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거 층간소음 심한거 맞지요?

속상해요 조회수 : 1,672
작성일 : 2012-05-05 22:57:47
한달전에 이사왔는데 우울증에 걸린거 같애요..
이사다음날 베란다에서 짐정리하다가 갑자기 사람 재채기소리를 들은거에요. 깜짝 놀라서 안방으로 갔는데 이번엔 텔레비전 뉴스소리를 들었어요.
그래서 얼른 관리사무소에 전화했더니 이 아파트가 방음이 약하다는 말만 하네요. 윗집에 할머니,할아버지 두 분만 사시는데 할머니는 일찍 일어나서 온집안을 청소하고 다니세요. 뉴스를 크게 틀어놓고..
게다가 도마소리, 믹서기 돌리는 소리까지 들려요.
대야에다 손빨래하는 소리, 청소할 때 밀대 모서리에 부딫히는 땍딱하는 소리..온갖 생활 소음이 다 들려요..
너무 속상하고 앞으로 이 소리를 다 들으며 살 생각하니 너무 끔찍해요..
아래층에선 제가 내는 소음을 다 듣겠죠.. 그래도 전 윗집처럼 매일 청소,빨래하지는 않아요. 할머니는 그게 취미세요.. 오후에는 직장나가구요. 아침 12시까지 집에 있는데 그 시간이 너무 괴로워요..
IP : 110.70.xxx.10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5.5 10:59 PM (121.186.xxx.147)

    전 윗층에서 스피커폰으로 전화번호 누르는 소리도 들어요
    그냥 그러려니 합니다
    나도 아랫층에 그렇게 피해를 주고 있을테니까요

  • 2. ...
    '12.5.6 2:42 PM (110.14.xxx.164)

    평소에 음악이라도 틀어놓음 좀 덜들립니다
    그리고 혹시 만나면 이 아파트가 방음이 안좋은가봐요 라고 하심 좀 조심하지않을까요
    근데 노 부부가 사시니 그정도 소음이지요
    애들있는집이라도 살았음 뛰는소리 소리지르는 거에 죽었을거에요
    다행이라고 생각하심이 어떨지요

  • 3. 속상해요
    '12.5.6 6:35 PM (110.70.xxx.106)

    제 생활은 좀 단조롭고 집에서도 조용한편이에요. 그런데 할머니댁에서는 늘 소리가 나요. 물건을 내려놓는 쿵하는 소리, 그리고 매일 한시간동안
    끽끽하는 소리가 나요(알고보니 이것도 청소소리중 하나)

  • 4. 속상해요
    '12.5.6 6:38 PM (110.70.xxx.106)

    며칠전엔 자다가 철봉같은 것이 덜거덩하며 떨어지는 소리에 깼어요..그것도 네차례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2590 맨날 개 풀어놓는 상가 신고 되나요? 15 아 짜증나 2012/05/27 2,585
112589 동서가 오늘 출산했는데요 선물 뭐가 좋을까요? 2 빈손민망 2012/05/27 1,453
112588 무릎 쑤실 땐 병원 어느 과를..? 정형외과인가요? 1 ---- 2012/05/27 1,855
112587 분노처리법 2 치유 2012/05/27 1,546
112586 물구나무서기하면 쳐진피부에 효과가 있나요 3 호호 2012/05/27 3,457
112585 오리 훈제 추천 부탁드려욤~~ 드셔보신 것 중에 맛났던 것요~!.. 4 꽥꽥 2012/05/27 2,438
112584 옵티머스뷰 .. 어떤가요 . 4 스마트 2012/05/27 1,682
112583 남자 고등학생들의 절대 이해할 수 없는 대화 27 질문 2012/05/27 9,688
112582 답정너? 답정녀?? 뭐가 맞아요? 4 샤로나 2012/05/27 4,285
112581 개공포증 극복할수없을까요 심각 1 개란 2012/05/27 1,048
112580 영화 화차 봤는데 궁금한점이 있어요 13 사채업자 2012/05/27 3,969
112579 밀탑 팥빙수나 먹으러 갈까 하는데 많이 기다려야 할까요? 4 오늘같은 날.. 2012/05/27 2,016
112578 새우젓들어가는 제육볶음 레시피 좀 알려주세요 3 부탁드려요 2012/05/27 1,488
112577 노래방 가서 레브레터(주현미)를 세번이나 불렀어요 어제 2012/05/27 949
112576 '나뚜치'가구 어떤가요?? 8 딸기맘 2012/05/27 4,508
112575 원글 펑했어요. 7 하하 2012/05/27 1,370
112574 딸들이 부모님 더 극진히 챙긴다? 지나치게 성급한 일반화네요.... 15 솔직한찌질이.. 2012/05/27 3,922
112573 강아지 변 무르게 나오는 사료 좀 5 ㅇ_ㅇ;; 2012/05/27 1,275
112572 첫눈에 내사람으로 만들고싶다고 생각한 사람을 본적이 있으신가요?.. 6 ... 2012/05/27 3,557
112571 집없는것도 서러운데, 집주인이 변기를 고치래요 7 ㅎㅂ 2012/05/27 3,252
112570 제주 흑돈가 3 삼겹살 2012/05/27 2,361
112569 폐렴증상 인지 궁금합니다. 1 .. 2012/05/27 1,305
112568 가해자편에 서는 사람 3 비온 2012/05/27 1,669
112567 셋이서 먹을 불고기 양은 얼마나... 9 ㅡㅡ 2012/05/27 1,352
112566 시어머니는 시어머니네요. 36 .. 2012/05/27 12,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