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석기..완전 뻔뻔하네요...이정희 관악때랑 같은 수를 쓰는군요

으이구 조회수 : 1,581
작성일 : 2012-05-07 15:54:32

아니 무슨 선거 부정으로 구설수 이는 마당에 사퇴여부를 또 선거를 하자네요.

그 선거가 공정하다는 보장은 누가 합니까? 조작 안한다는 보장이 있나요??

아주 웃기는 사람이네요. 똥인지 된장인지 구별도 못하는 당권파 운동권 대학생들 동원하려구요??

또 애매하게 물타기식으로 말하는 건 이정희도 그러더만...이 사람도 그러네요.

" 제 사퇴는 어렵지 않습니다만...국민과 당원들을 위해서...어쩌구 저쩌구.."

이정희-김재연- 이석기....말하는 모양새가 늘 같아요..

무슨 다우건파 매뉴얼이 있나요???

=========================================================

통합진보당 비례대표 이석기 당선자 입장

사랑하는 당원여러분, 존경하는 국민여러분.

통합진보당 비례대표 당선자 이석기입니다.

저를 둘러싼 일련의 논란으로 인해 당 안팎에 심려를 끼쳐드려 송구합니다.

우리 당을 걱정하며 지난 분당사태 이후 최대 위기라고 말합니다. 당원들의 상실감과 좌절감이 이루 헤아릴 수 없다고 걱정들을 합니다.

저는 이미 조중동 등에 의해서‘당권파’의 실세로 낙인찍혔습니다. 조중동을 대상으로 구구히 변론할 생각 따윈 별로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 당을 사랑하는 우리 당원들의 충심을 지켜야 한다는 마음만은 절박합니다.

제 개인의 사퇴는 어려운 문제가 아닙니다. 제가 걸어온 30년 진보운동의 길은 개인의 출세와 입신양명과는 인연이 없었습니다. 대의를 위해 낮은 자리에서 묵묵히 일하는 것이 제 역할이라 여기며 걸어왔기에 저는 그 어떤 직위와 자리에 결코 연연하지 않습니다.

제가 소명감을 느끼는 부분은 따로 있습니다.

사퇴가 절대선이고 사퇴하지 않는 것이 절대악이라는 무형의 거대한 프레임 속에서 철저히 은폐되고 배제되고 훼손된 진보정치의 소중한 가치가 있습니다. 노동자 농민 서민의 진보정치를 위해 온갖 불이익과 어려움을 감내하면서도 자신의 모든 것을 바치며 묵묵히 헌신해 온 이름 없는 평당원의 명예입니다.

아무리 가혹한 여론의 압박이 있다고 한들, 저를 지지해준 당원들의 소중한 사랑과 진실한 믿음을 훼손하고 그 명예를 실추시키는 것은 결코 옳은 일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최근에 벌어지는 일련의 논란 와중에 제가 생각하는 가장 소중한 가치는, 당을 진실로 사랑하는 우리 당원의 명예와 권리가 지켜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진보정당의 주인은 당원이며, 당원이 없으면 진보정치는 없습니다.

저는 지도부의 공천이 아니라 당원들의 선택으로 비례대표에 출마한 사람입니다.

당원의 뜻을 받들겠습니다. 당원의 결정에 따르겠습니다.

당원이 직접 선출한 후보의 사퇴는 전체 당원의 손으로 결정해야 합니다.

당원총투표를 당 지도부에 요청 드립니다.

당원의 뜻을 물어주십시오. 당원이 결정하게 해주십시오.

당원의 뜻과 결정이라면 그 어떤 것이든 겸허히 수용하겠습니다.

어려운 때일수록 당원들 속에 들어가 당원들의 힘과 지혜에 의거하여 당원들과 함께 난관과 위기를 헤쳐온 것이 우리가 걸어온 진보정당의 역사였습니다. 저는, 지난 역사의 교훈대로 지금의 논란 역시 우리 당원의 뜻을 묻고 당원이 결정하도록 하면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믿습니다. 고맙습니다.

2012년 5월 7일

통합진보당 19대 국회의원 당선자 이석기

IP : 123.214.xxx.9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완전
    '12.5.7 4:19 PM (219.251.xxx.5)

    미친 듯...
    지가 머 대단한 인물이라고 당원투표씩이나..듣보잡인 주제에..
    당원투표 말고,지지자를 대상으로 투표하자~
    당원이 10프로를 준 게 아니라 일반 시민들이 준거다..나쁜 놈.

