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임신 7개월인데 잠을 잘 못자요...

아 피곤해... 조회수 : 1,304
작성일 : 2012-05-07 08:18:49

저 원래 머리 닿으면 5분 이내에 잠들고, 엄청 푹 자는 스타일이었는데

임신 7개월 접어든 요 근래 잠을 잘 못자요.

하룻 밤에 화장실 2-3번은 기본이고, 팔다리도 저리고 신경이 예민해져서

잠을 설치게 되네요.

 

회사 출근 시간도 이른 편이라서 잠을 푹 자도 피곤했는데

요샌 죽겠어요.

 

다들 이러셨나요?

아니면 저만 이런건지..ㅜㅜ

IP : 115.94.xxx.1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피곤한 임산부
    '12.5.7 8:31 AM (115.94.xxx.11)

    흑... 저도 그 글 봤어요.
    몸도 막 움직이지 못하고 잠도 깊이 못자서 지금이 제일 힘들거 같은데
    친구들은 애 낳을 때 아픈 것도 장난 아니라고 겁주고,
    아기와 무시무시한 첫날밤을 보내신 글도 그렇고 첩첩산중이네요...

  • 2. 저도 7개월
    '12.5.7 8:32 AM (14.47.xxx.20)

    저도 그래요...
    전 비염인데 약을 먹을 수 없어서도 있지만 그냥 임신으로 인한 불면증같아요.
    정말 푹 잘잤다는 기분이 이제 까마득히 생각도 안나네요ㅠㅠ
    이제 출산과 육아에 대한 두려움이 본격적으로 밀려오기도 하구요.
    엄마되기 참 힘드네요.. 힘내요 우리ㅠㅠ

  • 3. 저도
    '12.5.7 9:57 AM (218.154.xxx.86)

    그맘 때 그랬어요..
    덥고, 다리 저리고, 옆으로 누워도 힘들고, 화장실도 자주 가고 싶고..
    낮에 하루 종일 자도 밤에도 잘 자는 타입이었는데 밤에 한 번은 꼭 깨더라구요,
    옆에서 잘 자는 남편 등짝이 왠지 발로 차주고 싶은 등짝이랄까.. ^^;;
    그런데, 애 낳으면 밤에 한두 번 깨어났다가 바로 잘 수 있는 것만 해도 사치예요.. ㅠㅠ
    밤에 두세 번은 깨서 아기랑 생쑈를 한두 시간씩 하다가 자야 하니까요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6364 급 영작하나만 부탁드려요ㅠ.ㅠ 3 제발... 2012/05/09 626
106363 원숭이가 이제 임대주택을 우수한 입지에 17 마리 2012/05/09 1,424
106362 세금 1568억 체납 정태수 땅 몰래 팔려다 딱 걸렸다 1 세우실 2012/05/09 858
106361 근데 결혼할때 나는 시어머니니까 갑이야 라고 생각하지만... 12 마그리뜨 2012/05/09 3,511
106360 미운 남편 1 .. 2012/05/09 736
106359 분홍색 작은 인형들로 만든 건전지 광고.. 징그러워서 미치겠어요.. 12 미치겠는 광.. 2012/05/09 2,029
106358 <필독>방사능식품시민측정소 개설- 일본시민측정소오픈 녹색 2012/05/09 900
106357 나라꼴이 말이아니네요 3 ,음 2012/05/09 1,434
106356 제주도 여행을 가려합니다 4 제주도 2012/05/09 1,041
106355 책은 많이 읽는데 글짓기를 참 못해요. 6 초3 2012/05/09 1,416
106354 집 계약시 본인이 안가면 인감이 필요한가요?? 4 .. 2012/05/09 1,410
106353 임산부 신발&옷은 어디가 괜찮나요? 2 포로리 2012/05/09 1,775
106352 여러분은 아이의 선생님을 지칭할 때 뭐라 부르시나요? 16 .. 2012/05/09 1,926
106351 문대성은 어떻게되는건지? 1 2012/05/09 822
106350 CSI 보시는 분 안계신가봐요. 예전에는 무척 재밌었는데요 16 요즘은 2012/05/09 1,969
106349 친구에게 '하지마'소리를 못하는 딸아이ㅠ 1 ,. 2012/05/09 763
106348 트롬세탁기 배수가 안되요 2 도와주세요ㅠ.. 2012/05/09 1,498
106347 피쳐폰으로 페이스북 되요 :) 4 sns 2012/05/09 1,170
106346 듣기 싫은 말들, 어떻게 흘러버리세요? 4 속풀이 2012/05/09 1,474
106345 아이에게 책읽어주기...넘 늦었을까요?? 6 여섯살 2012/05/09 1,319
106344 어버이날.. 친정식구들 2012/05/09 699
106343 카네이션은........ 3 내끄야!!!.. 2012/05/09 1,072
106342 목에 주름때문에 옷사는데 지장있는분.... 10 2012/05/09 2,869
106341 “30개월 미만 뼈 없는 살코기만 수입” 정부, 또 거짓말 2 세우실 2012/05/09 888
106340 시사촌 애기 돌잔치 가야 하나요? 9 돌잔치 2012/05/09 2,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