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친가 한분이 삼성물산 전무로 계시는데,,
말 들어보니..
신입사원으로 들어와서 금방 그만두는 사람들 의외로 엄청 많다네요..
삼성물산이면,,
진짜 들어가기 엄청 힘든곳으로 아는데
저희 친가 한분이 삼성물산 전무로 계시는데,,
말 들어보니..
신입사원으로 들어와서 금방 그만두는 사람들 의외로 엄청 많다네요..
삼성물산이면,,
진짜 들어가기 엄청 힘든곳으로 아는데
기업 문화도 문제지만 근성도 없어요..
저 알던 사람도 3개월 못 버티고 그냥 나왔어요.
외국 유학까지 다녀온 사람이였는데요. 자기랑 안 맞는다고 나왔어요
그러고서는.. 다른일 하더라구요
금방 나오는 거야 흔한 일이지만
아래글의 포인트는
아버지와 상의 없이 그만 두었다는 것 아닌가요.
본인이 혼자 살면서 집세, 생활비, 각종 경비를 책임져야 하는 사람이라면
성큼 그만두진 못하겠죠.
부모님 그늘을 믿고서
조금더 유예기간을 갖겠다는 거니까, 아버지 입장에선 서른이 코앞인 아들이 무책임해보이는거죠.
그 정도면 능력이 없는 것도 아니고 자기랑 안 맞는데 무조건 버티는 게 근성이고 만능은 아니죠.
첫회사 그렇게 관두고 차라리 외국계 들어가서 근무 잘 하는 사람들도 많아요.
쥐어짜면서 버티는게 능사는 아니지만 1년도 못버티는 사람은 개인적으로 신뢰할 수 없네요..
우리나라 조직문화 ........문제 많습니다. 근성으로 버티는 사람도 있지만, 다른 선택을 한다고 해서 근성없다고 비난할 수 없다고 생각해요. 언제까지 사람을 쥐어짜고, 참고, 인내하고만 살아야 하나요....;;;
3년 일하고 그만두고
지금 사회복지사 하고 있습니다..히히~~
남들은 이해 못하지만 저는 지금이 오백배는 더 행복합니다...
아무리 버티려고 해도 저한테는 안맞더라구요
우리나라 대기업 조직문화가 너무 보수적이고 폐쇄적이에요.
그러니 개방적이고 창의적인 인재들은
상대적으로 이런 조직문화를 CAGE로 생각할 수도 있어요.
능력있어서 더 나은 회사 입사하면 그것 또한 좋지 않나요.
너무 틀에 맞춰 살아가다 보면 없던 병도 생기니가요.
사촌제부가 삼성 sds들어갔다가 1년도 안되서 나오자 친척들이 뒤에서 엄청 뭐라했어요..
나약한놈이라고...그냥 그 제부는 교회에 충실한 사람이라..칼퇴근좋아하고 욕심없는 성격에 주말근무를 용서할수없어서 나온거 같더군요..
그 뒤로 대학교 교직원으로 들어갔어요..잘 들어간거라네요..아직도 친척어른들은..삼성 그만뒀다고 욕하세요..
근성?
한만큼 돈주고 돈받은만큼 일했는데도 나왔을가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