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유나
'12.5.7 12:06 PM
(119.69.xxx.22)
이혼안하고는 견적이 안나오는데요....
지금 이대로 모든걸 숨기기 위해 만남을 이어갈 수도 없고... .
2. 조언을구합니다
'12.5.7 12:09 PM
(110.14.xxx.221)
하이고님 답변 감사드리고요..
저도 똑같은 말을 했어요..친구남편이 워낙 성격이 뭐같아서 좋을때는 한없이 좋은데 욱하면 돌변하는 스타
이라 아마 이사실을 알면 이혼보다 먼저 남편에게 맞아 죽을꺼 같다고 웁니다..
아이들에게는 최선을 다하는거 같아요..자기 어린시절 생각난다고 무조건적으로 희생해주고요
3. 이런....
'12.5.7 12:10 PM
(175.212.xxx.24)
쓰레기차피하다가 똥차에 받힌꼴이네요
아이들이 있으니, 잠수타기도 쉽지 않고....
경찰에 신고해도 훈방조치될거같고.....
남편도 어차피 개차반이니, 이혼하면서 같이 정리하는쪽이 좋은데
남편수입이 괜찮은가봐요 이혼은 하기 싫어하니.....
이럴때 조폭같은 오빠라도 있으면 좋으련만
4. 유나
'12.5.7 12:12 PM
(119.69.xxx.22)
바람을 폈다고 해도, 유책 사유가 되는거지 맞아죽을 이유는 없습니다.
법정에 가서 누가 더 잘못했는지 따지면 되는겁니다.
일단 친구분이 전체적으로 너무 우울하고 의지도 없어지신 상태인것 같아요.
인격적으로 모멸감을 몇년은 견디셨을테니...
그런데 위로가 되줄 줄 알았던 남자도 남편이랑 같은 과잖아요.
이 남자가 하는 짓을 보니 어쨋든 남편에게 들키는 것도 시간문제고,
이혼 결심만 서신다면 맞아야할 이유는 없습니다....
5. 친구분
'12.5.7 12:13 PM
(211.234.xxx.108)
사람보는 눈이 없어도어찌 그리 없을 수가.,
새로 등장한 한술 더뜨는 미친놈은 어찌할고...
정말 헐 입니다.
6. ...같은여자로써
'12.5.7 12:21 PM
(122.47.xxx.15)
친구분 가여워서 으짭니까.
7. ..
'12.5.7 12:21 PM
(112.148.xxx.8)
님이 그 남자를 만나보겠다는 건가요?
절대절대 안됩니다.
이 상황에 끼어들지 말라고 하고싶은데 그 남자를 만나다니요. 험한 꼴 당할까 심히 염려됩니다.
8. kk
'12.5.7 12:24 PM
(175.211.xxx.75)
남자에게 폭력을 ㅆ게 하는 친구만의 관계방식이 있나보군요 ㅠㅠ
9. 모른척
'12.5.7 12:30 PM
(116.37.xxx.10)
하세요
님까지 그런 친구분과 동급으로 취급됩니다
친구가 이해가 간다고요?
어이없습니다
냅둬요 본인이 행한 일입니다
10. 저기
'12.5.7 12:31 PM
(112.170.xxx.51)
남편설득해서 조용히 이사가는게 어떨런지요
11. tumbler
'12.5.7 12:37 PM
(98.212.xxx.146)
지금이야 그 남자에게 맞는걸로 끝날지도 모르지만 나중에 돈 요구하면 어떻게 막을려구요
남편한테 이야기 하면 맞아 죽을지도 모르지만 쉬쉬하면 평생 노예가 됩니다
12. 쩝
'12.5.7 12:41 PM
(222.104.xxx.97)
맘이 아픕니다.
따라다닌다는 그 남자에게 강하게 대응하면
어이없게 쉽게 해결되기도 합니다.
"남편에게도 다 말했다. 나도 이제 잃을게 없다.
이혼하면 되고 계속이렇게 나오면 너 경찰에 고소할거고 소송할거다"
그 남자가 폭언하는거 녹음하시고 폭력쓰면 112에 신고하셔요.
같이 경찰서 가고 고소하고 끝까지 가겠다고 하시면
한번만 그렇게 해도 그남자 맥 못출거 같은데요.
