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자혼자 집보러 다녀보신분 계세요???

ㅇㅇ 조회수 : 6,199
작성일 : 2012-05-07 14:45:22
이번에 이런저런 사정때문에 혼자 집보러 다녀야 하는데요(미혼)
너무 무서워요.
부동산어딜 들어갈까 이게 젤 어렵고.
괜히 만만히 보고 후진집만 보여줄까봐 걱정이고..
심장이 너무 떨리고 일이 손에 안잡히네요.
오늘 퇴근한담에 보러 다녀야 하는데..
너무 무서워요. 입맛도 똑떨어지고 
괜찮을까요??????ㅠㅠ

IP : 121.130.xxx.11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요
    '12.5.7 2:48 PM (222.104.xxx.97)

    여자친구하고 둘이서 다니셔요.
    저도 그랬는데
    다행히 나름 괜챦은 집 구했어요.

    혼자 다닐때보다
    심리적으로 힘이 나요.

  • 2. .........
    '12.5.7 2:48 PM (182.219.xxx.65)

    무슨 집을 보러 다니시는지......
    저도 미혼이라 혼자 원룸 보러 다니는데 확실히 태도는 좀 그런데 매물은 안 보여주고 이런 건 없었어요.
    돈없어 보여서인지 반지하 이상한 집 보여주면서 이것도 괜찮다 뭐 그러긴 하더군요.

    근데 결국 미혼이냐 여자냐 혼자다니냐의 문제가 아니라 돈이 있냐 없냐의 문제더라고요.

  • 3. 친한 친구랑
    '12.5.7 2:52 PM (122.40.xxx.41)

    다니시는게 낫지 싶은데요.

  • 4. aㅁ
    '12.5.7 2:56 PM (211.114.xxx.151)

    전혀 무시당한적 없습니다. 부동산에 가서 당차고 똑부러지게 행동하세요

  • 5. 흐음
    '12.5.7 3:04 PM (1.177.xxx.54)

    저는 어릴때 결혼해서 지금까지 항상 저혼자 집보러 다녔어요
    혼자 다녀야 집의 문제점 그런게 더 집중이 잘되요.
    옆에 누구 하나 더 있음 이야기 하다가 놓칠때도 있구.
    물론 엄마나 다른사람이 가면 내가 못보는걸 볼수도 있겠지만.
    저 혼자서도 꼼꼼히 다 살펴봐요.
    그냥 전 혼자 항상 다녀서 별 문제 없어요.

  • 6. sw
    '12.5.7 3:05 PM (218.52.xxx.33)

    저도 집 혼자 보러 다녔었는데, 여자 혼자 왔다고 손님 대접 소홀하게 하지는 않았어요.
    낮에 부동산에 미리 전화 해놓고 가세요.
    어느 정도 가격에 뭐뭐 중점으로 볼건데 저녁 몇 시쯤 볼 수있게 해달라고요.
    전화한 부동산에 갔다가 맘에 안들면 그 옆 부동산도 가보면 좋은데, 늦은 시간이라 부동산도 퇴근할지 모르니 연락처는 인터네셍서 몇 개 알아놓고 가져가세요.

  • 7. 비쥬
    '12.5.7 3:06 PM (121.131.xxx.200)

    저 혼자 집도 샀어요. 만만하게 본다는 건 사실이지만 저도 한 꼼꼼하니까 말만 지고들어가지 요령껏하심 되요

  • 8. ㅋㅋㅋ
    '12.5.7 3:34 PM (80.214.xxx.83)

    그런것도 하나못하면서 어찌 혼자살라고??
    참... 별사람 다있네요 ㅋㅋ

  • 9.
    '12.5.7 3:37 PM (222.104.xxx.97)

    ㅋㅋㅋ님
    혼자서 집구하고 이사해본적 있으세요?

    집은 지방인데
    지리도 잘 모르는 서울땅에서
    돈도 턱없이 부족한 상황에서 말이죠.

