인을 적나라하고 정직하게 보여주네요.

그냥 딱 맞아요.

 

그래서 조끼로 커버할까 생각중인데

망사로된 조끼는 나이들어보여서 망사가 아닌것으로 구매하려고 합니다.

그런데 조끼는 한번도 안입어봐서

여름 (7월, 8월)에도 입어도 안 답답한가요?

너무 더울까요?

작년 여름에는 그냥 티셔츠만 입고 다녔어요.

 

1. 등산 상의를 추가로 더 구매한다. (여름꺼 3개 있는데 다 타이트해요.)

2. 조끼를 구매한다.

[루이스]

전 오히려 조끼가 애매했어요..
결국 하나 샀다가 엄마 드렸어요..
산에서 땀을 많이 흘리는 스탈이시라면 한여름엔 그냥 티셔츠 하나만 입는게 나을것 같아요..
덧입으면 아무리 통기성좋은 조끼라도 덥더라고요

[검은나비]

저도 더위는 안타는데도 조끼는 갑갑하더라고요.
등산 아이템중 왜 살까....? 궁금한게 바로 여름 조끼예요.

그냥 셔츠를 다시 구매하세요.

[남방셔츠 사세요.]

전 반펄 남방 입어요. 몸매 안 드러나고 입었다 벗었다 할 수 있고 세련돼 보여요.

[나도 야한 몸매요^^]

조끼가 좀 가려줘요~~

[궁금]

살집 있으면 당연히 조끼로 커버 해야지요.매쉬로 되어 있는것,
그렇게 덥지 않아요.

[좀전에]

뒷산 다녀오면서 등산조끼 입었어요.
등이 망사로 된 여름용으로요..안그럼 뱃살땜에 나갈수가없어요..ㅠㅠ
매장에 가시면 앏은 조끼들 많지만 필히 등이 망사로 된걸 사세요.
잘못하면 바람막이 조끼 살수도 있어요.

[^^]

체형커버에 조끼만한게 있나요? ^^
티셔츠입어도 야한 허리선이..ㅋㅋ

[미래의등산마니아]

하하하하하 ^^

맞습니다.
살집, 뱃살, 러브핸들 ... 저의 이야기 맞습니다.
허리 4인치 늘었더라구요.
1키로에 1.2 cm의 허리 사이즈가 커지네요.

조끼의 힘을 빌려야겠네요.
조언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