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는 왜 발이 점점 자랄까요....? ㅜㅜ

마당발 조회수 : 1,658
작성일 : 2012-05-07 13:26:18

그래도 결혼전엔 250도 넉넉하게 신었거든요.
아이둘 낳고, 십년 된 지금 260 신어야 되요..
왤까요. 250 이면 다 큰 성발 인데,
왜 또 큰걸까요..ㅜㅜ
지가 작다고 생각한 걸까요..

 

길고, 넓고, 두껍고, 발등에 털까지 숭숭..
게다가 가죽까지 뚫어버리는 스푼형 엄지발톱 까지.
진짜 제 발만 아니면 어따 내버리고픈 제 발입니다.ㅎㅎ

열까지 많아서
여름이 진짜 곤욕 이에요.
맨발에 운동화 신자니, 땀나서 찝찝하고.
양말 신자니 덥고.

쪼리는 마트형 패션 같고.
그나마 아쿠아슈즈?? 요건 괜찮은것 같은데,
아직 큰 신발을 못봤어요..

땀이 차니까 운동화형 으로 된건 맨발로 못신겠더라구요.
그리고  여름엔 양말 신는 스탈이 안어울리기도 하구요..

스포츠형 샌달이 제일 괜찮은데,

맨발로 신어도 미끄러지지 않고, 마찰 적은
가벼운 신발 브랜드 좀 알려 주세요.

참고로 제 발은 255~260 입니다.


저는 왜 점점.. 발이 자랄까요...ㅜㅜ

IP : 118.220.xxx.231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살이
    '12.5.7 1:33 PM (203.142.xxx.231)

    찐거ㄱ 살빠지면 작아집니다.

  • 2. ..
    '12.5.7 1:34 PM (118.33.xxx.104)

    저도 한창 쪘을때 맞던 사이즈가 작아지더라구요 ㅠㅠ

  • 3. 마당발
    '12.5.7 1:34 PM (118.220.xxx.231)

    네. 그렇다더라구요.
    살짝 찌긴 했어도, 그 옷들이 맞긴 해요.
    볼만 넓어지면 살쪗구나 싶은데,
    길이도 길어졌더라구요..ㅎㅎ

  • 4. 마당발
    '12.5.7 1:35 PM (118.220.xxx.231)

    근데.. 여름신발 추천 쫌...^^;;;

  • 5. 어깨보단 나아요
    '12.5.7 1:37 PM (112.168.xxx.63)

    전 수영선수 어깨처럼 떡 벌어졌는데
    그것도 계속 자라요..ㅠ.ㅠ

    남편보다 넓은 어깨. ㅠ.ㅠ

    거울을 보는데 참 ...

  • 6. 에잉 설마요
    '12.5.7 1:37 PM (118.91.xxx.85)

    길이가 길어지는건, 성장기 아이들이나 해당되어요.
    아마도 발등과 바닥에 살이 붙어서 아닐까요?
    진짜로 발길이가 커진거라면, 성장호르몬 이상이에요. 그건 아닐거에요.

  • 7. 엥?
    '12.5.7 1:49 PM (183.100.xxx.227)

    혹시 모르니 호르몬검사도 해보세요.
    윗분 말대로 성장호르몬 이상으로 말단 비대증 이런거 와도 그래요.
    아무리 살이 쪄도 그건 좀 많이 커진거 아닌가요?

  • 8. 저도 그래요!!
    '12.5.7 1:55 PM (203.125.xxx.162)

    근데 제 경우는요.. 제가 젊었을때는 제 발이 큰거에 너무 컴플렉스가 커서 억지로 딱맞는 구두에 발가락을 구겨넣고 살아왔던거 같아요. 그러다가 나이먹고 겁나는게 없어지니까..(?) 발가락이 스르르 펴지면서 구두가 260을 육박하네요. 키 173이구요..
    제 사이즈에 맞는 예쁜 신발사기 참 힘들어요. 저도 일년에 한두번 미국갈일이 있을때 가서 사오는편인데요. 심지어 미국에서도 제 발사이즈는 꽤 아주 많이 큰편에 속하더군요. ㅋ

  • 9. 신발했던사람
    '12.5.7 1:56 PM (58.232.xxx.93)

    1. 살이 찌면 당근 발 사이즈도 늘어난다.

    2. 250이라고 다 같은 250이 아니다.

