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생에 저소득층 학생 실명을 공개하다니…”
http://www.sntoday.com/sub_read.html?uid=20581
- 성남 분당 모 중학교, 가정통신문에 수련회비 지원 저소득학생 실명 공개 ‘물의’ -
무상급식 논쟁때 이런 일이 없을 거라 하더만.
“전교생에 저소득층 학생 실명을 공개하다니…”
http://www.sntoday.com/sub_read.html?uid=20581
- 성남 분당 모 중학교, 가정통신문에 수련회비 지원 저소득학생 실명 공개 ‘물의’ -
무상급식 논쟁때 이런 일이 없을 거라 하더만.
미친~
도대체 제정신인가요?
생각이 없네요.
평생 트라우마가 될 수도 있는 일을 하다니!!
진짜 받고자 하는 가정이어도 저런 일때문에 꺼리는겁니다.
아직도 저런 무개념 교직자들인 있다니....슬프네요
감수성이 예민한 시기의아이들에게 남겨진 상처는 아주 오래 갈것 같아요
정말 너무하네요 아이들을 생각하니 마음이 미어집니다
개떡같은 경우가 다 있나요...
생각도 없이 선생을 하는건지 원....
짜증이 확 몰려오네요..
옹호하고 싶지는 안지만
가난이 부끄럽다고 생각하는 것도 웃기는군요
저도 어릴적 가난했지만 부끄럽다고 생각은 안했는데
시대가 바뀌었나봐요
중학교 3 학년때담임 부모님 학력 조사를
대학졸업 손 들어.. 국졸 손들어ᆢ
결국 소녀들의 가슴에 상처 준 비열한 그선생
끝이 안 좋더라구요
저 고등학교 때 아침 조회시간에 장학금 받는애들 명단 발표하는데 우리반애도 있었는데 장학금 사유 가정형편이라고 당당하게 말하더군요 교장샘이... 그래서 반애들이 다 짜증내고 너무 했다면서 저도 그애가 가정형편이 안좋다는걸 그것땜에 알았어요
위에 .. 님 무슨 귀신 씨나락 까먹는 소리를..
님은 어릴적부터 참 잘나셨습니만..촛점이 그게 아닌데-_-
암튼 본문건은 참..거지발싸개 같은 것들 소리 밖에 안 나오네요..
전 국민학교때 우유가루도 받아 봤어요.너무 가난해서 ..가난이 부끄러운게 아니라
가난하다는 이유로 많이 없신여김을 당하니....그게 힘듭니다.
저렇게 공표를 해 버리면................아이 마음의 상처는 평생 갑니다.
가난은 사람 인생을 통째로 흔들어 놓을수도 있는 참 어렵고 힘든 장애물같은 겁니다.
이젠 그 험난했던 가난의 굴레에서 벗어났지만.....아직도 악몽을 꿀때는 그 가난했던 어린시절이
꿈에 나타나 가끔 힘들게 합니다.
휴~~~~
저런 인간들은 모두 모아서
지네끼리 살라 했음 해요.
정말....물리적인 폭력보다 더하다고 생각해요 이런일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