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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글래머 조카를 부러워 하는 이모

여수밤 조회수 : 5,153
작성일 : 2012-05-07 13:07:42

참 이런 말을 여기다 해도 될지 모르겠지만

 

제가 이상한 생각 하는 건지 궁금해서요.

 

제목 그대로 우리 언니의 딸인 고등학교 1학년 조카가 있는데

 

엄청 글래머에요. 얼마전에 언니네 갔는데 이제 70F컵이라고 하더라구요...

 

그에 비해 저는 A도 안차는...ㅠ

 

가끔 조카를 볼때마다 너무 부러워요. 아직 학생이면서 볼륨이 너무 있어서

 

이 마음이 잘 못된걸까요? 참 싱숭생숭 하네요.

 

조카는 언니의 딸인데 그 애 가슴에 반도 안되서 부러워하는 마음이...ㅠ

IP : 220.121.xxx.18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람인데
    '12.5.7 1:11 PM (220.116.xxx.187)

    그게 왜 잘 못 된건가요. 이해해요~ 토닥토닥

  • 2. ㅂㅂ
    '12.5.7 1:12 PM (59.27.xxx.145)

    부러워하는 게 어때서요? 자신보다 나아보이면 부러운 마음 드는 게 당연하지 않나요? 전 제 딸 저보다 키 크고 늘씬한 거 보고 부럽다고 대놓고 얘기하는대요.

  • 3. 유나
    '12.5.7 1:12 PM (119.69.xxx.22)

    우리 엄마도 저 부러워해요 ㅎㅎㅎ 엄마는 A 언니도 A 저만 탈Aㅋㅋ..

  • 4. 부러워할일은 아니지요
    '12.5.7 1:12 PM (110.14.xxx.164)

    학생이 f컵이면 본인은 불편할거에요
    성인도 c컵 이상이면 좀 그렇거든요- 제가 그 경우라서 ㅜㅜ
    한창 민감할 땐데 ...

  • 5. ..
    '12.5.7 1:12 PM (125.186.xxx.4)

    저도 가슴이 작은편이라 글래머보면 부러워요
    수술하기는 겁나고...
    조카분 몸자체는 마른 편이네요. 70이면..
    근데 F컵이면 완전 초대박 글래머인듯.. 우리나라에 F컵 브라 안팔지 않나요?

  • 6. 조카입장
    '12.5.7 1:13 PM (124.5.xxx.201)

    조카말고라도 길걸어가는 처자중에도 글래머들 많아요.
    그 비교대상이 왜 조카여야하는지..
    저희 2살,4살터울 나는 이모들은 배움에 대한 열등감과
    미모? 어려서부터 조카에게 떨어진다는 그런 콤플렉스를
    갖고 자랐다는걸 40넘어 우연한 기회에 알게 되었네요.

    비교하는 순간 불행해지는 겁니다. 젤 가까운 조카와 굳이
    비교마시고 TV나 잡지,포스터에 나오는 여인네들과 비교를 하세요.
    그냥 조카라도 잘되어서 다행이다 여기심 안될지요!

  • 7. ..
    '12.5.7 1:14 PM (110.70.xxx.202)

    미사일 발사순간이네요
    F라
    대단한데요
    인기짱이겠다

  • 8. 조카입장
    '12.5.7 1:14 PM (124.5.xxx.201)

    그리고 그 조카는 자기 아버지쪽 닮아 다른것일 수도 있는데
    피가 섞였다는 이유로 님과 같으라는 법은 없지 않나요?
    비교할걸 비교해야지요.

  • 9. 발사됨
    '12.5.7 1:14 PM (220.72.xxx.65)

    보기 딱하네요

    얼마나 힘들고 안좋을꼬..

  • 10. 저는
    '12.5.7 1:15 PM (183.100.xxx.233)

    조카 피부랑 머릿결이 너무 부러워요.. 사람들 다 본인이 가지지 못하는거 부러워 하면서 사는거 같아요~

  • 11. 여수밤
    '12.5.7 1:16 PM (220.121.xxx.18)

    많은 조언들 고맙습니다.
    혹시나 제가 안좋게 생각하는가 싶었는데
    그리 심한건 아니었고,
    또 다르게 생각할 수 있게 되었네요.

  • 12. 사람인데
    '12.5.7 1:16 PM (220.116.xxx.187)

    e컵 만큼 흔하지는 않지만 ,울 나라에 f컵 브라 있어요~
    저희 집에도 있는데요 :(
    상상하시는만큼 거대 하지 않아여.

  • 13. ㅇㅇ
    '12.5.7 1:19 PM (222.112.xxx.184)

    부러워하는건 당연한 심리예요. 그게 더 나아가서 열등감이 되면 그게 문제지 부러움은 전혀 문제될게 없다고 봐요.
    전 부러운게 있으면 그냥 담담하게 부럽다고 하면서 그리고 칭찬도 해줘요. 그러고 더 이상 생각은 안해요. ㅋㅋ

  • 14. ..
    '12.5.7 1:20 PM (121.160.xxx.196)

    당해보지 않았으면 말을 마요......................
    바꿀 수 있다면 웃돈 얹어 바꿉니다. b도 버거운데 f라니요.

  • 15. ;;
    '12.5.7 1:27 PM (222.237.xxx.78)

    저 75E인데도 힘들어요. 어깨 아파요...

  • 16. .....
    '12.5.7 1:30 PM (211.244.xxx.167)

    고1인데 70에 F라..
    화성인 바이러스에 나올정도네요 -_-;;;
    전 75에 C컵... 움추리고 학교댕겼는데..

  • 17. ,,,
    '12.5.7 1:30 PM (180.64.xxx.146)

    전 연예인도 안부러운 a컵 소유자입니다. 이몸에 가슴까지크면 어쩔~

  • 18. ..
    '12.5.7 1:47 PM (125.241.xxx.106)

    그 정도 되어서 수술하시는 분 보았어요
    너무 힘들어 하더라고요
    여름에도 예쁜 옷 못입는다고
    걸을때마다 덜렁덜렁거린다고
    수술하고 만족하더라고요
    무엇이든지 적당한것이 좋은가 봐요

  • 19. 화성인 바이러스
    '12.5.7 2:07 PM (110.13.xxx.162)

    에 나왔던 여자분..
    e컵인지 f컵인지 모르겠는데, 수술전 사진을 보니까 젊은분인데도 가슴이 많이 쳐졌더라구요.
    그분은 결국 수술하셨는데 궁금한점은 가슴이 큰 경우 가슴이 많이 쳐지게 되나요?
    무게때문에 대부분 모양이 쳐지는것인지 사람마다 다른지 궁금하더라구요.

  • 20. 음.
    '12.5.7 3:02 PM (218.154.xxx.86)

    전 우리 시어머니 가슴 부러워요^^;;
    우리 친정어머니도 작고 전 더작아서 ㅎㅎ

  • 21. 아이구~
    '12.5.7 4:20 PM (39.117.xxx.216)

    전 일곱살짜리 우리조카딸 다리 긴 것, 안젤리나 졸리 입술도 부러운데 뭘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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