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술만 먹지마래요.

동동쥬 조회수 : 1,946
작성일 : 2012-05-06 12:14:11
결혼한지 3년 됐구요.
주 2회정도 칭구들 모임등등 술먹고
귀가 시간은 1시 정도예요~
직장도 다니고 집안일도 열심히 해요~
왠만하면 남편안시키는 편이예요~
왜 그런성격 있쟎아요..
자기가 해야 직성이 풀리거든요~
시댁이 시골인데 저희 시어머님은 저 엄청 좋아하세요
왜냐~시댁가면 농사일이며 집안일이며~
힘껏 도와드리거든요~
저희 시누들은 항상 저보고 고맙다고 하세요
근데 남편은 제가 술먹는걸 완전 싫어해요~
다른건 다 안해도 좋으니 술만먹지 마래요~
술버릇 없고~술먹고 그다음날 지장간적 한번도 없어요
저는 칭구들 만나서 맥주한잔 먹으면서 수다떠는게
유일한 낙이에요~
남편이 싫어하면 술끊어야 될까요?

IP : 61.43.xxx.24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5.6 12:47 PM (58.122.xxx.247) - 삭제된댓글

    그런마인드면 그냥 혼자 즐기고 살아야지요
    결혼한 사람이 남여 떠나 한시 귀가라 ?

  • 2. 음.....
    '12.5.6 1:00 PM (222.116.xxx.180)

    혼자 사시지.........

  • 3. ..
    '12.5.6 1:08 PM (203.100.xxx.141)

    원글님은 돈도 벌고...집안 살림도 하고...시댁 가서 일도 도우고...

    완전 슈퍼우먼이시네요.

    남편들은 돈만 벌고...집안일도 잘 안 하고 친구들 만나서 술 먹고 늦는 것도 당연하게 여기는

    사람들 많은데.....

    원글님 같은 경우는 주 1회로 하시다면 괜찮치 않을까요? ^^;;;

  • 4.
    '12.5.6 1:13 PM (114.204.xxx.235)


    댓글들이
    숨막혀요.
    잘 타협하셔서 즐기세요.

  • 5. 동동쥬
    '12.5.6 1:15 PM (61.43.xxx.94)

    근데요~집에는 왜 일찍 들어가야 하나요?
    저는 우리신랑 늦게 들어오는거에
    입댄적 한번도 없습니다.
    왜 일찍와야 하는지 이유를 모르겠어요~

  • 6. 그럼
    '12.5.6 1:31 PM (98.212.xxx.146)

    딴 빡치게 하는 일을 해보세요

    그럼 술 조금만 마시고 그거 하지 말라고 할듯

  • 7.
    '12.5.6 1:45 PM (110.70.xxx.120)

    술로 스트레스를 풀기때문에 다른 모든것들을 잘해내고있는걸모르고 슈퍼우먼이 되라 하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5388 화분흙속에 진드기같은 하얀벌레들 이있어요, 4 ? 2012/05/06 13,600
105387 미드 이야기.... 22 궁금 2012/05/06 4,379
105386 충남 당진시 송악읍에 사시거나 좀 아시는 분 계신가요? 당진 2012/05/06 1,144
105385 요즘 오징어 가격이 어떻게 되나요?? 3 어떻게할래 2012/05/06 1,810
105384 오늘 김준(김주혁분)이 마지막에 한말이 뭐였어요? 3 무신 2012/05/06 1,616
105383 어찌 공부를 하면.. 5 기술때문에 2012/05/06 2,361
105382 서울 잘 만한곳... 호텔 괜찮은 곳 알려주세요 6 자매맘 2012/05/06 1,977
105381 이하이양 좋아하시는 분들.. 13 ... 2012/05/06 3,527
105380 한옥글 보니 문득... 2 넓은 마음 2012/05/06 3,079
105379 자존감이 낮은 사람들의 성장배경 궁금해요 44 자존감 2012/05/06 26,589
105378 썬캡 유용한가요? 짧은 단발이예요.. 2 모자 2012/05/06 1,917
105377 출산까지 7주 2 아자 힘내자.. 2012/05/06 1,260
105376 고등학생도 스와치 시계 차도 되나요? 13 .. 2012/05/06 4,795
105375 사촌시동생 결혼식 축의금은 얼마정도 해야 할까요? 4 지출의 달 2012/05/06 2,313
105374 지금 뭐 먹고싶으세요? 7 저기요 2012/05/06 1,548
105373 내 남편님은 재테크 신입니다 16 주신 2012/05/06 18,510
105372 집안에 아픈사람있으면 제사 지내면 안되죠? 6 아픈사람 2012/05/06 6,865
105371 중3 스마트폰 주운 아이와 경찰서 갔다 왔습니다. 20 .. 2012/05/06 5,638
105370 오늘 공부에 대한 게시판 글을 읽으면서.. 1 공부 2012/05/06 1,277
105369 강아지 미용후 피부병? 상처? 6 속상해.. 2012/05/06 6,787
105368 두 번 외도한 남편...이혼을 안해줘요. 51 조언주세요... 2012/05/06 28,505
105367 김밥××에서 김밥쌀때요 8 ... 2012/05/06 4,381
105366 나가수에 이런 가수들 좀 나옴 안되요? 12 전달좀 2012/05/06 3,799
105365 암수술하신 올케언니에게 뭐라고 해야할지. 5 뭐라고 2012/05/06 1,961
105364 결혼하기 겁나네요^^; 2 으휴 2012/05/06 1,5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