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자혼자 집보러 다녀보신분 계세요???

ㅇㅇ 조회수 : 6,717
작성일 : 2012-05-07 14:45:22
이번에 이런저런 사정때문에 혼자 집보러 다녀야 하는데요(미혼)
너무 무서워요.
부동산어딜 들어갈까 이게 젤 어렵고.
괜히 만만히 보고 후진집만 보여줄까봐 걱정이고..
심장이 너무 떨리고 일이 손에 안잡히네요.
오늘 퇴근한담에 보러 다녀야 하는데..
너무 무서워요. 입맛도 똑떨어지고 
괜찮을까요??????ㅠㅠ

IP : 121.130.xxx.11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요
    '12.5.7 2:48 PM (222.104.xxx.97)

    여자친구하고 둘이서 다니셔요.
    저도 그랬는데
    다행히 나름 괜챦은 집 구했어요.

    혼자 다닐때보다
    심리적으로 힘이 나요.

  • 2. .........
    '12.5.7 2:48 PM (182.219.xxx.65)

    무슨 집을 보러 다니시는지......
    저도 미혼이라 혼자 원룸 보러 다니는데 확실히 태도는 좀 그런데 매물은 안 보여주고 이런 건 없었어요.
    돈없어 보여서인지 반지하 이상한 집 보여주면서 이것도 괜찮다 뭐 그러긴 하더군요.

    근데 결국 미혼이냐 여자냐 혼자다니냐의 문제가 아니라 돈이 있냐 없냐의 문제더라고요.

  • 3. 친한 친구랑
    '12.5.7 2:52 PM (122.40.xxx.41)

    다니시는게 낫지 싶은데요.

  • 4. aㅁ
    '12.5.7 2:56 PM (211.114.xxx.151)

    전혀 무시당한적 없습니다. 부동산에 가서 당차고 똑부러지게 행동하세요

  • 5. 흐음
    '12.5.7 3:04 PM (1.177.xxx.54)

    저는 어릴때 결혼해서 지금까지 항상 저혼자 집보러 다녔어요
    혼자 다녀야 집의 문제점 그런게 더 집중이 잘되요.
    옆에 누구 하나 더 있음 이야기 하다가 놓칠때도 있구.
    물론 엄마나 다른사람이 가면 내가 못보는걸 볼수도 있겠지만.
    저 혼자서도 꼼꼼히 다 살펴봐요.
    그냥 전 혼자 항상 다녀서 별 문제 없어요.

  • 6. sw
    '12.5.7 3:05 PM (218.52.xxx.33)

    저도 집 혼자 보러 다녔었는데, 여자 혼자 왔다고 손님 대접 소홀하게 하지는 않았어요.
    낮에 부동산에 미리 전화 해놓고 가세요.
    어느 정도 가격에 뭐뭐 중점으로 볼건데 저녁 몇 시쯤 볼 수있게 해달라고요.
    전화한 부동산에 갔다가 맘에 안들면 그 옆 부동산도 가보면 좋은데, 늦은 시간이라 부동산도 퇴근할지 모르니 연락처는 인터네셍서 몇 개 알아놓고 가져가세요.

  • 7. 비쥬
    '12.5.7 3:06 PM (121.131.xxx.200)

    저 혼자 집도 샀어요. 만만하게 본다는 건 사실이지만 저도 한 꼼꼼하니까 말만 지고들어가지 요령껏하심 되요

  • 8. ㅋㅋㅋ
    '12.5.7 3:34 PM (80.214.xxx.83)

    그런것도 하나못하면서 어찌 혼자살라고??
    참... 별사람 다있네요 ㅋㅋ

  • 9.
    '12.5.7 3:37 PM (222.104.xxx.97)

    ㅋㅋㅋ님
    혼자서 집구하고 이사해본적 있으세요?

    집은 지방인데
    지리도 잘 모르는 서울땅에서
    돈도 턱없이 부족한 상황에서 말이죠.

    참 별사람 다 있네

  • 10. 저도 혼자다녀요.
    '12.5.7 3:44 PM (183.96.xxx.17) - 삭제된댓글

    집 살때도 혼자 사고, 세 놓을때도 혼자하고,
    집 구할때도 혼자다니고,
    앞으로도 아마 혼자다니게 될 것 같은데요,
    여자라서 무시한다기보다 원글님같은 맘으로 다니시니까 괜히 움츠러든 것 상대방이 알고, 우물쭈물하는 사람 확 땅겨서 쉽게 계약하려고 할까봐 걱정되네요.