저도 이상한 놈 만나서 맘 졸였는데
제가 죽을각오로 강하게 나가니
깨깽하더군요.
하지만 이번경우는 어떨지 잘 모르겠네요.
13. 이런방법은??
'12.5.7 12:42 PM
(175.212.xxx.24)
스토커넘한테
사실은 울남편이 몇명을 살인한 살인자이고 전과도 있다
남편한테 들키면
나도 죽지만 너도 생매장당할게 뻔하다
난 남편한테 얘기 다하고 맞을거 다 맞고 이혼하겠다.
근데 너는 남편이 어찌 할지는 나도 모르겠다
암튼 나는 남편한테 맞아죽을각오 하고 너와의 관계 말하겠다
그냥 조용히 여기설 끝낼래, 남편한테 말할까 선택해라
이렇게 친구가 댓차게 한번 말을 꺼내보라 하세요
웬만한 남자는 무서워 하지 않을까 싶은데요
14. 음
'12.5.7 12:48 PM
(147.46.xxx.47)
친구분 상황이 안타깝긴하진 원글님이 나서서 해결못해요.특히 남편분 설득도 아니고...
잘 알지도 못하는 제정신 아닌 작자를 상대로...
협박 안 받으려면 남편이랑(이 작자 역시 사람아닌건 마찬가지인것같고)얼른 서둘러 끝내셔야할거같은데
듣는제가 다 안타깝네요ㅠ
15. 헬레나
'12.5.7 1:02 PM
(218.146.xxx.146)
이런방법은님에 동의합니다. 알게되면 부인만 죽는게 아니라 그남자도 죽을게 뻔한데. 남자심리상 그 상간남은 남편에 의해 정말로 '죽을수'있어요. 이 사실은 안중에도 없고 여자가 벌벌 떠니 신나서 협박해대고 있나본데 그 상간남한테 현실을 제대로 알려주세요. 진지하게, 약간의 과장을 섞어서요.
16. 그냥 남편이나 그 남자나
'12.5.7 1:03 PM
(124.5.xxx.201)
다 떨어야 하겠어요.
가능한건지는 모르나 남편 폭력증거 녹취 다해서 소송으로 이혼 신청하고
몇년이라도 해외로 빠지겠네요. 친척들로 가장시켜 합법적인 보디가드업체
알아봐서 돈주고라도 즉 어깨들 사복차림으로 데리고 겁주겠어요.
둘다 빨리 떨어야하겠어요.
17. 그런 인간일수록
'12.5.7 1:51 PM
(211.253.xxx.18)
강하게 나가는게 어떨지요.
주위에서 본 경우인데
여자의 친오빠가 건달스탈인데
여동생 이야길 듣고 집앞에까지 쫓아온 놈을
손좀 봐줬더니 다시는 얼씬거리질 못하더래요.
윗님 말씀처럼 어깨라도 사서 겁주는게 어떨지요?
참...인생이 뭐 그렇대요.
똥 피할라고 똥차 박은거 밖에....
18. 속삭임
'12.5.7 3:12 PM
(14.39.xxx.243)
이전에 맞고 산거 증빙할 진단서라도 떼어놓으셨는지....
결국 상대남 돈요구가 나올텐데 ...갑갑하네요. 에휴.
19. 원글님께서
'12.5.7 4:47 PM
(124.195.xxx.27)
만나시면
내 친구 불쌍한 아이인데 더 불쌍하게 만들지 말라
이렇게 말씀하시려는 건지요
아니면 뭐라고 말씀하시고자 하는 건지...
그게 효과가 있을지,
아니면 글에 다 쓰지 못한 이유가 있으신지 궁금합니다
원글님을 이상한 눈으로 보는게 아니라
그게 먹혀들지 몹시 회의적이고요
요즘은 사회면 기사들이 하도 홛당하여서ㅠㅠㅠㅠ
친구분이 남편분과 헤어질 각오를 먼저 하시고
협박범을 경찰에 고소를 하던지 하셔야 할 것 같아요
표현은 좀 이상하지만
저쪽을 약오르게 하는
말하자면 달래도 보고 협박도 해보고 어중띄게 대처하면 안될 것 같은데요
친구분에게 상황과 성향을 좀 더 자세히 물어보시고 대처하세요
조금이라도 빈틈이 생기면 위험한 일이 생길까 걱정입니다
20. 마음
'12.5.7 5:19 PM
(222.233.xxx.161)
내 운이 안 좋을때는 누굴 만나도 인생에 도움안되는 사람을 만나게 되는건데
남자도 마찬가지지요 지금 남편이 그런 상태인데 어떤 남자를 만나도 마찬가지일테죠
그런 남편이랑 이혼안하고 사는게 그게 제대로 사는건지
차라리 남편하고도 헤어지고 이참에 그 남자랑도 깨끗이 끝내는게 좋을거 같아요
21. ??
