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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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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전화할까말까.....망설여요...ㅠㅠㅠ

히잉... 조회수 : 2,871
작성일 : 2012-05-07 11:09:03

주말농장 난생 처음 해봐요..극극최강 게으름에 완전 도시 키드였다가 녀였다가 아줌마 가 된 지금, 남편도 마찬가지..

그래도 잘해보자 나이 쬠 들어 (농사일 완전한  무식^^;;)시작한 건데...

씨뿌리고 잘 안나고, 모 심은 건 잘 살아남고..지지난 주말 잘 자리 잡았나 갔을때 농장주 아저씨가 고맙게도(.............;그 과정도 길어요........;;ㅠㅠㅠ) 훈수 주셔서 자리도 다시 잘 잡고.........................뭐 그렇게  유지하다 어제 첨 그곳에서 점저같은 고기 구워 먹기를 했는데요...

물론 그것이 허용되는 곳이었고요, 근데 막 숯불을 달구려는데,

농장 아저씨가 지나며 한 마디 하시더군요..ㅠ

'ㅎ(피식..)..뭐 일 했다고 먹어요?'

이 한마디가 왜이렇게 기분 나쁜걸까요.........

혼자 되새김질, 새김, 새겨....하고 있네요.

남편은 처음으로 토치 사용하느라  못 들었을 거 같아요......

내년 다시 농장 일 안 한다해도 올 한 해 임대했으니 계속 볼 분인데,

이런 시각으로 한 마디 하시는 것도 싫고..

나도 대꾸해 불편하긴 두렵고..................

근데 기분 나쁨은 사라지지 않으니......

'어제 말씀하신 의도가 뭐냐?'

'그런 건 좀 삼가하시길...'

이런 통화가 막 하고 싶습니다...............................ㅠ

신도시에 딱 붙은 곳임에도 규모 완전 큰데,

그래서 사람들 벌써 많이 겪으셨을텐데.,...

아직도 <<신경질>>이 나요 ㅠㅠㅠㅠㅠㅠㅠㅠ

IP : 218.39.xxx.11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5.7 11:15 AM (180.70.xxx.167)

    글쎼요..
    말씀하시는 뉘앙스가 어땠는진 모르겠지만
    그냥 농담으로 하신것 같은데요~

    농삿일이 몸에 배신 농장 아저씨가
    처음 농삿일하는 새내기 농부를 살짝 골려주고 싶은 마음?
    뭐 그런거였을거라 생각되요~

    저라면 "그러게요,성과는 없는데 첨 해 본 일이라
    힘드네요.같이 좀 드세요~"하고 눙쳤을듯..^^

    크게 신경쓰지 마시고 털어 버리세요.토닥토닥^^

  • 2. ..
    '12.5.7 11:16 AM (1.225.xxx.47)

    그 아저씨 제 딴에 친해지자고 농담 하나 한건데 참 썰렁하게 하신거 같아요.
    저처럼 나이가 좀 들면 그런거 유들유들 쏘아주고 가는데 님이 아직 여려 못한거 같네요.
    그냥 전화는 마시라고 하고 싶어요.
    어쨌거나 일 년은 볼 사람이잖아요?
    전화하면 앞으로 얼굴보기 괜히 어색해질거같아요.

  • 3. ....
    '12.5.7 11:16 AM (123.109.xxx.36)

    흐음...농사짓는 사람들끼리 예사로 하는말인데..
    왜 그렇게 신경질이 나실까요
    전화로 따지면 기억도 못할 얘기에 무척 황당한 사람되는 경우고요..

    그 말한마디에 왜 그렇게 화가 나는지 곰곰 생각해보시면 어떨까요..
    그분은 제껴두고..그말을 들어 불쾌했던 아주 예전일을 찾아보세요

    그분께 따질일은 아닌것같아요,,
    밥값은 했냐..정도는 고수에게 배우는 초짜 농사꾼이 노여워할정도 농담은 아닙니다 ㅠㅠ

  • 4. 전화하지마세요
    '12.5.7 11:17 AM (180.229.xxx.80)

    기분나쁠수도 있겠지만, 그 분은 친근하다고 생각해서
    농담처럼 했을겁니다.

    물론, 좀더 적당한 거리에서 예의를 차렸으면 좋았겠지만
    작은 텃밭이지만 한동안 농장주의 여러 도움말도 필요할텐데
    괜히 어색한 사이 되면 텃밭가기 싫어질거예요.

    농장주 뿐 아니라 텃밭하다보면 지나가는 사람들
    열이면 열사람이 다 참견합니다.
    자신들이 하는게 맞다고 주장하며 안타까워 가르쳐 줄려구요.

