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람대하는 태도의 문제

... 조회수 : 1,313
작성일 : 2012-05-07 10:35:21

저희 팀의 직원들과 일을 하면서 타부처나 다른 사람들과 부딪칠 때

그들이 저를 대하는 것과 직원들을 대하는 것이 사뭇 달라서 혼란스러울 때가 많습니다.

사장님과의 일이나 회사 거래처 분들과의 일이나

저와 맞딱드리면 누구나 협조적이지만,

막상 제 직원들과 부딪칠때면 그들이 전부 돌변하나봐요.

저는 직원들 말이 믿기지 않고 직원들은 억울하다 하고..

사람들의 이중성인지, 사람 대하는 태도의 문제인지....

직원 두 명 모두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많이 떨어지는 편이긴 합니다만...,

저는 어릴 때 부터 학교 앞 문방구에 가도 저만 잘해준다던가,

과의 제일 깐깐한 선배인데 제 일에는 발벗고 나선다거나, 

클 때 이모 삼촌들 모두 저라면 어찌할바를 모른다던가,

저 시집갈 때 제 동생들 모두 펑펑 울었고 둘 다 제가 집에 오면 저만 따라다녔죠.

학교 교장 선생님조차 저를 기억하고 무척 예뻐한다던가..

제가 사람들을 약하게 만드는 그런 힘이 있는 것인지도 모르겠고..

아뭏튼 이런 일련의 이중적인 태도 때문에 문제는 뭐가 사람들의 진심인지 상황 파악이 어렵네요.
IP : 210.98.xxx.21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마그리뜨
    '12.5.7 10:39 AM (199.43.xxx.124)

    예쁘신가 봐요... 부럽네요.

  • 2. ..
    '12.5.7 10:40 AM (116.125.xxx.232)

    인복을 타고났네요 좋으시겠어요
    그런데 그렇지 않은 사람도 이해해주시길 대부분 그럴겁니다

  • 3. ..
    '12.5.7 10:41 AM (121.160.xxx.196)

    제 직원이라고 하시는거 보니까 님이 직책이 있나보네요.
    사람들이 직책이 있으면 협조적이 되죠.
    그리고 인복이 있는 사람도 잇고요.
    아님 님 소통능력이 뛰어나시든지요.

    아랫 사람들이 하면 안되고 님이 상대방으로부터 컴플레인없이, 경과 듣는것없이도 일이 잘 된다면
    아랫사람들 잘 못만 있는것은 아니겠는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5492 베란다에서 머리감고 샤워하는 집도 있나요? 11 궁금 2012/05/07 4,489
105491 아들이 대학생인데,벌써 사업을 하겠다는데..이걸..에효 6 대학생엄마 2012/05/07 1,684
105490 외국에서 잠시 살려면 차라리 긴머리가 편하겠죠? 5 관리면에서 2012/05/07 1,591
105489 노무현 대통령 3주기 추모광고 모금 총액 안내 11 추억만이 2012/05/07 1,162
105488 생후 한달 아기 몸무게가 잘 안늘어요. 2 걱정 2012/05/07 2,937
105487 양키캔들 4 질문 2012/05/07 1,591
105486 아버지 쓰실 네비게이션 추천 부탁드려요 아이나비 2012/05/07 491
105485 한겨레를 왜? 6 2012/05/07 1,217
105484 저는 왜 발이 점점 자랄까요....? ㅜㅜ 13 마당발 2012/05/07 1,682
105483 노무현 대통령 3주기 추모 광고 안내 4일차 #2 11 추억만이 2012/05/07 1,061
105482 호신용 스프레이요. 1 보디가드 2012/05/07 598
105481 5월 다들 어찌 견디시나요? 8 5월 2012/05/07 2,162
105480 대구에 중매하시는분 꼭알려주세요~ 3 꼭좀 부탁드.. 2012/05/07 2,068
105479 홈쇼핑에서 하는 한샘 부억싱크대 괜찮을까요? 4 봄처녀 2012/05/07 3,548
105478 염색만 하면 머리가 너무 간지러워요 7 2012/05/07 1,819
105477 경주여행 급질문 궁금이 2012/05/07 548
105476 경주여행 급질문 1 궁금이 2012/05/07 642
105475 파이시티 “개미투자자들 돈 1200억원, 포스코건설에 몰아줬다”.. 1 세우실 2012/05/07 804
105474 친구사이에 고백하면 친구로 남긴 힘들겠죠? 3 혼란스러워 2012/05/07 2,629
105473 양가에 효도하고 대판 싸우고 끝난 주말 45 힘든 결혼생.. 2012/05/07 13,327
105472 미드, 영드는 어떻게 볼 수 있나요?^^ 3 ... 2012/05/07 1,052
105471 글래머 조카를 부러워 하는 이모 21 여수밤 2012/05/07 5,153
105470 눈꺼플 속에 모래처럼 작은게 생겼는데, 뭘까요 5 도와주세요 2012/05/07 2,541
105469 계속 연락하고 있으면 될까요? 3 초보 2012/05/07 1,106
105468 공개가 안되서 그렇지 키톡하다 이상한 쪽지 받은 분들 많을 것 .. 12 얄리 2012/05/07 3,4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