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엄마가 디스크로 한달째 입원하셔서 물리치료를 받으셨다가
어제 퇴원하셨다가 저희집에 들르셨어요.
저녁식사에 바퀴벌레가 나와서 입원실 사람들이 발칵 뒤집혔고
그중 젊은 사람이 핸폰으로 찍었다고..
너무 더렵다고..시금치나물 보면 계속 생각날거 같다고..
병원관계자들 쉬쉬할려고 온갖 간식에 좋다는 파스에 선물로 주고 했다더군요.
큰병원에서 식당 관리를 어찌 그모양으로 하는지..
돈 버는데만 눈이 멀었나봅니다.
구청에 위생검사 좀 하시라고 찔러줄까요? 다시는 그러지 못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