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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의가 실종된거 같아요..

불쌍해서 조회수 : 1,387
작성일 : 2012-05-05 14:27:45

저희 아파트 상가앞에 사십대초반 여자분이 소복입고 도움을 요청하고 있네요.

사건은 남편이 자주 가는 사우나 화장실을 술을 드시고 이용했다는 이유로 사우나측에서 심하게 때려서

중환자실로 이송했지만 한달뒤 사망하셨다고 해요.

맞고 있을때 사람들이 주변에 많았지만 신고도 안해주고 모르는척 했다고 하니..

초등학생 두아이의 아빠인데 얼마나 막막할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신고라도 해주었다면 죽음까지는 가지 않았을것을?

목격자가 많았어도 아무도 증언을 해주지를 않아서 사건을 처리하는데 애를 먹고 있는거 같아요.

얼른 잘 해결되어서 힘내고 아이들 데리고 잘 사셨으면 해요.

 

IP : 59.9.xxx.11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휴
    '12.5.5 3:07 PM (116.126.xxx.11)

    안타까워라....
    두아이의 아빠였다면 이제 어떡한대요...ㅠㅠ

    이해가 안된다는님은 대체.....ㅠㅠ
    이런분들..혹시 댓글에 맨날 "자작의냄새가~~"
    요런댓글 다시는분들인가요??

    원글님 첫댓글 박복~~~도 하셔라...
    지못미~~~~~

  • 2. ..
    '12.5.5 4:41 PM (59.9.xxx.116)

    무슨말일까? 지못미? 저는 그자리에 없었어요. 있었다면 신고는 해드렸을거 같아요..
    그냥 안타까워서 쓴글인데..어린이날인데 하는생각에..

  • 3. 에휴
    '12.5.5 10:24 PM (110.70.xxx.128)

    제 댓글위에 어떤분께서
    원글님의 글을 보고 거짓말같대요
    그찜질방이 무슨 조폭이 운영하느냐면서
    말이안되니 처음부터 끝까지 이 글을보고 믿지 않더군요

  • 4. ..
    '12.5.5 10:38 PM (59.6.xxx.1)

    아..그렇게도 생각하시는구나..
    동네분이라 맘이 안좋아서 쓴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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