    남자라고 집 더 잘보고 이런거 없어요.
    혼자서도 잘 하겠다는 마음으로 본인한테 필요한 조건 꼼꼼히 메모하셔서 깔끔하게 브리핑하시고, 저쪽에서 하는 말중에 두루뭉수리하게 표현하는 거 있으면 모두 정확히 짚으시고 하시면 됩니다.

    좋은 집 구하세요!

  • 11. 친구랑
    '12.5.7 3:47 PM (59.12.xxx.117)

    친구랑 다니세요~
    저는 다 아 괜찮다 했던 집인데
    친구가 여긴 어쩌고 저긴 어쩌다 해서
    여러 곳 둘러보고 좋은 집 구하고
    저는 제가 살집이니깐 못 깍았는데
    친구가 박박박 깍아줬어요

  • 12. 친구랑님
    '12.5.7 4:17 PM (183.96.xxx.17) - 삭제된댓글

    그 친구 저도 좀 소개해주세요!

    완전 부럽네요!

  • 13. 그렇게
    '12.5.7 4:37 P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겁먹을 일이 아닙니다.
    물건 쇼핑하는것과 비슷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맘에 든다고 그자리에서 덜컥 계약만 안하시면 큰일은 없을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2945 오늘kbs9시뉴스 기상캐스터원피스 알려주세요 2012/09/10 2,969
152944 가까운 친척 사이에도 부조를 하는지요? 15 궁금 2012/09/10 7,027
152943 카톡으로 받은 글ㅜㅜ 9 기가차서 2012/09/10 2,773
152942 영화 스포 알고가도 나름대로 재밌든데..ㅎㅎㅎ 14 저는 2012/09/10 1,753
152941 아까 샌프란시스코 숙소 문의 드렸었는데요. 4 딸땜에 말라.. 2012/09/10 1,534
152940 친한 오빠? 철학하시는분께 물어봤어요 2 대선 2012/09/10 2,856
152939 서울 한낮날씨 어떤가요 3 날씨 2012/09/10 1,126
152938 눈에 가시같던 동네 여자가 이사간다니 15 시원 2012/09/10 4,657
152937 이가 썩어도 육안으로 깨끗해보이기도 하나요? 11 사랑니 2012/09/10 2,262
152936 피에타 스포 하지마세욧! 10 시르다 2012/09/10 2,389
152935 이는 왜 가나요? zz 2012/09/10 1,535
152934 지금 수많은 실종사건은 보도가 안되고 있습니다! 3 멀더요원 2012/09/10 1,508
152933 흰구두는 어떻게 관리하세요? 2 2012/09/10 3,385
152932 오래오래 행복하기~~ 1 열여덟해째... 2012/09/10 918
152931 여기저기 피에타 스포 유출하는 분들.. 너무 싫어요. 진짜..... 7 .. 2012/09/10 2,143
152930 보양식에 뭐가 좋을까요? ㅇㅇㅇ 2012/09/10 717
152929 동문회는 원하는 사람만 이름이 올라가나요? 이상 2012/09/10 890
152928 금융감독원, 박근혜의조카 가족 내부거래조사착수 2 기린 2012/09/10 948
152927 세척기 질문이예요~ 3 jjjooo.. 2012/09/10 1,263
152926 피에타의 주옥같은 상징들(스포 무지 많습니다) 28 영화광 2012/09/10 9,838
152925 돌쟁이 아기가 맛있게 먹을만한 반찬 7 sara 2012/09/10 4,194
152924 1인 집회에 대해 질문 드립니다. 댓글 부탁드립니다. 4 그립다 2012/09/10 730
152923 쿠쿠압력밥솥으로 콩나물밥 어떻게 하나요? 5 밥밥 2012/09/10 7,712
152922 박근혜 할머니 말고 문재인과 함께 라면 같이 4 갑자기 든 .. 2012/09/10 2,500
152921 안철수, 2학기 강의 개설…1대1 논문 지도 과목 1 안나올려니보.. 2012/09/10 1,6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