    3. 발에 아치있는거 아시죠? 그 아치가 나이가 먹으면 퍼져요. 퍼져서 내려 앉으니 발이 퍼져서 동일한 사이즈도 작게 느껴집니다.

  • 10. 저요..
    '12.5.7 2:07 PM (115.136.xxx.53)

    저도 그래요..
    저도 250신다가.. 260 신어요..
    저도 살이 찌긴했지만..
    살때문이기 보다는.. 발이 퍼지는 느낌이에요..
    그리고 워낙에 여자 신발이 250도 잘 없어서.. 간신히 산 250신발 억지로 구겨 신고 살았던 느낌?
    몸무게야 저는 그 전에 더 나갔었구요..
    많이 뺐다가.. 이제 조금 다시 늘었으니..

    살때문이기도 하지만.. 나이 먹어서 퍼진 느낌. 그게 맞을꺼에요..

  • 11. 저도
    '12.5.7 2:23 PM (59.10.xxx.69)

    245 신다가
    이제 255 신어야해요 ㅜㅜ
    더군다나 마당발이라
    평생 운동화만 신어야할지도 ㅋㅋㅋㅋ
    정말 어이없어요

  • 12. 마당발
    '12.5.7 2:47 PM (118.220.xxx.231)

    많이들 퍼지? 시는구나.ㅎㅎ
    전 발바닥 아치도 움푹 들어간 스탈에요.
    달리기 꽤 잘했지요.ㅋㅋ
    그게 점점 펴지나...봅니다.ㅎㅎ
    발이 퍼지는듯한 느낌이 맞아요.
    평생 운동화만 신는 ..ㅋ
    메쎄 라는 브랜드가 260까지 나오던데요.
    구두만 나와서 메쎄꺼 롱.앵글부츠 신고다녀요.
    고건 편하게 맞네요.^^

  • 13. 로리
    '12.5.7 3:18 PM (70.69.xxx.126)

    저도 그래요. 이상하게 임신했을때 한번 자랐고 그후에도 계속 자라는 거 같아요.250에서 지금은 260도 작아요. 무서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7545 저도 드디어 시작했습니다.. 1 58이 목표.. 2012/06/15 1,075
117544 세컨 스킨 브라탑 색상 좀 알려주세요~ 1 ........ 2012/06/15 1,406
117543 6월 15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2/06/15 704
117542 보리굴비 라는것이 선물로 들어왔는데 어떻게 먹어야 해요? 7 다림밥 2012/06/15 7,970
117541 저랑 드라마취향 같은분? 추천좀 부탁드려요~~ 4 ㅡㅡ 2012/06/15 1,289
117540 남편이 집안일 어느정도 도와주나요? 16 전업 2012/06/15 2,479
117539 뒤늦게 교대가려는데 수학 못 하면 승산이 없나요? 18 dd 2012/06/15 3,110
117538 조금전에 아침방송 나트륨 함량이 높은 음식 1 2012/06/15 1,887
117537 엔프라니 VS 한경희 진동파운데이션 4 결정해야해 2012/06/15 1,257
117536 내일(토) 대구로 놀러 갈건데 맛집 소개 좀 해주세요. 1 대구여행 2012/06/15 856
117535 여권사진찍으려고하는데... 컴대기 7 아기사자 2012/06/15 1,562
117534 남편이 짜증낼때.. 5 슈슈슈 2012/06/15 4,402
117533 두유가 정말로 몸에 좋은걸까요? 14 궁금해요 2012/06/15 7,354
117532 신혼용 속옷 추천 부탁드려요~~ 5 오리 2012/06/15 1,776
117531 파마했는데요... 4 aa 2012/06/15 1,246
117530 지하철 먼지. 착한이들 2012/06/15 835
117529 6월 15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2/06/15 720
117528 가사도우미 께서 시간을 안 지키는 듯 해요 15 아지매 2012/06/15 2,595
117527 70대 노인들..쳇머리라고 아시죠?? 3 프리지아 2012/06/15 3,108
117526 아니라고 박박 우기더니… CCTV에 다 찍혔다 4 참맛 2012/06/15 2,958
117525 철학관 1 .. 2012/06/15 1,375
117524 복점이라는 게 있나요? 2 사마귀같은 .. 2012/06/15 1,632
117523 매실 담글 때 용기 씻지 않아도 되나요? 1 2012/06/15 1,369
117522 6월 15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세우실 2012/06/15 720
117521 임기말 MB 권력형 비리 조사 ‘3관왕’ 오르나 1 참맛 2012/06/15 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