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옷정리가 제일 하기 싫어요~

고역이다 조회수 : 3,642
작성일 : 2012-05-06 02:08:03

네, 저 아직도 겨울옷 안넣었어요.

옷방에, 행거에 고스란히 있네요.

특히 겨울옷은 너무 고민됩니다. 

한두번, 몇번입었던 점퍼,코트들을 죄다 세탁하고

넣어놔야 하는지도 매년마다 고민하고,

옷장은 한정인데 나날이 늘어나는 옷들이 들어가

쉴곳은 없으니... 고민하다 짜증나서 결국은

자꾸 옷정리를 미루게 되는것같아요.

물론 버려야하는거 아는데, 그동안 많이 버리기도했지만

그만큼 싸다고 잘 사대는 편이라서 금방 또 늘어요.

막상 입을건 하나도 없고..

고물상에 팔자니 아깝고.

끼고있자니 정리에 대한 스트레스가 있고.

집안일중에 제일 하기싫은게 계절마다 옷정리해야하는거에요.

너무 끔찍하고 엄두가 안나요

 

왜 사계절은 있어가지구 계절마다 옷정리를 해야하게

만든건지 사계절이 다 원망스럽네요....

일년내내 20도선인 기후에서 살고싶어요..

 

 

IP : 36.38.xxx.17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쩜
    '12.5.6 3:11 AM (220.93.xxx.191)

    나랑 똑같은 분이 계시네요

    반팔티 몇장을 지나가다사고
    그옷들을 입으며 옷장엔 겨울옷 한쪽박스에선
    여름옷과 봄옷이 기다리고있어요

  • 2. ..
    '12.5.6 3:16 AM (222.108.xxx.101)

    저도 아직 겨울옷 그대로.ㅋㅋ
    해야지 하면서 마음의 짐으로만 남겨두고 자꾸 안해요. 넘 싫어요. 드리아 맡길 거 한짐 나올거고 이건 버릴지 말지 고민될 것도 수두룩할거고.
    웹툰 중에 천계영씨가 쓰는 드레스코드 함 읽어 보세요. 옷정리 그거 보면서 따라 할려구요.

  • 3. 겨울
    '12.5.6 3:28 AM (223.33.xxx.139)

    저 토요일 목표가 화장실 청소랑 겨울옷 정리였는데 청소는 한시간동안 싹 해치웠는데...음...옷정리는 결국...일요일에는 끝낼수있을지..해야하는데 생각만 머리속에서 뱅뱅돌아요..
    이러다 여름에도 겨울옷 입고다닐듯

  • 4. ...
    '12.5.6 3:30 AM (50.133.xxx.164)

    한계절만 있었음 좋겠어요...진짜 매번 반복되는데 귀찮아서리... 사계절이니 옷값도 많이 들고 귀찬아요..

  • 5. ...
    '12.5.6 3:31 AM (50.133.xxx.164)

    요즘 면화값올라서 팔면 1키로 900원쳐준다는글봐쓴데... 안입는건 다 고물상으로 파세요

  • 6. ㅇㅇ
    '12.5.6 8:04 AM (124.52.xxx.147)

    저도 옷정리해야 하는데 심난하네요. 안입거나 작아진 옷부터 일단 버리고.....

  • 7. Alma
    '12.5.6 8:15 AM (218.51.xxx.216)

    별 생각없이 옷을 지르게 되는 버릇 없애려고 저는 옷 정리를 자주해요. 무슨 옷이 있는지 까먹어서 비슷한 것 사잖아요. 또 몸매 체크에 옷들 상태 검점 하고 안입는 옷은 어찌하면 입을 수 있을까 묘책도 강구하고요. 자주 꺼내서 입어보니 오히려 좋더라구요. 물론 제 옷장도 터져나갑니다. ㅠㅠ 겨울옷은 한 두번 입은 건 오염 부분 제거하고 냄새 빼서 그냥 보관하시는 것이 좋다네요. 자주 빠는 게 옷감에 별로 좋지 않데요.

  • 8. 원글님.
    '12.5.6 11:26 AM (211.234.xxx.89)

    찌찌뽕 아 옷정리 진짜 싫어요

  • 9. 전 드디어
    '12.5.6 3:19 PM (211.106.xxx.214) - 삭제된댓글

    걍 다 걸어놓는 구조로 정착 중입니다. 여름옷 겨울옷 바꾸는 거 이제 정말 그만.

    그리고 방문 닫고 옷장 서랍 다 열고 제습기 돌려서 바싹 건조시키면 한두번 입은 겨울옷 등은 세탁 안하고 넘길 수 있어요.

  • 10. 동감
    '12.5.7 5:12 PM (123.254.xxx.170)

    저만 그런거 아니라니 정말 다행입니다 TT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5168 설탕 오백 그램 컵으로 얼만큼 넣어야 되나요? 2 ... 2012/06/08 704
115167 가사도우미 처음하려면 꼭 업체에 등록해야하나요?? 2 가사도우미 2012/06/08 1,130
115166 대북지원 사업에 대한 개념부터 챙기고 까라. 1 참맛 2012/06/08 655
115165 이거 보는데 그런데 너무 답답해요...아흑... 사랑아 사랑.. 2012/06/08 656
115164 이성 만나기, 결혼하기 아주 어렵다는 분들... 6 주제와 분수.. 2012/06/08 1,964
115163 프라이머, 자차 어떤거 먼저 바르세요? 5 화장 2012/06/08 1,536
115162 집안에 냄새 빼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5시간동안 가스불 못 .. 5 훈제.. 2012/06/08 4,954
115161 결혼을 반대했던 예비올케 이야기입니다(2) 19 .... 2012/06/08 10,537
115160 어제 유령 보신분 질문이요 ^^; 2 phanto.. 2012/06/08 1,790
115159 드디어 계란국 성공 ;; 6 2012/06/08 2,116
115158 좋은 첼로연주곡 추천부탁드립니다 13 첼로 2012/06/08 2,265
115157 과천 사시는 분들 영화관 어디 가세요? 6 영화관 2012/06/08 2,890
115156 오이지 완전망쳤어요. 7 엉엉 2012/06/08 3,189
115155 다들 재테크는 어떻게 하시나요? 12 .. 2012/06/08 4,313
115154 6월 8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세우실 2012/06/08 589
115153 꼽사리다 사교육편 잼있게 들었어요 2 콩나물 2012/06/08 1,181
115152 일본제품 쓰지 맙시다 3 좋은아침 2012/06/08 1,089
115151 H 마트 본사 아시는 분 1 H 마트 2012/06/08 840
115150 초6 아들이 어제 친구에게서 1만원을 받아왔어요. 생일은 4월.. 2 생일선물 2012/06/08 937
115149 태장 고등학교 와 주변에 대해서 아시는분 2 수원 2012/06/08 757
115148 대형마트 휴업하고 어떠세요 35 불경기 2012/06/08 3,391
115147 여자 맞춤정장 잘하는곳 알려주세요 광고아님 2012/06/08 1,651
115146 시댁에 일주일에 한번전화 하면 적은가요? 12 시댁에서 2012/06/08 4,258
115145 이불사야는대요 1 인견 2012/06/08 1,210
115144 정기예금 일확천금 2012/06/08 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