    참 별사람 다 있네

  • 10. 저도 혼자다녀요.
    '12.5.7 3:44 PM (183.96.xxx.17) - 삭제된댓글

    집 살때도 혼자 사고, 세 놓을때도 혼자하고,
    집 구할때도 혼자다니고,
    앞으로도 아마 혼자다니게 될 것 같은데요,
    여자라서 무시한다기보다 원글님같은 맘으로 다니시니까 괜히 움츠러든 것 상대방이 알고, 우물쭈물하는 사람 확 땅겨서 쉽게 계약하려고 할까봐 걱정되네요.

    남자라고 집 더 잘보고 이런거 없어요.
    혼자서도 잘 하겠다는 마음으로 본인한테 필요한 조건 꼼꼼히 메모하셔서 깔끔하게 브리핑하시고, 저쪽에서 하는 말중에 두루뭉수리하게 표현하는 거 있으면 모두 정확히 짚으시고 하시면 됩니다.

    좋은 집 구하세요!

  • 11. 친구랑
    '12.5.7 3:47 PM (59.12.xxx.117)

    친구랑 다니세요~
    저는 다 아 괜찮다 했던 집인데
    친구가 여긴 어쩌고 저긴 어쩌다 해서
    여러 곳 둘러보고 좋은 집 구하고
    저는 제가 살집이니깐 못 깍았는데
    친구가 박박박 깍아줬어요

  • 12. 친구랑님
    '12.5.7 4:17 PM (183.96.xxx.17) - 삭제된댓글

    그 친구 저도 좀 소개해주세요!

    완전 부럽네요!

  • 13. 그렇게
    '12.5.7 4:37 P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겁먹을 일이 아닙니다.
    물건 쇼핑하는것과 비슷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맘에 든다고 그자리에서 덜컥 계약만 안하시면 큰일은 없을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4833 양아들들에게 용돈을 받았어요. 8 어버이날 2012/05/08 2,120
104832 소견서가지고 대학병원가면 3 난감 2012/05/08 3,131
104831 olbas oil 사용법에 대해서~ 2 궁금해요~ 2012/05/08 1,005
104830 스타 인생극장을 보니 이승환은 소년처럼 행동하면서 즐겁게 사네요.. 5 이승환 2012/05/08 3,596
104829 학습지 취소요.. 2 7세엄마 2012/05/08 1,197
104828 컴퓨터에 이상이 있어요.도움절실-- 4 // 2012/05/08 647
104827 확실히 강남은 다르네요 7 대학생 2012/05/08 3,326
104826 하얀 나비가 따라 왔어요 5 비온 2012/05/08 1,878
104825 미역국수는 무슨 맛인가요? 2 .. 2012/05/08 1,792
104824 혹 맛나게하는데 기정떡 2012/05/08 553
104823 시댁 식구들이 카톡에 등록 되기 시작하네요. 11 2012/05/08 4,339
104822 시댁에 대한 하소연 6 한풀이 2012/05/08 2,324
104821 to부정사용법 알려주세요 4 영문법 2012/05/08 1,291
104820 365일 하루도 안쉬고 술마시는 남편,,,어떠세요? 9 ... 2012/05/08 5,017
104819 배꼽 왼쪽아래 통증 2 궁금 2012/05/08 3,642
104818 SBS 애정촌 "짝" 보시는분 계신가요? 애정촌 2012/05/08 1,632
104817 만원정도하는 유치원샘 선물~? 13 2012/05/08 2,824
104816 5년 공백, 30 중반. 재취업이 가능할까요? ㅠ.ㅠ 3 재취업 2012/05/08 1,866
104815 심하게 절여진 열무, 물김치 담아도 될까요 1 열무 2012/05/08 801
104814 수학문제 하나만 도와주세요. 2 6학년수학 2012/05/08 950
104813 와이어 없고 뽕 빵빵해서 82 권장품목이었던 브라명이 뭔가요 8 예전에 2012/05/08 3,745
104812 뮤지컬 넌센스 보신 분 계신가요? 1 넌센스 2012/05/08 688
104811 트루타이 여행사 이용해 보신 분 계신가요? 1 푸켓 2012/05/08 1,928
104810 돌쟁이아가 이유식 엄마가 주는건 거부하고 3 멘붕엄마 2012/05/08 1,460
104809 어버이날 축하드려요. 목수아들 2012/05/08 7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