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등학교 내신 나빠도

dd 조회수 : 3,236
작성일 : 2012-05-05 07:18:07

내신이 무척이나 어렵게 나오는 학교입니다.

거의 외고 수준

내신따기 너무 힘들어합니다.

내신이 나빠도 수능에서 대박 치면 괜찮은 학교 갈수있을까요

고2 이과 남학생입니다.

정시로 갈거라고 하는데

정시는 얼마나 어려운데...

아들때문에 잠이 안옵니다.

내신버리고 수능에만 올인할거라는데

내 보기에 내신잘하는 아이들이 수능도 잘보더만

버럭거리기만 하고

저걸 어떻게 하나 고민만 합니다

IP : 175.208.xxx.9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5.5 7:23 AM (115.21.xxx.18)

    다 대학갑니다~대학이 바보도 아니고 인재는
    다 알아봅니다

  • 2. 첫댓쓴이
    '12.5.5 7:27 AM (115.21.xxx.18)

    아 고1이군요
    내신 버리면 대학 못갑니다
    챙길만큼은 챙기고 부담갖지는 말고 수능준비 올인

  • 3. 대학생 엄마
    '12.5.5 7:54 AM (71.178.xxx.148)

    내신 버리면 안됩니다.
    수능 아무리 잘 봐도 막상 원서 낼때는 0.1 점이 아쉬운 겁니다.
    내신 때문에 미리 좌절할 필요는 없지만 주요과목은 최선을 다하라 하세요.
    정시로 가면 된다는 생각도 버리구요.
    수능 나빠도 수시로 가면 학교가 적어도 한두단계는 높아집니다.

    저도 수능 보기 전에는 수능만 잘 보면 되는 줄 알았어요.
    내신 중요합니다

  • 4. 사랑이여
    '12.5.5 8:07 AM (222.237.xxx.223)

    정시는 내신 무관한 학교가 많습니다 각 대학 전형을 보고 맟춤공부를 하는 것도 한 좋은 방법입니다

  • 5. ...
    '12.5.5 9:55 AM (112.151.xxx.114)

    내신 치열한 학교라면
    내신 2.5등급 이내 유지하고 정시 올인이 맞습니다. 특히 이과는.
    서울대나 교대 빼고는 상위권 대학일수록 내신 점수차이가 아주 적구요.
    중하위권 대학이나 지방대는 내신이 아주 중요합니다.

  • 6. 고3맘
    '12.5.5 10:15 AM (39.113.xxx.153)

    서울의 상위권 대학은 거의 1등급과 5등급의
    차이가 1점차이예요

    위님 말씀처럼 중하위권과 지방대가 내신이
    중요합니다

    1등급100 2등급99.75 3등급99.5 ...
    제 생각엔 내신 받기 어려운 외고나 과고의
    학생을 위해서 그런 것 같은데요...

    포항공대나 입학사정관쪽 즉 수능을 안 치는쪽은
    1등급쯤은 되어야 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도 5등급이하는 수시로 가기곤란하다고
    하네요

  • 7. 고3맘
    '12.5.5 10:19 AM (39.113.xxx.153)

    위에민 말씀처럼 서울대와 교대도 내신이
    중요하지만 5등급정도만 받고 수능을 잘치면
    서울의 주요 대학을 수시로 갈 수 있습니다

    논술도 쳐야 하지만 수능을 잘 치면 우선선발로
    논술도 면제입니다

  • 8. ...
    '12.5.5 10:22 AM (112.151.xxx.114)

    근데 문제는 이과생들이 수리와 과탐 1등급 받기가 아주 어렵다는 거에요.
    3학년 첫 모의고사에 1등급 받아도
    6월, 9월 되면 수리나 과탐 못하는 하위권 이과생들 대다수가 수리나나 사탐으로 바꾸고
    하위권 떠난 자리에 막강한 재수생이나 반수생이 들어와서
    2등급으로 떨어진다는 거...
    실제 수능날엔 더 들어오죠.

  • 9. 일단
    '12.5.5 11:04 AM (14.52.xxx.59)

    내신못해도 좋은 대학 충분히 갑니다
    정시 가기 어렵다는 말은 인원이 적어져서인데,,
    사실 아이가 내신따기 어렵다는 학교라면 어차피 입사관은 못갈거고,
    논술전형 바라보겠지요,그럼 수시나 정시나 비슷한 인원입니다
    수시가 70% 이상이라고 해도 우리애가 입사관 특기자 국제전형 논술을 다 보는게 아니니,,결국 갈수있는 길을 몇개 안되요,이건 어느애나 마찬가지입니다
    지방의 내신 좋은 애들은 논술 특기자 국제 생각도 못하기 쉽거든요
    오히려 수시에서 뛰어난 아이들 싹쓸이하면 정시가 쉬워질수도 있죠
    정말 내신무시하고 수능 올인할거면 이과생은 수리 과탐 엄청나게 해야합니다
    어차피 2학년이면 반은 지나간거니 그거라도 각오하고 열심히 하라고 하세요
    내신이 나쁘면 중경외시 밑의 대학에선 정말 힘들어요
    그래도 상위권 대학이 내신 무시해줍니다

  • 10. ...
    '12.5.5 11:06 AM (218.236.xxx.183)

    아무리 수시로 많이 뽑아도 이과에 수능1등급만 받을 수 있으면
    내신 나빠도 알만한 대학 들어갑니다.
    이과는 많이 돌아요....

