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3일 군대간 아들한테 지금 한창 훈련이라 힘들거라,,인터넷편지,,손편지 자주 하는데
남편이 편지 너무 자주 하지 말라네요 자기는 하지도 않음써,,,
괜히 아이 맘 심란하대나,,나참,,아니 편지 안하면 아이가 심란하지 안그래요
자기는 한통도 보내지 않음써,,,
어제 아들한테 전화가 왔는데 어우 세상 다 얻은거 같더라고요
4월 23일 군대간 아들한테 지금 한창 훈련이라 힘들거라,,인터넷편지,,손편지 자주 하는데
남편이 편지 너무 자주 하지 말라네요 자기는 하지도 않음써,,,
괜히 아이 맘 심란하대나,,나참,,아니 편지 안하면 아이가 심란하지 안그래요
자기는 한통도 보내지 않음써,,,
어제 아들한테 전화가 왔는데 어우 세상 다 얻은거 같더라고요
성향따라 달라질라나
전 일기쓰듯 아침저녁으로 인터넷편지 썻는데
그래본들 매일 전해지지않습니다 모아서 일주 한번이던가
그리고 어느순간 엄마인나도 게을러집니다
그냥 마음가는대로 하세요
근심은 되시겠지만 그냥 믿어보세요..너무 자주 편지하는거 별로인거 같아요..
편지가 많이 위안이됩니다
우리 아들은 힘들때 힘이 된다고
신병훈련때 인터넷편지 아침 저녁으로 썻네요
집안애기부터 뉴스내용까지...
카페에보면 매일쓰는 부모님 많아요
군대간 남자들에게 물어보면 가장 좋을때가
편지 받을때라던데요.
제 주변 모든 남자들^^
군대 훈련소는 유일한 기쁨이 편지 읽는 것이라고 하던대요?
일단 훈련소에서는 일체 방송(TV,라디오 등)을 접할 수 없고 책이나 신문등도 없잖아요
글씨를 보는 것 만으로도 너무 행복하다고 합니다.
유일하게 볼 수 있는 것이 국방일보와 작은 성경책
(기독교신자가 아닌 훈련병들도 성경을 읽으며 이렇게 재미있는 책인 줄 몰랐어!!! 한다나요 ^.^)
물론 정식으로 자대에 배치되면 달라지니 훈련소에서만 편지를 쓰게됩니다.
얼마 안남으셨는데 많이 보내주세요
편지 만이 희망입니다.
매일 써주세요.
저는 매일 썼습니다.
아들이 지금도 그게 제일 고맙다네요.
힘든훈련 마치고 돌아와 쉴때는 다들 편지받기만 기다린대요,,점심시간마다 틈내서 매일매일 편지보내는 애틋한 아빠들도 있던데...자대배치받기전까지니 짧게라도 매일요.
매일 하세요 우리아들은 훈련소에 있을때 편지가 위안이 되었다고 합니다 누나들과 저 이모 아빠 이렇게 제일 많이 받았다고 고맙다고 했어요
로긴합니다.
절대절대 남편님 말씀 따르심 안됩니다.
훈련중은...아들이 머리털 나고 가장 치열한 경험중인
가장 눈물겹고 힘든때입니다.
집도 그립고 가족도 그립고...천지 혼자만 버려진듯 하다
손편지,인편 보면 힘이 됩니다.
매일 편지 받게 해주심 그것보다 더 좋은게 없습니다.
엄마 편지도 좋지만 아빠 편지는 또 다른 의미가 있으니
남편분께 꼭,필히 힘든 훈련중에 있는 귀한 아들에게
열심히 편지 보내어 아빠의 사랑을 실감하게끔 하라 하셔요.
자대 가서도 어느정도 안정되기전은 매일 편지 보내주시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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