    그때마다 일일이 스트레스 받지마시고
    들을말만 듣고, 일일이 마음에 새기지말고 허허~ 여유로운 마음이어야
    주말농장 가기가 부담스럽지 않죠.

    조금만 릴렉스~

  • 5. 죽기살기..
    '12.5.7 11:17 AM (58.78.xxx.47)

    농담을 그렇게 죽기살기로 덤벼들면 우짜나요.....
    주말농장보다.....마음의 농장을 좀 가꾸셔야 할 분 같아요,,,,-.-

  • 6. 농담
    '12.5.7 11:19 AM (124.53.xxx.6)

    맞아요.. 친근함의 표현으로 시골 아저씨들 저렇게 말씀 많이 하세요.. 그런 대화를 접해보지 못하셔서 기분 나쁠 수 있겠지만, 좋은 맘으로 던진 농담이니 화푸셨으면 ^^

  • 7. 화초엄니
    '12.5.7 11:27 AM (59.24.xxx.204)

    저도 윗분들 의견에 동감^^
    원글님 너무 맘 상해하지 마세요.
    혹시 원글님 도시에서 태어나서 도시에서만 쭈욱 자라셨나요?
    그럼 농사짓는 분들의 마음이나 말투, 농담 이런 거 처음 겪어보셨을 거에요.
    저도 도시에서 태어나서 농사짓는 시댁을 만나서
    처음 일 도우러 갔던 날... 하루 일해주는 일꾼들이 하는 말에 상처 받았던 적 있어요.
    허둥대며 밥 나르고 이것저것 돕고 있는데, 제가생각해도 정말 어리버리했죠.
    집에서 엄마가 해 주는 것만 누리고 살았으니..... 그런데 시어른들도 가만 계시는데 당일치기 일꾼들이...
    그것도 못 하냐고 집에서 뭐 배웠냐고 -----> 이것도 농담으로 하신 거였죠. 그러면서 깔깔대는데
    첨에 일도 서툴고 힘들어 죽겠는데, 엄청 서러웠죠.
    나중에 남편하고 시부모님께서 그거 다 시골식 농담이라고 제가 허둥대는 모습이 귀엽고 엉뚱해서
    그렇게 말 하는 거라고 얘기해주셨는데요. 첨엔 서러웠는데. 지금은 이해가 되네요.
    암튼 원글님 맘 너무 속상해 하지 마시구요.
    그냥 그런 얘기 듣고도 그러려니 하세요. 농장주 대할 때도 그러려니 하시구요. 화이팅!

  • 8. ^^
    '12.5.7 11:28 AM (218.39.xxx.117)

    위무는 위무로^^
    댓글님들 말씀 잘 알아들었습니다아!
    제목대로 저좀 말려주삼!!!하는 건데,
    먹혔어요^^^^땡쓰^^

  • 9. 유나
    '12.5.7 11:32 AM (119.69.xxx.22)

    윗 댓글 쓴분이랑 같구요..ㅎㅎ
    글 보면서.. 참 도시사람 티난다..싶었어요.ㅎㅎ

  • 10. ,,,,
    '12.5.7 12:42 PM (112.72.xxx.10)

    님글읽고 놀라 자빠지겠네요
    농담 99프로라 생각하고 입장바꿔도 나도 그런농담 웃자고할수있어요
    님같은사람에게 그런따지는전화 받으면 황당해서 뒤로 넘어갈거같아요
    사람은 가지가지
    저는 농담이라 생각해요 본인은 그런농담 절대 안하나봐요

  • 11. ...
    '12.5.8 9:32 AM (218.39.xxx.117)

    기분은 묘한데, 이거 어쩌지? 하는 생각으로..글 올린거에요..
    저 정말 이상한 사람이면 이런 질문없이 그냥 전화해서 불란 만들었겠죠..
    넋두리하자는 뉘앙스 못느끼셨나요.......?
    사실 제가 그분이 하신 단한마디만 올렸잖아요..
    서로 입장이 다르고 농장은 그분이 주도권 쥔 곳이고, 저흰 그야말로 무식한 곰손들이고...
    저희에게 그동안 뭐라도 가르치실때마다 조롱 섞인 훈수가 있다보니
    제 기분이 묘했던 거 사실이거든요...(저보다 제 남편에게....ㅠ)
    근데 그분도 주말농장이라는 을 하고 계시니
    좀 배려하지...싶은거거든요....
    저 그래도 상관없어, 하는 중입니다만, 위 두분님 말씀 들으니,
    도시내기 티내기도 그렇고..
    전 먹힐 구석에서 농담합니다.
    비아냥은 농담이 아니죠.
    전 하두 그분께 농담아닌 비아냥을 들었다, 생각하는 도시사람이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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