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베란다에서 머리감고 샤워하는 집도 있나요?

궁금 조회수 : 4,542
작성일 : 2012-05-07 13:41:33
저는 2층사는데요.
얼마 전부터 저희집 베란다에서 샴푸 냄새가 많이 나요.
배수관으로 물쏟아지는 냄새, 가끔 거품기도 올라오구요.
처음엔 세제 냄새 아닐까 했는데
제가 쓰는 린스 냄새하고 똑같아서.. 샴푸 냄새인 줄 알겠더라구요.
그럼 누가 윗층이 베란다에서 머리를 감는다는 이야기인가요?
이런 경우 본적 있으세요?
IP : 59.12.xxx.3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궁금
    '12.5.7 1:45 PM (59.12.xxx.3)

    개짖는 소리는 안 들리구요... 그런데 베란다 배수관은 빗물전용이라 화장실 배수관보다 훨씬 가늘텐데 거기서 강아지를 씻기면 -.- 음... 좀 그렇네요~

  • 2. 좀 건너
    '12.5.7 1:48 PM (222.233.xxx.217) - 삭제된댓글

    윗집일수도 있어요

  • 3. ,,,,,,,,,,
    '12.5.7 1:49 PM (115.140.xxx.84)

    베란다에서 머리감으면 하수구멍 안막히는지가 더궁금하네요

    관리실에 연락해서 이러이러하니 자제 부탁한다고 냄새나는 시간에 연락하세요.

  • 4. 혹시
    '12.5.7 1:53 PM (58.232.xxx.93)

    삼푸가 너무 많아서 처치하기 힘들어
    베란다 청소할 때 사용하는게 아닐까요?

  • 5.
    '12.5.7 2:29 PM (111.118.xxx.188)

    여름에 봤어요. 그런 아저씨...ㅜ.ㅜ

    필로티 없는 아파트 2층이라 일부러 들여다 본 건 아니었는데, 그냥 보였어요.
    그 분은 뒤돌아서 있어 절 못 봤지만, 제가 지은 죄도 없이 놀라서 도망갔네요. ㅜ.ㅜ

    아마 후미진 동이라 인적이 없을 거다 생각하고 그러신 건지...
    연세 있으신 아저씨라 부끄러움이 없으신 건지...

    화장실 하나인 집이면, 대야 놓고 머리 정도야 감을 수 있겠죠.
    하지만, 샤워는...ㅜ.ㅜ

  • 6. ...
    '12.5.7 2:49 PM (110.14.xxx.164)

    화장실이 하나고 식구가 많음 아침시간에 그럴수도 있겠고요
    강아지 목욕시킬수도 있고요
    근데 머리는 몰라도 샤워는 허걱입니다
    앞에서 다보여요
    근데 베란다 우수관은 정화시설이 없어서 샴프나 세제 사용하면 안되요

  • 7. ..
    '12.5.7 2:49 PM (116.120.xxx.242)

    제가 안쓰는 제품의 특히나 선물셋트로 샴푸,린스셋트들

    모아 두었다가 바닥청소하고 가끔 옷같은거 조물조물빨때 쓰는데...

    베란다에서 샴푸냄세난다고 뭐라한다면 참 웃길것 같아요.

  • 8. 나무
    '12.5.7 2:51 PM (220.85.xxx.38)

    윗님 세탁기 있는 베란다 아닌 곳에서는 세제 쓰면 안돼요

  • 9. 궁금
    '12.5.7 3:23 PM (59.12.xxx.3)

    제 말이 윗분들 말이어요... 베란다 우수관은 굵기도 가늘고 정화조로 가는 관도 아닌데
    샴푸 세제 거품 부글부글 해서 물 써도 되는지...
    금세 막히고 저층에는 막혀서 썩는 악취에 비오거나 추우면 역류할텐데...
    샤워 하느라 앞에서 보이는 건 둘째치고 말이죠...
    저층 주민으로 영 마음이 안 좋네요..

  • 10.
    '12.5.7 3:28 PM (59.7.xxx.28)

    예전에 집보러 다닐때 앞베란다에서 빨래랑 김치담그시는 분은 봤어요
    연세드신 분인데 앞베란다가 넓고 환해서 빨래하고 김치담그기 편하다고 하시더라구요 ㅜㅜ

  • 11. 솜사탕226
    '12.5.7 4:16 PM (175.192.xxx.151)

    앞베란다에서 김치 담그면 안되는 거예요??

  • 12. 햇볕쬐자.
    '12.5.7 5:43 PM (121.155.xxx.134)

    앞베란다에 거름망(바구니) 놓고 열무나 배추 씻어요...전 다들 씻는 줄 알았는데....딱히 씻을곳이 없지 않나요?
    거름망 사용만 잘 한다면 괜찮지 않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8846 ebs 달라졌어요. 보시나요? 엄마 사랑한다고 말해줘요. 편을 .. 5 참... 2012/06/15 6,258
118845 답은 항상 내가 알고 있다. 5 파란하늘 2012/06/15 2,027
118844 아이가 분리불안이 있으면 꼭 놀이치료를 해야하는건가요? 3 꼭해야하나 2012/06/15 2,494
118843 보통 좋아하는 스타일은 잘 안변하지 않나요? 2 탕수만두 2012/06/15 1,688
118842 이와 이사이가 벌어져 음식물이 낀다는데요 4 이아파 2012/06/15 4,653
118841 마늘 까도까도 끝이 안보여요...... 13 2012/06/15 3,067
118840 내가 한일에 남편이 칭찬을 받으니 억울합니다 ㅠㅠ 7 억울녀 2012/06/15 2,891
118839 크렌베리 쥬스 약국서 파나요? 7 .. 2012/06/15 3,176
118838 아이두아이두 보세요? 10 2012/06/15 2,823
118837 피부 뭘 어떻게 손대야 할지ㅠ 1 피부 2012/06/15 1,621
118836 민통당에서 벌어지는 인종차별 열받은놈 2012/06/15 947
118835 초3 증상입니다. 정신과 상담 받아야하나요? 76 걱정 한가득.. 2012/06/15 12,887
118834 안철수는 딱 어장관리녀 스타일인듯 6 뭐니 2012/06/15 2,407
118833 들(?)고양이들이 집 마당에 진을 쳤어요. 내보내고 싶은데..... 15 1층 2012/06/15 3,758
118832 제습기 어느것을 사용들하시나요? 1 질문 2012/06/15 1,504
118831 전업주부 까는 댓글들 정말 많네요 11 .... 2012/06/15 2,571
118830 40대여자 국민연금 얼만큼 넣을까요? 6 연금 2012/06/15 3,666
118829 영웅재중잘생겼네요 11 닥터진 2012/06/14 2,576
118828 워싱패드 ? 2012/06/14 1,152
118827 키 큰 남자에 대한 뒤늦은 갈망(?) 31 고민 2012/06/14 20,841
118826 시어머니 생신선물 2 고민 2012/06/14 2,400
118825 색깔좀 골라주세요 1 하늘 2012/06/14 1,220
118824 왜 남편은 꼭 12시 반에 들어올까......... 이유가뭘까 2012/06/14 1,443
118823 (금요일)용인에서 삼성역. 오후 6시까지 운전해서 가려는데 길 .. 3 알려주세요 2012/06/14 1,071
118822 배낭여행객이 체류하기에 가장 물가가 싼 나라는 어디 일까요? 14 체류비 2012/06/14 10,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