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햇빛알러지...없던 사람이 생기기도 하나요?

햇빛알러지 조회수 : 4,253
작성일 : 2012-05-06 15:40:51

예전엔 전혀 없었거든요.

피부가 무난해서 평소에 피부트러블 전혀 없었고 화장품 아무거나 써도 상관없었는데...

 

지금 제 나이 53세...

재작년부터 가끔 손목에 벌겋게 좁쌀처럼 올라오면서 좀 가렵기도 하고...(오직 손목만요. 손등쪽의 손목)

올해는 며칠전 처음 그랬고요.

 

재작년엔 겨울인데도 그랬어요. 겨울이면 햇빛이 강하지도 않을땐데..그때 좀 피곤했을때라 그냥 피곤해서 그런가했는데..

햇빛알러지가 겨울에도 나타나나요?

이거 햇빛알러지 맞죠?

그럼 예방책이나 치료법은 뭔가요?

IP : 125.143.xxx.8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갑자기
    '12.5.6 3:47 PM (221.151.xxx.117)

    나타났다가 갑자기 사라지더군요. 다른 쪽으로 앨러지가 있긴 했지만 (음식 종류) 햇볕과는 전혀 무관하다가 20대 중반에 갑자기 나타난 적이 있어요. 제 경우에는 얼굴쪽으로 심하게 와서 두 눈이 퉁퉁 부어오를 정도였어요. 피부는 머드팩 하고 난 후 마른 것처럼 쩍쩍 갈라지고.. 병원가서 약 타다 바르고 조심하니까 다시 씻은 듯이 나았어요. 너무 염려마시고 피부과에서 상담을 받아보세요.

  • 2. 저두
    '12.5.6 4:13 PM (114.200.xxx.229)

    작년에 첨으로 알았어요. 첨에는 손목에만 좁쌀같이 나서 뭔가 했는데 나중엔 파인 옷 입으면 가슴에두 벌겋게 나더라구요. 아 이게 햇빛 알러지구나 했지요.
    님도 아마 더 생길거예요. 여름엔 긴팔에 손수건으로 목에 두르고 다녀요. 팔토시랑 손수건 항상 차에 두고 다닙니다.

  • 3. 저도요
    '12.5.6 4:56 PM (118.222.xxx.165)

    있다 없다 그랬어요. 약한 피부는 아닌데 몇 년 전 부터 뺨이나 팔에 오돌오돌 발갛게 부풀고 가렵고요.
    병원에 가도 그저 알레르기라고 하는데 왜 그런지는 못짚어줘요. 그럴만도 한 것이 햇빛 알레르기가
    무언가의 결과인데 몸상태, 먹는 거 바르는 거 등등 원인이 너무 광범위하니까요. 그래도 혹시 다른 것일 지도
    모르니 일단은 전문의 찾아가 보시구요. 다른 이유 아니고 알레르기라면, 항산화에 도움되는 영양제나 음식
    잘 챙겨드시길 추천해요. 저는 비타민씨랑 당근, 헴프씨유 챙겨 먹으면서 좋아졌어요. 알레르기 때문에
    먹은 건 아닌데 몸이 좋아지니까 그런가 보다 합니다.

  • 4. ``
    '12.5.6 5:11 PM (210.205.xxx.124)

    나이47인데 대학들어가면서 여름에 팔이 가려워 두겁게 변해 피부ㅘ에 가니 햇빛알러지라고하데요
    지금껏 여름에 그렇고 긴팔입는 계절 괜찮아요

    애기어릴때 수영장가서 놀아주었더니 집에 와서 간지러워서 고생했어요 아주 끔찍해서 그다음 부터 수영장에서 조심하고 수영 잘 안해요

  • 5. sw
    '12.5.6 5:44 PM (218.52.xxx.33)

    서른되고나서 오른쪽 손등에 생겼어요.
    그때쯤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 몸이 망가졌나보다...했고요.
    썬블럭 바르면 안생기길래 잠깐 외출해도 꼭 바르고 다녀요.
    전 한여름 햇살보다 봄볕에 더 잘 생겨요.
    그냥 평생 같이할 만성질환이라 생각하고 있는데.. 컨디션 조절하면 근본적으로 없어지기도 하나보네요.
    신경 좀 써봐야겠어요.

