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출근하기 삻어요...

... 조회수 : 927
작성일 : 2012-05-07 01:11:17

저보다 10살 어린 오너...

처음엔 어색한것만 빼고 편했는데 일년넘게 일하다보니 성격적으로 너무 피곤한 스탈..

배려심도 있고 착하긴한데 너무 예민하고 기복도 심하고 전문직임에도 자존감이 낮은...

잠안올땐 가끔 수면제를 먹는다고는 했는데 얼마전엔 우울증약을 먹는다고하고

일적으로 힘들다고 많이 얘기해요..처음엔 들어주고 좋게 받아줬는데 자꾸 그러니까  이제 짜증이나고

또 제가 얼굴에 그대로 나타나는 성격이라 표정관리하기 힘든지경이네요..

출근을 하면 기분이 확 가라앉는 느낌...

제가 일도 이제 능숙해지고 여유가 생기고 권태기인것도 있지만,  재밌게 일하고 싶은데  우울하기만 하네요..

당장 그만둘 형편도 아니지만  이러다 확 해버리고 나올까 걱정입니다..

 

근무환경이나 급여는 만족하는데 저 감사하며 다녀야 되는거죠??

 

IP : 1.11.xxx.148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5.7 3:52 AM (218.50.xxx.27)

    출근시간에서 퇴근시간 사이에 그런 일들은 다 월급 안에 들어가는 일이라고 생각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5892 히트레시피의 닭볶음탕(닭도리탕) 문의요 2 닭볶음탕 2012/09/17 2,586
155891 입안이 다헐고 자꾸 허기가 져요. 2 왜 이럴까요.. 2012/09/17 2,452
155890 새아파트를 전세주었는데 점검해야할것좀알려주세요 3 qkqh 2012/09/17 1,945
155889 짜장밥 하려고 고기 감자 양파 볶다가 홀라당 태워먹었어요 ㅠㅠ 2 짜장짜증 2012/09/17 1,758
155888 이제 안철수 출마는 확정됐고.. 14 ㅠㅠ 2012/09/17 3,918
155887 저도 도와주세요. 5 외로움 2012/09/17 1,835
155886 수원인데 이제 태풍 괜찮을까요? 이번주 예정인 임산부인데 곱창이.. 4 만삭 2012/09/17 2,682
155885 현대스위스저축은행어떤가요? 1 ff 2012/09/17 2,063
155884 손연재 9 기사 2012/09/17 3,171
155883 신랑이 기운 없다는데.. 뭘 먹여야 할까요? 2 ㅠㅠ 2012/09/17 1,949
155882 층간소음땜에 힘듭니다.. 6 rlqnsw.. 2012/09/17 3,322
155881 결혼 10년차 권태기 1 남편아 2012/09/17 4,244
155880 아이 방문미술 오래하신분 계세요? 3 .. 2012/09/17 2,490
155879 피에타 소년의 성장을 압축한 장면에 대하여.. 13 스포有 2012/09/17 4,096
155878 미싱유......라는 노래! 지드래곤 4 울것같은~ 2012/09/17 3,199
155877 마음아픈 기사 2 아픈감동 2012/09/17 2,230
155876 커피 한 잔에 참견하는 수다장이들 5 딸들 2012/09/17 2,693
155875 대기업 실수령액의 현실.... 25 월급 2012/09/17 22,659
155874 냉장고 할인마트에서 사도 될까요? 3 가격차이 2012/09/17 2,051
155873 리첸시아라는 아파트가 그리 좋은가요?? 5 박cass 2012/09/17 4,136
155872 인터넷 강의 시작 20초후엔 2 인터넷 끊김.. 2012/09/17 1,533
155871 서울인데요 좀전 뉴스에서보니까 바람이 거세고 심해지고 있다는데요.. 9 서울 2012/09/17 4,154
155870 옷에 컬리수같은 인형 붙이는 것 3 질문 2012/09/17 2,180
155869 땀나는 운동 주3회 하라는 처방에 요가를 해도 될까요? 5 요가 매일 2012/09/17 2,667
155868 요 며칠 계속 올라오는..인터넷에서 글쓸때의 예의 인터넷예절 2012/09/17 1,4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