'12.5.7 9:37 PM
(218.158.xxx.113)
저 위에 어깨(조폭?)이라도 사시라는 말씀..
어깨는 어디서 사야 되나요..
그 어깨 위층 층간소음 으로 괴로운 사람들이
사 써도 될거 같네요
22. //
'12.5.7 10:36 PM
(211.208.xxx.149)
그런데 친구만나는거 까지 미행한거 보면 보통 해서는 안 떨어질거 같아요.
스토커 기질도 있는듯 ㅡㅡ
큰병이 생겼다거나 다단계에 빠졌다거나 주식을 잘못해서 빚이 왕창 있다거나
이런거 단서 하나 붙이고
그거땜에 남편이 날 아주 잡는다 더이상 못살겠으니 나 이혼할수 있게 해주고 같이 살자 .이러는건 어떨까요
23. //
'12.5.7 11:05 PM
(211.208.xxx.149)
그런데 원글님이 만나고 이러는건 반대요 .괜시리 원글님한테 불똥이 튈수도 ㅡㅡ
24. 원글입니다
'12.5.7 11:28 PM
(222.239.xxx.61)
하루종일 머리가 아픕니다.. 제가 이러니 친구는 오죽할까요
이러면 안된다 정신이 들고 나서 헤어지자하니 본색을 드러냈다 합니다.
그냥 남편 모르게 계속 만나자 한다고..
친구도 그남자 떼어내 보겠다고 별짓 다해보았답니다.. 그래도 안된다고...
첨에 좋아 만날때 집도 가르쳐 주었는지 친구가 주택에 사는데
벌써 한달째 집앞에 차 세워두고 거기서 감시하고 있답니다.
남편있어서 전화를 안받고 담날 해서 전화오는줄 모르고 못받았다했더니
창밖으로 전화기들고 일부러 안받는거 다 봤다고 그러더랍니다.
새벽에 전화해서 안나오면 수시로 현관앞이나 창문앞까지 와서 집안을 살피고 가고...
친구집 대문을 잠글수 없는 형편이라서..
집을 알고 집앞에서 감시를 하니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이때까지 왔다고...
어떻게 살았냐고 하니 죽을결심도 했었다고...우네요...
25. ㄷㄷ
'12.5.7 11:29 PM
(211.36.xxx.143)
친구가 잘못한건 딴남자를 만난게 아니라 나쁜 남자들만 만난다는 거예요 그건 자신에 대한 방관 내지 학대구요 그런 남자들을 만나려면 차라리 남자 없이 살라고 따끔하게 충고하세요
지금 남편과 이혼하고... 그 남자는 신고하고 은신하는게 최선일 거 같아요
26. 원글입니다.
'12.5.7 11:36 PM
(222.239.xxx.61)
제가 잠깐 그남자랑 통화를 해서
불쌍한 친구니까 그냥 여기서 서로 정리하는게 어떠냐고
남의 가정 깨면 좋냐고..그러니 자기는 깰생각 없다고
친구가 아직 자기를 좋아 한다고...말이 안통하길래....
방법이 없어서 낮에 지구대가서 강간 폭행으로 고소접수했답니다..
경찰이 남편도 어짜피 알게 될거니까 얘기를 하라고 하더랍니다.
27. ...