  • 6. 저 알러지
    '12.5.6 6:43 PM (115.136.xxx.27)

    봄철이 쥐약입니다.. 햇빛 한번 받음.. 좁쌀같은 것이 오돌도돌 돋고..
    정말 잠깐 나갔다 온건데.. 특별히 야외 나간거 아니구요. .점심먹고 회사 들어오는 정도??

    그러고 나면 밤에 잠도 못 잘정도로 따가워요..
    아이스팩하고서야 잠듭니다..

    피부과 갔는데.. 이럴 경우 썬크림도 바르지 말래요.. 가뜩이나 자극받았는데 더 자극적이라구
    저 ㅜㅜ 진짜 어둠의 자식인가봐요.

  • 7. 원글
    '12.5.7 8:18 PM (125.143.xxx.88)

    그렇군요...
    댓글 달아주신 분들 감사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6903 여행 가는데 이런 상황이면 어쩌시겠어요? 8 .. 2012/06/13 1,560
116902 미술샘 계신가요? 그림 그리는 걸 좋아하는 여자아이 5 딸둘맘 2012/06/13 1,562
116901 부자여행 3 여행 2012/06/13 1,134
116900 비장 혈관 동맥류라는데, 이 병은 어떤 질환인지 아시는 분 계실.. 2 건강검진 2012/06/13 2,146
116899 국민들이 민주당에 우경화를 요구하네요. 2 ... 2012/06/13 1,040
116898 우리 강아지가 달라졌어요.. 강아지가 말을 안 듣는 분들 ~~ 5 다롱이 2012/06/13 3,454
116897 아기가 엄마껌딱지가 되었는데 언제까지 이러는건가요? 8 흠.. 2012/06/13 4,049
116896 누가 살고있길래...세상에서 가장 눈물나는 집 1 한겨레 펌입.. 2012/06/13 1,728
116895 시아버지 퇴직관련문제.. 18 고민 2012/06/13 3,540
116894 32개월 딸아이 어린이집 처음 간 날이예요. 2 곰돌이아내 2012/06/13 1,203
116893 화장품이 원인이 되어 피부염 앓아보신 분 계신가요? 6 ㅠ.ㅠ 2012/06/13 1,736
116892 칼블럭세트 쓰시는 분들께 질문이요 1 2012/06/13 1,170
116891 무남독녀 외동딸로 자라신 분들.... 8 .. 2012/06/13 7,110
116890 풀무* 냉면육수 괜찮을까요? 3 육수만들지 .. 2012/06/13 1,856
116889 햇감자 쪄먹고 싶네요 6 2012/06/13 1,717
116888 고1~서울이나 경기도안에 있는 대학 희망은 있는거죠? 9 고딩엄마 2012/06/13 2,467
116887 중저가 노트북 어느제품이 좋을까요? 2 ㅈㅈ 2012/06/13 1,145
116886 어렸을때부터 사교육 안시켜도 되나요? 5 교육 2012/06/13 1,883
116885 노무현이 부르는 노래... 4 상록수 2012/06/13 929
116884 머리감을때 샴프대신 비누쓰니 생각보다 넘 괜챦네요..ㅎㅎ 9 ^^ 2012/06/13 3,543
116883 고추장양념 2 상큼한 여름.. 2012/06/13 992
116882 추적자 너무 슬퍼요 13 -- 2012/06/13 3,135
116881 세금계산서 부풀리면 ..벌금과죄명 5 부자 2012/06/13 835
116880 이자만 年 14조… 나랏빚 방치 땐 스페인 꼴 7 매너리즘 2012/06/13 951
116879 스마트폰 저렴하게 사는 방법 24 2012/06/13 2,9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