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년 이후 찌는 살은 운동 부족인가요?

--- 조회수 : 4,171
작성일 : 2012-05-06 16:56:23

중년 이후 다들 살 오르시잖아요. 몸매 선이 이쁘게 남아있는 분들 못 보겠더라구요.  똑같이 먹는 데 순환이 안 되니 배출이 안되고 축적이 되서 살로 남는 건지 아니면 나이들수록 더 먹어서 살이 찌는 건지요?

 

우리 친정엄마만 해도 처녀때 허리 24인치였다는 데 저 못믿겠어요. 지금 사이즈가 34인가-.-;;;

저를 낳고도 한 동안 28인치였다는데 믿을 수가 없었음.

 

제 나이도 어느덧 30중후반 치닫는데 아직까지는 청바지 25인치 입거든요. 사실 식탐은 없는 사람이라서 먹는 건 문제가 아닌데..나잇살이라는 게 정말 있는건지? 어쨌든 야금 야금 허리 라인이 전만 못하다는 느낌을 받아서 다시 요가 시작했어요. 나이들면 먹는 양은 같아도 살이 오르는 건지 신경이 쓰이네요. 40넘어도 운동 소식 꾸준히 하면 몸매 변화 없는 게 맞죠?

 

IP : 94.218.xxx.15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시골여인
    '12.5.6 4:58 PM (59.19.xxx.11)

    테레비에서 그카는데요 여성호로몬이 안나오고 하니 몸매 선이 없어진다고 합디더,,목도 굵어지고 배도 윗배

    가 더 부르고,,

  • 2. **
    '12.5.6 5:01 PM (180.68.xxx.77)

    젊어서는 운동 안하고도 유지되던 몸이
    생리가 끝날 무렵이 되니
    호르몬의 작용이 무섭긴 하네요
    먹는 건 오히려 덜 먹는 것 같은데요
    체중이 늘고
    허리와 배에 지방이 쌓여요
    그래서 운동을 해야 하나 봐요...

  • 3. 똑같이
    '12.5.6 5:03 PM (122.34.xxx.11)

    먹어도 나이 들면 살이 더 찌더라구요.나이와 함께 신진대사가 느려져서 그렇다던데요.
    젊을때보다 반은 적게 먹고 운동도 병행 해야 간신히 유지 되거나 좀 퍼져보이는..여성
    호르몬도 점점 적어지니 살은 간신히 빼서 유지 해도 뭔가 보이는 느낌도 다르네요.

  • 4. 갱년기..
    '12.5.6 5:08 PM (125.187.xxx.16)

    현미와채식으로 2개월하고 열흘만에 4키로 뺐어요
    원래 살빼려는 목적은 아니고 혈압땜에 시작했는데
    혈압도 푹 내려가고 살도 더 빠지면 안될것같아서 현미를 줄이고 있어요 ;;;;
    동생하고 둘이 그럽니다 현미가 무지 독한거라고,,,////
    건강식으로 현미와채식 한 번 해보세요
    방법은 인터넷에 많이 나와 있어요,,,

  • 5. ...
    '12.5.6 5:10 PM (115.126.xxx.16)

    기초대사량도 떨어지고 호르몬 감소되고 해서
    젊을때와 똑같이 생활해도 찌는 살이 나잇살인데
    그게 평균 5키로래요.

  • 6. 사십 중후반부터 조금씩
    '12.5.6 8:15 PM (203.226.xxx.112)

    오십 가까이 되니 살찌기 시작
    특히 뱃살
    저도 친구도 들다 임신했을 때를 빼고 오십 키로 넘긴 적 없었는데
    넘어갔네요.ㅎㅎ

  • 7. 말랑제리
    '12.5.6 8:16 PM (210.205.xxx.25)

    성장홀몬이 안나오고 그래서 운동해야된대요. 소식하구요.
    저도 살살 살이 쪄서 고민입니다.

  • 8. 주기적으로
    '12.5.6 11:54 PM (118.36.xxx.216)

    다이어트를 해야 함..

    똑같이 유지되고 있는 거 같아도

    조금씩 살이 붙어서 어느 순간 와 살쪘구나, 하게 되는 게 패턴임..

    자기 몸이 불고 있는거 본인은 잘 모름.

  • 9. 민트커피
    '12.5.7 12:11 AM (218.50.xxx.27)

    근데 먹는 거 너무 줄이시면 뇌에 영양 안 가서 치매 올 수도 있어요.
    드시는 건 잘 드시고 꾸준하게 운동하시라고 하더라구요(치매예방센터에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5242 맥주에 어울리는 안주 뭐가 있을까요 15 안주 2012/06/08 2,425
115241 발목에 모래주머니 차고 걷는데요... 3 운동 2012/06/08 12,226
115240 6월 8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2/06/08 706
115239 국제전화 .. 2012/06/08 535
115238 멘 붕........웃기기도한..얘기.. 1 감사하자 2012/06/08 1,291
115237 기사/추락하는 아파트엔 날개가 없다 2 헤럴드경제 2012/06/08 2,297
115236 코스트코 온라인판매 어디서 어떻게 하나요 3 경기 2012/06/08 1,227
115235 유심에 저장된 전화번호 한번에 삭제되나요? 3 유심 2012/06/08 5,210
115234 팥빙수용 팥이 따로 있나요? 3 꿈꾸는자 2012/06/08 1,002
115233 박정희 도서관 다녀오니 4 열람실 2012/06/08 818
115232 맥도날드 홈피에는 왜 가격이 안 적혀있나요? 2 푸른잎새 2012/06/08 911
115231 5세남아 미술학원 보내는것 괜찮나요? 3 미술 2012/06/08 2,748
115230 목배게요..안에 충전물 잔뜩 든거..해외여행할때 들고다녀야 하는.. 8 목배게 2012/06/08 1,672
115229 여름 가방 어떤 것 들고 다니시나요?? 3 마미.. 2012/06/08 1,869
115228 사업하다 망한 이야기가 대부분인데, 사업하다 대박나는 경우는 없.. 8 다 그런가요.. 2012/06/08 3,806
115227 아는 분이 김치 담가 주시는데요 얼마 드려야할지요? 8 김치 2012/06/08 1,605
115226 컴퓨터고수님들, 클릭을 한번해도 화면이 연달아 넘어가는 건 왜 .. 2 Help m.. 2012/06/08 535
115225 요즘 광고는 개그맨들이 다 접수했더군요 4 ㅋㅋㅋ 2012/06/08 1,224
115224 필요하신분이 있을까요 문의 2012/06/08 807
115223 다이소에 파는거 잘 사용하시는거 있나요? 29 추천 2012/06/08 6,555
115222 혹시 산삼 드셔보신 분 계세요? 살 찌는듯...ㅠㅠ 4 어흙 2012/06/08 1,389
115221 실비해지하고 암보험하나 들려는데 비갱신형 드신분~ 5 괜히했어 2012/06/08 1,490
115220 과천. 분당 쪽에 소아정신과 추천좀...... 2 7살 2012/06/08 1,540
115219 대부,대모님과 세례식전에 한번 미리 연락드리고 식사대접해야하나요.. 3 세례식 2012/06/08 1,547
115218 6월 8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2/06/08 3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