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도 비슷한 동서얘기^^

.. 조회수 : 3,411
작성일 : 2012-05-06 23:48:15

아랫동서인데요.

계산도 빠르고 손해 안보면서 명랑한 성격이에요.

 

그런데 자기네 생일모임이나 자기네 돈으로 밥을 사야할때면

시동생 말고 동서가 미리 예약하면서 주문을 넣어두거나

식당에 앉기전에 메뉴와 음료등 모든것을 세팅해두죠.

 

물론 자기네 돈으로 하는건데 어떠냐 할수도 있어요.

 

그런데 모자라듯  그리고 저렴버젼으로 구성하려고

애쓰다보니 먹으면서 불편하고 뭐 주는대로 먹으면된다는거

같아서 좀 짜증이 나네요.

 

우리가 내서 먹는날은 그집 아이들과 시동생은 신이나서

추가 메뉴를 주문하곤 하니 더 그런 마음이 드는것 같아요.

 

 세배돈이나 돈을 내야 하는일에는 시동생은

뒤로 서있고 동서가 다 알아서 주지요.

 

여자가 돈관리 해야 알뜰하고 규모있게 가정경제가 세워지고

돈도 모아지고 잘살게 될거 같긴 하지만

옆에서 보면 그렇네요.

 

물론 우리는 남편이 주도해서 진행하는 것이 거의 다 니까

제 입장에선 자격지심에 그런건지 모르겠는데

 

얼마전에도 같이 밥먹으면서 불편했어요.

 

제가 웃긴거고 속이 좁은 건가요??

IP : 115.21.xxx.24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5.6 11:50 PM (59.29.xxx.180)

    님도 추가주문 하시면 되지요.
    어떤 식당도 추가주문 안된다는 식당은 없어요.
    경제권가지고 있는 동서가 부러우신가봐요.

  • 2. ..,,
    '12.5.6 11:52 PM (124.56.xxx.140)

    그게 아니죠 얻어먹을땐 지 맘껏 먹고 지들이 낼땐 돈 안쓰니 얄미운거죠

  • 3. ..
    '12.5.6 11:55 PM (110.14.xxx.164)

    얄밉죠
    일부러라도 추가 주문 하세요 난 이거먹고 싶은데 부족하다 이러면서요

  • 4. ..
    '12.5.7 12:00 AM (113.10.xxx.28)

    못배운 여자 맞죠. 왜 맘대로 추가주문에 맘대로 매뉴 정하고 교양없네요. 애들도 똑같나봐요. 속보이게 뭐하는건지.

  • 5. 웃긴건
    '12.5.7 12:09 AM (203.226.xxx.112)

    부부가 세트로 그러면서
    시동생은 또 동서 뒷담화를 하는건 뭐래요?
    아무리 말을하고 화를 내도 안들어 먹었다.
    싸가지 없는건 둘이 똑같아서 ...

  • 6. 에구..
    '12.5.7 12:18 AM (112.151.xxx.110)

    저희집은 동서가 아니라 시동생이 그러네요.
    어른들 모시고 외식하면 계산은 항상 저희집.. 부모님까지 형이 내게 두라고 하시니..ㅡㅡ;
    시댁에 모여서 배달해 먹어도 계산은 저희.. 근데 동서는 미안해서 안절부절이고 시동생은 시침뚝이네요.
    항상 상황들이 동서가 나서서 본인이 계산하기도 우스운 상황이거든요.
    지난번에도 시댁에서 중국요리 주문하고 동서가 이번엔 우리가 내라고 시동생 옆구리 쿡쿡 찌르는거 우연히 봤는데 시동생은 못들은 척하더라구요;;;;
    사람이 나쁜건 아닌데 심하게 인색..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5618 티비에서 좌우비대칭에 대해 나왔어요 오늘 2012/05/07 1,108
105617 책은 인터넷으로 사야겠네용.. 2 핑크루 2012/05/07 1,307
105616 MB와 새누리당은 이정희가 얼마나 고마울까.. 3 000 2012/05/07 946
105615 남편이 아버님이 돌아가신후 너무너무 힘들어합니다ㅠㅠ 4 레미안아줌마.. 2012/05/07 2,890
105614 유방암 3기면 어떤 정도인가요? 2 ㅡㅡ 2012/05/07 37,916
105613 요즘 다 반팔 입으시죠? 8 궁금 2012/05/07 1,773
105612 요즘 만개한 2,3센티 길이에 라면 굵기 흰 꽃잎이 방사형 모양.. 5 꽃나무 이름.. 2012/05/07 1,019
105611 중3딸의 어버이날 편지 3 .. 2012/05/07 1,805
105610 의외로 대기업 들어가서 금방나오는 사람 엄청 많습니다 10 양서씨부인 2012/05/07 4,085
105609 원두커피 선물세트 어떨까요~ 5 ryuzie.. 2012/05/07 1,207
105608 안마의자 사용하시는분 계신가요 4 여름 2012/05/07 1,835
105607 분홍 안개꽃 너무 이뻐요~ 사고 싶은데.. 6 꼬꼬꼬 2012/05/07 1,372
105606 오목교근처 잘하는 피부관리실 알려주세요 1 초보 2012/05/07 965
105605 쇄골 골절 문의드려요 6 어떻게할까요.. 2012/05/07 1,392
105604 몇일전 꿈 ... 2012/05/07 440
105603 베란다에서 머리감고 샤워하는 집도 있나요? 11 궁금 2012/05/07 4,515
105602 아들이 대학생인데,벌써 사업을 하겠다는데..이걸..에효 6 대학생엄마 2012/05/07 1,693
105601 외국에서 잠시 살려면 차라리 긴머리가 편하겠죠? 5 관리면에서 2012/05/07 1,598
105600 노무현 대통령 3주기 추모광고 모금 총액 안내 11 추억만이 2012/05/07 1,174
105599 생후 한달 아기 몸무게가 잘 안늘어요. 2 걱정 2012/05/07 2,946
105598 양키캔들 4 질문 2012/05/07 1,598
105597 아버지 쓰실 네비게이션 추천 부탁드려요 아이나비 2012/05/07 499
105596 한겨레를 왜? 6 2012/05/07 1,223
105595 저는 왜 발이 점점 자랄까요....? ㅜㅜ 13 마당발 2012/05/07 1,691
105594 노무현 대통령 3주기 추모 광고 안내 4일차 #2 11 추억만이 2012/05/07 1,0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