'12.5.7 11:36 PM
(118.219.xxx.230)
친구가 정서에 이상이 있는듯해요 그러니 나쁜남자만 만나죠 근데 인터넷에서 본건데 스토커같은 구남친 떼어내는방법이란 글이었는데 구남친한테 잘해주면서 구남친 회사 회식한다고 하면 회사근처로 가서 같이 회식자리에 끼어서 놀고 2차도 같이가고 그리고 구남친이 자기친구들 만난다고 하면 가서 깽판놓고 계속 전화하고 요즘 집이 어렵다고 하면서 계속 가방사달라 옷사달라해서 데이트할때마다 뭘 사줘야 가만히 있고 음시값도 안내고 결국 하다하다 계속 집이 어렵다는 핑계되면서 돈빌려달라고 그래서 한번 빌려주면 또 빌려달라고 그랬더니 점점 전화횟수가 줄어들더니 변했다면서 결국 헤어지자고 그랬대요 그러다가 진짜 헤어졌는데 몇달 지나니 또 전화가 와서 또 돈빌려달라고 그래서 결국 완전히 인연을 끊었대요 돈을 계속 빌려달라고 그러면 어떨까요
28. 어휴
'12.5.7 11:48 PM
(175.126.xxx.80)
언젠가는 둘다 정리해야겠군요
근데 친구분같은 사람은 다음에 더 못된 놈
만나드라구요
우선 상간남한테 남편이 조폭정도로
성질 더럽다 하시고 남편이 모튼걸
다 알아 가만 안둘거다
우리 도망가자 하면 어떨까요?
공포에 정신 나간 연기하면서
가방도 가지고 쇼하면
남편이 쫓아와 죽일까봐 도망가지
않을까요?
상간남은 결혼해 달라는것도 아니고
재미만보겠다는 심보인데...
우선 상간남을 떼어놔야 해요
그리고 이혼하더라도
다시는 남자 만나지말라 하세요
29. ...
'12.5.8 12:40 AM
(140.247.xxx.65)
친구분이 너무 안되서 그냥 생각해본건데요.
그 내연남한테 HIV/AIDS 걸렸다 아님 매독같은 거 걸렸다고, 관계하면 100% 옮는다고 하는 거에요.
다시는 오지도 않게요.
근데 그 내연남이 병원가자고 하면,
병원 의사한테 가서 통사정을 하고요. 주위 아는 의사분 있으면 더 좋구요.
해서 그런 결과지를 알려주는 거죠.
근데 님이 만나시는 것은 정말 아닌 것 같아요. 효과도 없을 것 같고, 님한테 오히려 해가 될 수도 있을 듯 싶어요.
30. ㅇㅇ
'12.5.8 6:48 AM
(211.237.xxx.51)
친구가 안되긴 했지만 동시에 한심하네요..
뭐 인간은 조금씩 한심한 짓도 하고 살지만 어째 저런 인간한테 걸렸는지..
그리고 바람도 습관인데 저 남자 정리하고 나면 또 바람필텐데 그냥 이혼하는게 나을듯 합니다.
그냥 친정식구 부른 자리에서(맞지 않으려면) 남편 불러서 사실 다 통고하고 이혼하고
그 남자는 강간 폭력으로 신고하라 하세요..
31. 원글님이
'12.5.8 7:55 AM
(203.142.xxx.231)
만나는건 좀 아닌것 같고요. 친구분이 어수룩하시네요. 다른 남자를 만나도, 자기의 정체(?)에 대해서는 잘 숨겨야 하는게 맞죠. 그리고 기왕이면 유부남을 만나야 헤어질때도 깔끔하고.
경찰에 신고하셨다니까, 일단은 기다려 봐야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진짜 힘좀 쓰는 사람 하나 사서 친정오빠라고 하고, 한번 본때를 보여줘서 도망하게 만드는 방법밖에 없지 않을까. 싶어요.
근데 친구분.. 그렇게 맞고 어떻게 사나요. 이참에 그냥 이혼하고, 자기 인생 새로 시작하는것도 나쁘진않은데.. 심지가 약한분 같으니.. 참.. 뭐라 할말이 없네요.
32. 안타까우시겠지만.....
'12.5.8 7:57 AM
(183.98.xxx.57)
원글님이 할 수 있는게 없어요.
친구분 인생에서 그냥 조용히 빠지는게 답이지 싶네요.
33. 일이 크게
'12.5.8 8:05 AM
(99.108.xxx.49)
틀어질 수록 정면 돌파가 정답이죠.
이혼 각오하시고 남편에게 말해야 하죠..
근데 막노동하는 남자 인터넷에서 만나 몸섞고?? 뭐하는 짓이래요??
34. 신고 하셔야죠
'12.5.8 9:41 AM
(61.98.xxx.189)
그게 답입니다
35. ...
