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옷정리가 제일 하기 싫어요~

고역이다 조회수 : 3,754
작성일 : 2012-05-06 02:08:03

네, 저 아직도 겨울옷 안넣었어요.

옷방에, 행거에 고스란히 있네요.

특히 겨울옷은 너무 고민됩니다. 

한두번, 몇번입었던 점퍼,코트들을 죄다 세탁하고

넣어놔야 하는지도 매년마다 고민하고,

옷장은 한정인데 나날이 늘어나는 옷들이 들어가

쉴곳은 없으니... 고민하다 짜증나서 결국은

자꾸 옷정리를 미루게 되는것같아요.

물론 버려야하는거 아는데, 그동안 많이 버리기도했지만

그만큼 싸다고 잘 사대는 편이라서 금방 또 늘어요.

막상 입을건 하나도 없고..

고물상에 팔자니 아깝고.

끼고있자니 정리에 대한 스트레스가 있고.

집안일중에 제일 하기싫은게 계절마다 옷정리해야하는거에요.

너무 끔찍하고 엄두가 안나요

 

왜 사계절은 있어가지구 계절마다 옷정리를 해야하게

만든건지 사계절이 다 원망스럽네요....

일년내내 20도선인 기후에서 살고싶어요..

 

 

IP : 36.38.xxx.17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쩜
    '12.5.6 3:11 AM (220.93.xxx.191)

    나랑 똑같은 분이 계시네요

    반팔티 몇장을 지나가다사고
    그옷들을 입으며 옷장엔 겨울옷 한쪽박스에선
    여름옷과 봄옷이 기다리고있어요

  • 2. ..
    '12.5.6 3:16 AM (222.108.xxx.101)

    저도 아직 겨울옷 그대로.ㅋㅋ
    해야지 하면서 마음의 짐으로만 남겨두고 자꾸 안해요. 넘 싫어요. 드리아 맡길 거 한짐 나올거고 이건 버릴지 말지 고민될 것도 수두룩할거고.
    웹툰 중에 천계영씨가 쓰는 드레스코드 함 읽어 보세요. 옷정리 그거 보면서 따라 할려구요.

  • 3. 겨울
    '12.5.6 3:28 AM (223.33.xxx.139)

    저 토요일 목표가 화장실 청소랑 겨울옷 정리였는데 청소는 한시간동안 싹 해치웠는데...음...옷정리는 결국...일요일에는 끝낼수있을지..해야하는데 생각만 머리속에서 뱅뱅돌아요..
    이러다 여름에도 겨울옷 입고다닐듯

  • 4. ...
    '12.5.6 3:30 AM (50.133.xxx.164)

    한계절만 있었음 좋겠어요...진짜 매번 반복되는데 귀찮아서리... 사계절이니 옷값도 많이 들고 귀찬아요..

  • 5. ...
    '12.5.6 3:31 AM (50.133.xxx.164)

    요즘 면화값올라서 팔면 1키로 900원쳐준다는글봐쓴데... 안입는건 다 고물상으로 파세요

  • 6. ㅇㅇ
    '12.5.6 8:04 AM (124.52.xxx.147)

    저도 옷정리해야 하는데 심난하네요. 안입거나 작아진 옷부터 일단 버리고.....

  • 7. Alma
    '12.5.6 8:15 AM (218.51.xxx.216)

    별 생각없이 옷을 지르게 되는 버릇 없애려고 저는 옷 정리를 자주해요. 무슨 옷이 있는지 까먹어서 비슷한 것 사잖아요. 또 몸매 체크에 옷들 상태 검점 하고 안입는 옷은 어찌하면 입을 수 있을까 묘책도 강구하고요. 자주 꺼내서 입어보니 오히려 좋더라구요. 물론 제 옷장도 터져나갑니다. ㅠㅠ 겨울옷은 한 두번 입은 건 오염 부분 제거하고 냄새 빼서 그냥 보관하시는 것이 좋다네요. 자주 빠는 게 옷감에 별로 좋지 않데요.

  • 8. 원글님.
    '12.5.6 11:26 AM (211.234.xxx.89)

    찌찌뽕 아 옷정리 진짜 싫어요

  • 9. 전 드디어
    '12.5.6 3:19 PM (211.106.xxx.214) - 삭제된댓글

    걍 다 걸어놓는 구조로 정착 중입니다. 여름옷 겨울옷 바꾸는 거 이제 정말 그만.

    그리고 방문 닫고 옷장 서랍 다 열고 제습기 돌려서 바싹 건조시키면 한두번 입은 겨울옷 등은 세탁 안하고 넘길 수 있어요.

  • 10. 동감
    '12.5.7 5:12 PM (123.254.xxx.170)

    저만 그런거 아니라니 정말 다행입니다 TT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4381 가방사고 다음날 반품하는것에 대해 여쭐께요~~ 2 핸드백 2012/07/01 1,642
124380 유명한 육아블로그 추천해주세요~ 5 추천좀요 2012/07/01 12,296
124379 나이 드니 좋아지는 것 한가지 7 dma 2012/07/01 3,945
124378 여자에게 중요한건 예쁜 얼굴 vs 부잣집딸 ? 61 한산 2012/07/01 30,187
124377 안무혁씨를 비롯한 여러 보수파들이 북한 유화책은 관둬야 한다고... 1 김태수 2012/07/01 928
124376 우드윅이나 양키캔들 사용허시는 분들... 2 쵿쵹 2012/07/01 3,057
124375 배추데쳐서 냉동보관해도 맛 똑같을까요?? 1 ... 2012/06/30 2,364
124374 내일 먹을 삼각김밥, 지금해서 냉장고 넣어도 되나요? 2 나들이 2012/06/30 1,380
124373 어르신들의 투표율이 높은 이유가, 리나노 2012/06/30 958
124372 4살 아이 너무 튀는 거 같아요. 20 ... 2012/06/30 3,511
124371 SBS가 젤 정의롭군요-조폭미화하는 영화나 드라마부터 없애야 7 분노 2012/06/30 2,261
124370 7-8월에 가기 좋은 동남아 있나요? 1 가자 2012/06/30 5,624
124369 자우림 김윤아가 생각하는 부모자식간의 관계 29 수박화채 2012/06/30 23,615
124368 쇠고기 동그랑땡에 김치 넣어도 될까요? 5 고기먹이기 2012/06/30 1,538
124367 신사의 품격 넘 유치해요.. 71 왕유치 2012/06/30 14,834
124366 김하늘 엉덩이 말이에요. 36 .... 2012/06/30 28,981
124365 무슨 가요제 출신 손 ** 여자가수가 부르는 비 노래 12 현진맘 2012/06/30 3,405
124364 미니오븐 쓰시는 분들, 추천 좀 해주세요. 1 피자피자 2012/06/30 1,743
124363 신사의품격 그냥 3 ㅁㅁ 2012/06/30 3,088
124362 유용한 어플하나 추천합니다 tubemate 6 mika 2012/06/30 3,467
124361 깡패 고양이를 키워요 7 .... 2012/06/30 2,934
124360 아마존에서 주문한 본자이 오늘도착했어요. ^^ junebu.. 2012/06/30 1,482
124359 아이들 다른 방으로 독립시키면 부부관계 다시 좋아지려나요? 3 ... 2012/06/30 3,305
124358 유아튜브 어떤거 사야 하나요? *.* 2 놀러가자 2012/06/30 1,528
124357 제습기 짱좋네요.물만드는 기계같고..ㅋ 5 얼음동동감주.. 2012/06/30 4,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