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의외로 대기업 들어가서 금방나오는 사람 엄청 많습니다

양서씨부인 조회수 : 4,075
작성일 : 2012-05-07 13:50:23

저희 친가 한분이 삼성물산 전무로 계시는데,,

말 들어보니..

신입사원으로 들어와서 금방 그만두는 사람들 의외로 엄청 많다네요..

삼성물산이면,,

진짜 들어가기 엄청 힘든곳으로 아는데

IP : 61.39.xxx.22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유나
    '12.5.7 1:51 PM (119.69.xxx.22)

    기업 문화도 문제지만 근성도 없어요..

  • 2. ...
    '12.5.7 1:52 PM (58.122.xxx.160)

    저 알던 사람도 3개월 못 버티고 그냥 나왔어요.
    외국 유학까지 다녀온 사람이였는데요. 자기랑 안 맞는다고 나왔어요
    그러고서는.. 다른일 하더라구요

  • 3. dmdma
    '12.5.7 1:54 PM (175.253.xxx.143)

    금방 나오는 거야 흔한 일이지만
    아래글의 포인트는
    아버지와 상의 없이 그만 두었다는 것 아닌가요.

    본인이 혼자 살면서 집세, 생활비, 각종 경비를 책임져야 하는 사람이라면
    성큼 그만두진 못하겠죠.
    부모님 그늘을 믿고서
    조금더 유예기간을 갖겠다는 거니까, 아버지 입장에선 서른이 코앞인 아들이 무책임해보이는거죠.

  • 4. ...
    '12.5.7 1:55 PM (122.42.xxx.109)

    그 정도면 능력이 없는 것도 아니고 자기랑 안 맞는데 무조건 버티는 게 근성이고 만능은 아니죠.
    첫회사 그렇게 관두고 차라리 외국계 들어가서 근무 잘 하는 사람들도 많아요.

  • 5. 유나
    '12.5.7 2:00 PM (119.69.xxx.22)

    쥐어짜면서 버티는게 능사는 아니지만 1년도 못버티는 사람은 개인적으로 신뢰할 수 없네요..

  • 6. 자카키엘
    '12.5.7 2:01 PM (166.125.xxx.105)

    우리나라 조직문화 ........문제 많습니다. 근성으로 버티는 사람도 있지만, 다른 선택을 한다고 해서 근성없다고 비난할 수 없다고 생각해요. 언제까지 사람을 쥐어짜고, 참고, 인내하고만 살아야 하나요....;;;

  • 7. 저도
    '12.5.7 2:16 PM (59.10.xxx.69)

    3년 일하고 그만두고
    지금 사회복지사 하고 있습니다..히히~~
    남들은 이해 못하지만 저는 지금이 오백배는 더 행복합니다...
    아무리 버티려고 해도 저한테는 안맞더라구요

  • 8. 경험담
    '12.5.7 2:17 PM (119.200.xxx.142)

    우리나라 대기업 조직문화가 너무 보수적이고 폐쇄적이에요.
    그러니 개방적이고 창의적인 인재들은
    상대적으로 이런 조직문화를 CAGE로 생각할 수도 있어요.

    능력있어서 더 나은 회사 입사하면 그것 또한 좋지 않나요.

    너무 틀에 맞춰 살아가다 보면 없던 병도 생기니가요.

  • 9. ㄱㄱㄱㄱ
    '12.5.7 2:28 PM (115.143.xxx.59)

    사촌제부가 삼성 sds들어갔다가 1년도 안되서 나오자 친척들이 뒤에서 엄청 뭐라했어요..
    나약한놈이라고...그냥 그 제부는 교회에 충실한 사람이라..칼퇴근좋아하고 욕심없는 성격에 주말근무를 용서할수없어서 나온거 같더군요..
    그 뒤로 대학교 교직원으로 들어갔어요..잘 들어간거라네요..아직도 친척어른들은..삼성 그만뒀다고 욕하세요..

  • 10. ...
    '12.5.7 2:32 PM (124.169.xxx.15)

    근성?

    한만큼 돈주고 돈받은만큼 일했는데도 나왔을가 싶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5474 [르포] 분통터진 재개발 지역 주민 "오세훈이 더 낫다.. 18 마리 2012/05/08 1,795
105473 아이들 휴대폰 관련한 질문...댓글 좀 주세요~^^;; 6 아싸라비아 2012/05/08 682
105472 5.5일 그것이 알고싶다. 이자스민 의혹파헤친 방송 불방되었대요.. 15 개자스민 2012/05/08 3,333
105471 바람 피는 남자들이 착한편이라고... 11 쩝... 2012/05/08 3,868
105470 중학교 2학년 중간고사 4 학부모 2012/05/08 1,573
105469 매실담은게 이상해요. 2 매실 2012/05/08 1,023
105468 남학생 급성장기때 뱃살 빠지고 얼마나 더 크는지요? 6 키걱정 2012/05/08 3,203
105467 잠을 적게 자는 1학년 아들. -너무너무 속상합니다. 14 속상한 엄마.. 2012/05/08 1,720
105466 5월 8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2/05/08 526
105465 나꼼수 숙제라네요 - 봉주12회 수정전 버전과 수정 후 버전의 .. 1 참맛 2012/05/08 1,329
105464 소설 '태백산맥' 세계인들이 읽게 될 것 같습니다 5 사랑이여 2012/05/08 1,289
105463 지금 김정민 루미코부부 나오는데 3 ㅋㅋ 2012/05/08 3,740
105462 전두환 9 ... 2012/05/08 1,216
105461 7살아이 눈꼽이 너무 많이 끼어서 일어나요. 11 ? 2012/05/08 3,882
105460 4개월 된 아기가 비명지르면서 잠에서 깨요ㅠ 3 아기 2012/05/08 3,396
105459 딸엄마 절대 금) 싫어하는 어버이날 선물 1순위 - 카네이션 코.. 14 바라는 인간.. 2012/05/08 3,845
105458 손윗시누이한테 2만원 상당의 생일 선물을 받았다면 시누이 생일선.. 3 아 고민.... 2012/05/08 1,678
105457 제주도여행에 우도 가려고 하는데요. 20 행복이 2012/05/08 3,309
105456 가슴 찡한 아들 편지 8 어버이날 2012/05/08 2,001
105455 된장에 곰팡이 폈어요.버려야 되나요? 5 버려야하나 2012/05/08 2,324
105454 알칼리 이온수기 써 보신분 답글좀 달아주세요^^ 3 ... 2012/05/08 1,607
105453 클렌징오일을 스킨인줄 알고 계속발랐는데.. 3 kooww1.. 2012/05/08 1,682
105452 아침부터 서운하네요..중3 아들 어버이날을 그냥 지나가요.. 20 대한아줌마 2012/05/08 4,031
105451 어릴적 만화책 많이 보셨어요? 31 추억돋다.... 2012/05/08 2,099
105450 중학교 수학 - 정녕 독학 어려운것인가요? 2 중학수학완전.. 2012/05/08 1,9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