  • 2.
    '12.5.7 4:22 PM (111.118.xxx.188)

    정말 싫은 말...극과 극은 통한다...이걸 여실히 증명하는군요.

    온갖 잡음에도 절대 사퇴 안 하고, 지저분하게 굴던 그 누구들이 떠올려지네요.
    확실히 정 떼라고 저러는 건가 보네요.

    보수에 가까운 중도보수라 유시민씨에게 시큰둥하던 제 지인이 이번 사태 보고...
    이젠 유시민이란 사람 어디라도 나온다면 캠프 찾아 가서 도와주고 싶다고 엄지 치켜들던데, 왜 저들만 모를까요?
    떵인지 된장인지...

  • 3. ggg
    '12.5.7 4:51 PM (210.122.xxx.10)

    완전 JMS 같아요.. 하는 짓이.

  • 4. 선거
    '12.5.7 5:02 PM (211.223.xxx.24)

    더렇게 좋아하네요. -_-;;
    조작해서 한 짓을 뭘 믿고 선거를 또 하자는 건지.
    관악을에서 저 짓해서 재미좀 보더니 똥오줌 분간을 못하는 듯.

  • 5. ...
    '12.5.7 6:27 PM (121.170.xxx.74) - 삭제된댓글

    유시민,천호선,심상정 등 보고 찍어준사람 많을껄...이석기 저xxxxx.. 뭐니, ...방빼서 나가... 확

  • 6. 아 정말 끝장을 보여준다
    '12.5.7 7:03 PM (79.84.xxx.48)

    영원히 잊지 못하게 지네들의 정체를 철저히 각인시키네요. 김재연, 이석기 둘다 권고안 안 받아들인다잖아요. 자기넨 버틴다잖아요. 거품물고 다 돌아가시게 만드네요. 다신 속지 않게 만들어 주네요. 이성이 마비된 작자들 같으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0490 속옷은 어떤 브랜드가 좋은가요? 2 현이훈이 2012/05/24 1,462
110489 개장 앞둔 '경인아라뱃길'.. 기대감 속 "2% 부족&.. 1 세우실 2012/05/24 746
110488 다음포털에서 보다가 빵 터졌어요. 4 ㅋㅋㅋ 2012/05/24 2,203
110487 인터넷 pdf 자료를 클릭하면 인터넷프로그램이 다운되는데요 1 인터넷 pd.. 2012/05/24 756
110486 수영하시는분 블로거 추천 2 돌핀을꿈꾸며.. 2012/05/24 1,200
110485 여성 치맛속 몰카가 이렇게 생겼군요. 6 호박덩쿨 2012/05/24 3,572
110484 해외여행 추천애주세요 공쥬 2012/05/24 548
110483 가방좀 봐주세요 3 플로라 2012/05/24 717
110482 샌들 사이즈는 큰듯한게 나은가요 작은듯한게 나을까요? 3 애엄마 2012/05/24 19,188
110481 너무 너무 졸려요..ㅠ.ㅠ 5 직장인 2012/05/24 1,278
110480 애들 멀미약이여? 10 하늘 2012/05/24 1,330
110479 자연의벗 혹시 쓰시는분요? 3 자연의 벗 2012/05/24 1,818
110478 불** 브라더스 가볼만 한가요? 12 궁금 2012/05/24 2,567
110477 돈의 맛, 남자 주인공이 마음에 들어요 2 .... .. 2012/05/24 1,181
110476 마지막에 깜놀 3 나꼼수 듣다.. 2012/05/24 1,144
110475 새 친구 사귀기 어떠세요? 인피티 2012/05/24 607
110474 50대 남자 양복을 사려는데요 2 양복 2012/05/24 3,161
110473 어제 적도의 남자 선우 휘파람곡 6 5월 2012/05/24 1,444
110472 깻잎간장(?) 해놓은것 많은데 냉동시키거나 하면 안되죠? 7 장기보관방법.. 2012/05/24 1,086
110471 박지원, MBC 김재철 정면 겨냥 "도둑놈을 잡아라&q.. 7 ㅇㅇㅇ 2012/05/24 1,469
110470 지긋지긋한 비염 고쳤어요. 놀라운 반신욕의 효과 8 ... 2012/05/24 5,921
110469 나꼼수-봉주 13회 떴어요 6 떳어요^^ 2012/05/24 1,114
110468 차이... 2 ... 2012/05/24 648
110467 체납자 숨긴 돈 신고하면 '1000만원' 받는다 2 세우실 2012/05/24 861
110466 초3아이에게 담임이 빨간색 좋아하는건 정신병자라고 10 학부모 2012/05/24 2,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