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의가 실종된거 같아요..

불쌍해서 조회수 : 1,389
작성일 : 2012-05-05 14:27:45

저희 아파트 상가앞에 사십대초반 여자분이 소복입고 도움을 요청하고 있네요.

사건은 남편이 자주 가는 사우나 화장실을 술을 드시고 이용했다는 이유로 사우나측에서 심하게 때려서

중환자실로 이송했지만 한달뒤 사망하셨다고 해요.

맞고 있을때 사람들이 주변에 많았지만 신고도 안해주고 모르는척 했다고 하니..

초등학생 두아이의 아빠인데 얼마나 막막할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신고라도 해주었다면 죽음까지는 가지 않았을것을?

목격자가 많았어도 아무도 증언을 해주지를 않아서 사건을 처리하는데 애를 먹고 있는거 같아요.

얼른 잘 해결되어서 힘내고 아이들 데리고 잘 사셨으면 해요.

 

IP : 59.9.xxx.11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휴
    '12.5.5 3:07 PM (116.126.xxx.11)

    안타까워라....
    두아이의 아빠였다면 이제 어떡한대요...ㅠㅠ

    이해가 안된다는님은 대체.....ㅠㅠ
    이런분들..혹시 댓글에 맨날 "자작의냄새가~~"
    요런댓글 다시는분들인가요??

    원글님 첫댓글 박복~~~도 하셔라...
    지못미~~~~~

  • 2. ..
    '12.5.5 4:41 PM (59.9.xxx.116)

    무슨말일까? 지못미? 저는 그자리에 없었어요. 있었다면 신고는 해드렸을거 같아요..
    그냥 안타까워서 쓴글인데..어린이날인데 하는생각에..

  • 3. 에휴
    '12.5.5 10:24 PM (110.70.xxx.128)

    제 댓글위에 어떤분께서
    원글님의 글을 보고 거짓말같대요
    그찜질방이 무슨 조폭이 운영하느냐면서
    말이안되니 처음부터 끝까지 이 글을보고 믿지 않더군요

  • 4. ..
    '12.5.5 10:38 PM (59.6.xxx.1)

    아..그렇게도 생각하시는구나..
    동네분이라 맘이 안좋아서 쓴건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1641 여섯살 아이와 서울랜드랑 롯데월드 중... 5 놀이공원 2012/06/22 2,114
121640 tvN에서 황혼연애커플을 찾습니다^^ 우지훈작가1.. 2012/06/22 1,630
121639 동대문 근처 숙박지 추천 부탁합니다 1 ** 2012/06/22 1,324
121638 심리학 공부한 사람들은 정말 사람맘을 꿰뚫어 보나요? 27 궁금해서 2012/06/22 13,546
121637 오늘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보신 분 알려주세요. 2 ... 2012/06/22 3,098
121636 잠이 너무 많아서 심각하게 고민이네요 ㅠㅠ 8 졸려zzZ 2012/06/22 2,422
121635 여자 무지 밝히는 남자들은 눈빛과 표정에서 능글맞지 않나요? 14 딱 티나 2012/06/22 14,676
121634 주위에 아시는 주방장 없나요? 1 fderw 2012/06/22 1,916
121633 ebs 달라졌어요 보시는 분 1 .... 2012/06/22 2,192
121632 천재용 이숙이 광고찍은거 보다가 깜놀했어요 2 흠냐 2012/06/22 4,019
121631 몸을 따뜻하게 하세요(2). 10 ㅇㅇ 2012/06/22 4,129
121630 코스트코 오늘저녁9시에 가면 많이 복잡할까요? 3 ? 2012/06/22 2,227
121629 2 //// 2012/06/22 1,349
121628 로맨스가 필요해 2012 너무 재미있네요 6 오홋 2012/06/22 3,912
121627 울고 싶을 때 뭐하면 풀릴까요? 21 답변 좀 2012/06/22 3,474
121626 아는 언니가... 5 ... 2012/06/22 3,363
121625 혼자 밖에서 저녁을 먹어야 하는데 어쩌죠? 9 dd 2012/06/22 2,897
121624 저는 왜 남욕을 이렇게 하는 걸까요? 16 뭘까 2012/06/22 5,155
121623 인버터에어컨 1 2012/06/22 2,426
121622 선거부정.. 통합진보당과 새누리당을 대하는 이중잣대? 2 아마미마인 2012/06/22 1,851
121621 태반크림 어디에쓰나요? 1 승우맘마 2012/06/22 1,966
121620 김기덕 감독의 '시간'을 우연치 않게 봤는데.. 6 영화 2012/06/22 2,623
121619 청첩장 받으면 결혼식 꼭 가야하나요? 2 궁금 2012/06/22 3,305
121618 요즘 김밥 싸가면 맛변하지 않을까요? 6 2012/06/22 2,403
121617 회사에서 저 가르쳐준 선배님 선물뭘 사드릴까요? 1 dd 2012/06/22 1,5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