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작정하고 간 게 아니고 어쩌다 근처를 가게 되어 들려봤는데
지하로 내려갔더니 뙇!!!!!!!!! 어준 총수님과 진우 기자님이
수많은 손님들(!) 앞에서 열심히 토크어바웃을 하고 계시더라고요 *.*
역시나 두 분다 포스가... @0@
아무튼 말씀이 끝나고 많은 분들이 사진 촬영과 싸인을 요청했는데
어준 총수님 일일이 다 해주시더라고요.
저는 책을 못가져가서 그냥 공책에 받았는데 이름 물어보시더니 *** 쫄지마! 라고 써주시더군요 ㅎㅎㅎ
까무라치노 한 잔 마시고 나왔습니다.
그나저나 목아돼지님을 못뵈서 안타까웠어요.
봉도사님도 하루 빨리 벙커원에서 뵙게 되길 바라고...
오래 못 있었지만 다녀오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언제고 좀 한가할 때 가서 느긋하게 있다 오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