    그럴려면 모의고사 1~2% 안에는 들어야 나중에 재수생 들어오고
    했을 때 1등급 정도 될거예요..

  • 11. ...
    '12.5.5 11:15 AM (218.50.xxx.38)

    저희 아이도 고3 인데요.. 거의 내신따기 죽음인 학교에요..
    수학평균이 50점대 이거든요.. 내신보다 모의고사가 그나마 잘나와서 내신은 최선은 다하지만
    지금정도는 내신 올리기 쉽지 않더라구요...수능에 힘쓰면서 논술 일년정도 걸치고 있네요
    최저드읍 맞춰서 논술전형으로 갈수 있으면 좋구요.. 다른분들 말대로 상위권은 내신 비중이 그리
    높지 않더라구요.. 그런데 저희아이 그중간에서 왔다갔다하네요...
    어쨋든 기록으로 남는 내신 신경은 써야 할거 같아요...

  • 12. 짱구엄마
    '12.5.5 6:04 PM (124.199.xxx.71)

    고3담임 5년 했습니다^^
    정시 때 최상위권 대학에서 내신 무시하는건 맞습니다.
    하지만 정시로 상위권 대학가는건 정말정말 어렵습니다.
    물론 원글님 아드님은 이과지만, 문과의 경우 올1등급 받아도 안심할수 없구요.
    이과는 그래도 과 안따지면 상위권 대학 진학은 가능하지만 왠만한 인기학과는 정말 0.1점이 아쉬워요.
    재작년에 저희반에 1,2학년 모의고사가 올1등급이었던 아이도 3학년 가서 흔들리더니 겨우 수시로 갔어요.
    정시로만 가겠다. 수능으로만 승부하겠다... 장담 못하는거예요.
    재수생 들어오고 하면 내년에 어떻게 될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주위 아이들이 모두 수시 쓰면 또 흔들리고요...
    아무쪼록 아이와 잘 이야기 하셔서 지금부터라도 내신 관리 잘 하라고 조언해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5019 동향 살다 남향으로 이사가요~ 신나요 으흐흐 8 제이미 2012/05/05 2,828
105018 내일 벙커원에서 예배있나요 1 벙커원 예배.. 2012/05/05 1,105
105017 당권파 농성에 통합진보 운영위 무산…전자표결하기로 8 유채꽃 2012/05/05 1,320
105016 통합진보당 유시민 대표 ""비례후보 사퇴 하겠.. 2 참맛 2012/05/05 2,038
105015 영화 코리아 어떤가요??? 7 .... 2012/05/05 2,223
105014 2008년 이후 美쇠고기는 다 어디로 갔을까 경향 2012/05/05 964
105013 남편을 죽이고 싶습니다. 23 막막 2012/05/05 14,955
105012 문재인 "조현오, 마지막까지 온 것 같죠?" 4 참맛 2012/05/05 3,297
105011 비누카네이션 오프라인으로 살수있는곳 혹시 아시면...알려주세요 3 초콜초코 2012/05/05 1,168
105010 발 볼 넓은 이가 신어도 편안한 운동화 브랜드 추천해주세요. 8 엄마딸 2012/05/05 4,412
105009 적도의남자 키스신중~~ 3 가방살려고~.. 2012/05/05 2,259
105008 워터픽의 새로운 활용처를 알아냈어요!! 7 우오오 2012/05/05 4,825
105007 외벌이부부가 따로 전입신고하면 의료보험이 따로 인가요? 3 골치아파 2012/05/05 7,645
105006 63살 어머니 편한 일상 가방 추천요. 2 ----- 2012/05/05 1,577
105005 이건 뭔지? 2 황금드레스 2012/05/05 784
105004 체조 어플이나 따라하기 찾아요~~ 1 뺀다빼! 2012/05/05 832
105003 당권파 전횡 계속.. 회의장 진입 저지中 6 바람개비 2012/05/05 1,247
105002 500만원 대출받으려고 하는데.. 3 peace 2012/05/05 1,888
105001 통합진보당 전국운영위 지금 생방송인가요 5 아프리카 2012/05/05 1,261
105000 어제 방송했던 사랑과 전쟁 드라마에 나온 노래 곡목을 알고싶어요.. 3 ** 2012/05/05 2,545
104999 박은지 성형.. 1 ?? 2012/05/05 2,700
104998 어버이날이 다가오네요 2 열심녀 2012/05/05 1,124
104997 나꼼수 12회 소식~ 3 참맛 2012/05/05 2,194
104996 프로방스마을 유감 5 프방마을 2012/05/05 3,186
104995 정의가 실종된거 같아요.. 4 불쌍해서 2012/05/05 1,3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