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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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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우울 조회수 : 872
작성일 : 2012-05-05 14:10:36

날씨도 좋고 이래저래 많나는 사람도 많은데 왜이리 공허할까요?

공허해서 새로운 것을 배웠고 그걸 바탕으로 수입은 거의 없지만 일도 합니다.

사람들과 어울림에 전혀 지장 없을 정도의 순전히 자기만족의 일

수입이 따라 주지 않아서인지 이 나이에 남의 애잡고 안달내는 자신이 싫은지...

 

그렇다고 형편이 넉넉하지도 않습니다. 정말 푸어하우스죠

날씨도 너무 좋은데 왜이리 마음은 가라앉는 거죠

아이의 가방에서 발견된 정오표.  꽤 잘한다 생각했던 아이의 성적도

이젠 평범합니다. 틀린 갯수도 속였구요.

별로 야단치고 싶지도 않아요.

어버이 날이라 시댁에도 가야할 텐데...

가기싫은게 아니라 그냥 아무행동도 하기 싫습니다.

빨리 월요일이 와서 일상으로 돌아가기만 바랄뿐입니다.

 

IP : 121.176.xxx.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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