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옷정리가 제일 하기 싫어요~

고역이다 조회수 : 3,739
작성일 : 2012-05-06 02:08:03

네, 저 아직도 겨울옷 안넣었어요.

옷방에, 행거에 고스란히 있네요.

특히 겨울옷은 너무 고민됩니다. 

한두번, 몇번입었던 점퍼,코트들을 죄다 세탁하고

넣어놔야 하는지도 매년마다 고민하고,

옷장은 한정인데 나날이 늘어나는 옷들이 들어가

쉴곳은 없으니... 고민하다 짜증나서 결국은

자꾸 옷정리를 미루게 되는것같아요.

물론 버려야하는거 아는데, 그동안 많이 버리기도했지만

그만큼 싸다고 잘 사대는 편이라서 금방 또 늘어요.

막상 입을건 하나도 없고..

고물상에 팔자니 아깝고.

끼고있자니 정리에 대한 스트레스가 있고.

집안일중에 제일 하기싫은게 계절마다 옷정리해야하는거에요.

너무 끔찍하고 엄두가 안나요

 

왜 사계절은 있어가지구 계절마다 옷정리를 해야하게

만든건지 사계절이 다 원망스럽네요....

일년내내 20도선인 기후에서 살고싶어요..

 

 

IP : 36.38.xxx.17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쩜
    '12.5.6 3:11 AM (220.93.xxx.191)

    나랑 똑같은 분이 계시네요

    반팔티 몇장을 지나가다사고
    그옷들을 입으며 옷장엔 겨울옷 한쪽박스에선
    여름옷과 봄옷이 기다리고있어요

  • 2. ..
    '12.5.6 3:16 AM (222.108.xxx.101)

    저도 아직 겨울옷 그대로.ㅋㅋ
    해야지 하면서 마음의 짐으로만 남겨두고 자꾸 안해요. 넘 싫어요. 드리아 맡길 거 한짐 나올거고 이건 버릴지 말지 고민될 것도 수두룩할거고.
    웹툰 중에 천계영씨가 쓰는 드레스코드 함 읽어 보세요. 옷정리 그거 보면서 따라 할려구요.

  • 3. 겨울
    '12.5.6 3:28 AM (223.33.xxx.139)

    저 토요일 목표가 화장실 청소랑 겨울옷 정리였는데 청소는 한시간동안 싹 해치웠는데...음...옷정리는 결국...일요일에는 끝낼수있을지..해야하는데 생각만 머리속에서 뱅뱅돌아요..
    이러다 여름에도 겨울옷 입고다닐듯

  • 4. ...
    '12.5.6 3:30 AM (50.133.xxx.164)

    한계절만 있었음 좋겠어요...진짜 매번 반복되는데 귀찮아서리... 사계절이니 옷값도 많이 들고 귀찬아요..

  • 5. ...
    '12.5.6 3:31 AM (50.133.xxx.164)

    요즘 면화값올라서 팔면 1키로 900원쳐준다는글봐쓴데... 안입는건 다 고물상으로 파세요

  • 6. ㅇㅇ
    '12.5.6 8:04 AM (124.52.xxx.147)

    저도 옷정리해야 하는데 심난하네요. 안입거나 작아진 옷부터 일단 버리고.....

  • 7. Alma
    '12.5.6 8:15 AM (218.51.xxx.216)

    별 생각없이 옷을 지르게 되는 버릇 없애려고 저는 옷 정리를 자주해요. 무슨 옷이 있는지 까먹어서 비슷한 것 사잖아요. 또 몸매 체크에 옷들 상태 검점 하고 안입는 옷은 어찌하면 입을 수 있을까 묘책도 강구하고요. 자주 꺼내서 입어보니 오히려 좋더라구요. 물론 제 옷장도 터져나갑니다. ㅠㅠ 겨울옷은 한 두번 입은 건 오염 부분 제거하고 냄새 빼서 그냥 보관하시는 것이 좋다네요. 자주 빠는 게 옷감에 별로 좋지 않데요.

  • 8. 원글님.
    '12.5.6 11:26 AM (211.234.xxx.89)

    찌찌뽕 아 옷정리 진짜 싫어요

  • 9. 전 드디어
    '12.5.6 3:19 PM (211.106.xxx.214) - 삭제된댓글

    걍 다 걸어놓는 구조로 정착 중입니다. 여름옷 겨울옷 바꾸는 거 이제 정말 그만.

    그리고 방문 닫고 옷장 서랍 다 열고 제습기 돌려서 바싹 건조시키면 한두번 입은 겨울옷 등은 세탁 안하고 넘길 수 있어요.

  • 10. 동감
    '12.5.7 5:12 PM (123.254.xxx.170)

    저만 그런거 아니라니 정말 다행입니다 TT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8053 딸아이는 쭉쭉이 해달라고 조르는데 절대 안해주는 남편, 진짜 너.. 15 ***** 2012/06/12 3,230
118052 형님이 제사 지내게 집 좀 빌려달래요 61 ㅇㅇ 2012/06/12 16,053
118051 레크리에이션 강사분들이 부담스러워요. 3 2012/06/12 1,318
118050 추격자 전노민=ㅇㅈㅇ 비유 기가막히네요. 28 ㅋㅋㅋ 2012/06/12 15,308
118049 코스코 냉동딸기 어떤가요? 9 ... 2012/06/12 2,121
118048 유방검사를 했는데...걱정됩니다 4 흑흑 2012/06/12 2,254
118047 저 여사장에게 머라 할 수 있을까요... 1 봉숭아꽃 2012/06/12 999
118046 얼리어답터이신 분들!! 좀 알려주세요 2 답답해서.... 2012/06/12 1,347
118045 부부상담, 어떻게 해야 할까요 7 tayo 2012/06/12 2,021
118044 비와요... 3 좋은날 2012/06/12 1,228
118043 도대체 황상민교수는 김연아한테 사과한건가요 안한건가요? 14 @@ 2012/06/12 2,464
118042 고준희 31 덴버 2012/06/12 13,371
118041 저렇게 살아야 하는데.... 1 2012/06/12 1,383
118040 나이 먹을수록 눈의 횐자가 누렇게? 되죠? 2 hh 2012/06/12 2,124
118039 대학병원 일반의면. 공부를 몇년정도 하신걸까요 3 봄소풍 2012/06/12 3,103
118038 다이어트 30일차 - 간만에 왔네요^^ 5 실미도 2012/06/12 1,713
118037 고깃집에서 주는 부추무침 좀 가르쳐 주세요. 11 미즈박 2012/06/12 4,035
118036 박윤재때문에 채림이 너무 부러워요..ㅋㅋ 6 ... 2012/06/12 4,088
118035 6세 아이 영어 방문수업 괜찮을까요? 3 고민 2012/06/12 1,549
118034 베이킹클래스 다녀보신 분? 5 궁금 2012/06/12 1,743
118033 정~말 왕따가 아닌데 왕따라 하니.... .. 2012/06/12 1,080
118032 영어표현 하나만 가르쳐주세요. 2 영어 2012/06/12 1,156
118031 부산.. 단독주택에서 살만한 좋은 동네 있나요??? 13 ..... 2012/06/12 10,549
118030 남편이 하루에 18시간씩 근무해요. 이럴만한 가치가 있을까요? 30 신혼 2012/06/12 4,672
118029 요즘 양배추 한통에 얼마예요? 6 양배추 2012/06/12 1,6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