'12.5.8 10:17 AM
(58.143.xxx.71)
집안에서 출입이 자유롭지 않으니 112신고하셔서 사복차림으로 그 집앞에 스토커처럼 지키고
있는거 확인하게 하세요. 2,3일~필요에 따라선 일주일이라도...
전화일부러 걸어서라도 협박비슷한 녹취 다 하시고 강간폭력이든 112분과 의논해 신고하겠어요.
그런 친구 그만포기하라는 글도 있지만 그러다 잘못되면 평생 맘에 짐입니다.
이번은 자칫 실수라 생각하고 도와주는게 나아보여요.
경찰힘을 빌리는 수밖에 없네요.
위에 어깨는 경찰청허가나있고 사업등록된곳중에 경호나 보디가드로 검색해서 의뢰해보면
어떨까 싶네요. 목소리,몸집에서 위압감주는 사람이며 어깨티 덜나는 사람이면 좋을것 같네요.
일단 불러서 타일러보고 안되면 경찰이지요. 남편과도 녹취유도해서 소송이혼신청해야지요.
36. 전 솔직히
'12.5.8 10:38 AM
(112.152.xxx.163)
이런 엄마 밑에서 사는 아이들이 더 불쌍합니다.
말이 좋아 아이들때문에 산다고 하지..
정말 욕나옵니다
37. ...
'12.5.8 10:42 AM
(123.142.xxx.251)
예말에 팔자도망은 못한다는 말이 생각나네요..
지금 상황이 나쁘다고 다른길을 찾으면 결코 좋을수없다고 들었습니다.
내가 견뎌야할 상황은 지혜롭게 견뎌나가셨으면 이런 더 큰 고통은 없으셨을껄요..
아이들이 불쌍하네요..
그래도 지롭게 잘 헤처나가시길 바랍니다..길은 다 있으니까요
38. ddd
'12.5.8 10:57 AM
(218.51.xxx.117)
친구분이 진짜 너무너무 가엾고 안됐네요.
지금 사는게 사는게 아니고 딱 죽고 싶은 심정일 것 같아요.
어떻게 해야할지 답이 안나오니... 댓글 달면서도 참... 막막하네요.
39. 오빠나 경찰이 나서는 수 밖에 없어요
'12.5.8 11:09 AM
(210.102.xxx.207)
그 남자 먹히니까 협박하는거여요...잘 알지는 못하지만 상간남도 가정 깨어져서 친구분이랑 연 맺을 생각은 없는것 같고...느낌엔 몇푼 쥐어줄꺼라 생각하는것 같은데...경찰이 나서는게 제일 좋구요...어줍잖은 지식이지만 남편 모르게 해달라면 가능한걸로 알고 있어요...뭐 경찰서 왔다갔다 하는거 알면 당연히 알수도 있겠지만요....아님 정말 남자 한명이 나서주면 좋은데...에고....그런남자 겁 한번주면 찌찔하게 업어질 남자부류일거여요
40. 내가봐도
'12.5.8 11:26 AM
(121.151.xxx.74)
그 상간남 남편과 대면할 용기가 없는 사람인거 같아요
남편에게 다 말하고 이혼하고 올테니 책임져라..
참고로 남편이 너에게 찾아갈수있다. 그건 니가 감당해라
애 둘도 책임져달라하구요.
이렇게 나가면 해결되지 싶은데요.
꼭 님 친구같은 여자들 딱부러지게 말 못하고
백치미가 여성의 미덕 인줄 착각하는분들이 꽤 있더라구요.
그 상간남도 누울자리라고 생각하니 다리 뻗는겁니다.
41. 윤쨩네
'12.5.8 11:29 AM
(14.32.xxx.207)
저라면 수중에 챙길 수 있는 돈 챙겨서 아이들 데리고 시골로 야반도주 하겠어요.
그렇게 남편과 그 남자와의 인연을 다 끊을 것 같아요.
인생전환하는 계기로 삼고
다시는 어떤 남자와도 안 엮기고
식당 부엌일이든 뭐든 시작해서 악착같이 살겠다는 결심이 필요한 시점이 아닐까요.
친구분 인생도 소중해요.
42. 저런남편이던 상간남이던
'12.5.8 11:43 AM
(121.151.xxx.247)
돈챙겨서 야반도주하면 처가집가서 깽판칠 위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