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파트 상가앞에 사십대초반 여자분이 소복입고 도움을 요청하고 있네요.
사건은 남편이 자주 가는 사우나 화장실을 술을 드시고 이용했다는 이유로 사우나측에서 심하게 때려서
중환자실로 이송했지만 한달뒤 사망하셨다고 해요.
맞고 있을때 사람들이 주변에 많았지만 신고도 안해주고 모르는척 했다고 하니..
초등학생 두아이의 아빠인데 얼마나 막막할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신고라도 해주었다면 죽음까지는 가지 않았을것을?
목격자가 많았어도 아무도 증언을 해주지를 않아서 사건을 처리하는데 애를 먹고 있는거 같아요.
얼른 잘 해결되어서 힘내고 아이들 데리고 잘 사셨으면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