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등학교 내신 나빠도

dd 조회수 : 3,181
작성일 : 2012-05-05 07:18:07

내신이 무척이나 어렵게 나오는 학교입니다.

거의 외고 수준

내신따기 너무 힘들어합니다.

내신이 나빠도 수능에서 대박 치면 괜찮은 학교 갈수있을까요

고2 이과 남학생입니다.

정시로 갈거라고 하는데

정시는 얼마나 어려운데...

아들때문에 잠이 안옵니다.

내신버리고 수능에만 올인할거라는데

내 보기에 내신잘하는 아이들이 수능도 잘보더만

버럭거리기만 하고

저걸 어떻게 하나 고민만 합니다

IP : 175.208.xxx.9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5.5 7:23 AM (115.21.xxx.18)

    다 대학갑니다~대학이 바보도 아니고 인재는
    다 알아봅니다

  • 2. 첫댓쓴이
    '12.5.5 7:27 AM (115.21.xxx.18)

    아 고1이군요
    내신 버리면 대학 못갑니다
    챙길만큼은 챙기고 부담갖지는 말고 수능준비 올인

  • 3. 대학생 엄마
    '12.5.5 7:54 AM (71.178.xxx.148)

    내신 버리면 안됩니다.
    수능 아무리 잘 봐도 막상 원서 낼때는 0.1 점이 아쉬운 겁니다.
    내신 때문에 미리 좌절할 필요는 없지만 주요과목은 최선을 다하라 하세요.
    정시로 가면 된다는 생각도 버리구요.
    수능 나빠도 수시로 가면 학교가 적어도 한두단계는 높아집니다.

    저도 수능 보기 전에는 수능만 잘 보면 되는 줄 알았어요.
    내신 중요합니다

  • 4. 사랑이여
    '12.5.5 8:07 AM (222.237.xxx.223)

    정시는 내신 무관한 학교가 많습니다 각 대학 전형을 보고 맟춤공부를 하는 것도 한 좋은 방법입니다

  • 5. ...
    '12.5.5 9:55 AM (112.151.xxx.114)

    내신 치열한 학교라면
    내신 2.5등급 이내 유지하고 정시 올인이 맞습니다. 특히 이과는.
    서울대나 교대 빼고는 상위권 대학일수록 내신 점수차이가 아주 적구요.
    중하위권 대학이나 지방대는 내신이 아주 중요합니다.

  • 6. 고3맘
    '12.5.5 10:15 AM (39.113.xxx.153)

    서울의 상위권 대학은 거의 1등급과 5등급의
    차이가 1점차이예요

    위님 말씀처럼 중하위권과 지방대가 내신이
    중요합니다

    1등급100 2등급99.75 3등급99.5 ...
    제 생각엔 내신 받기 어려운 외고나 과고의
    학생을 위해서 그런 것 같은데요...

    포항공대나 입학사정관쪽 즉 수능을 안 치는쪽은
    1등급쯤은 되어야 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도 5등급이하는 수시로 가기곤란하다고
    하네요

  • 7. 고3맘
    '12.5.5 10:19 AM (39.113.xxx.153)

    위에민 말씀처럼 서울대와 교대도 내신이
    중요하지만 5등급정도만 받고 수능을 잘치면
    서울의 주요 대학을 수시로 갈 수 있습니다

    논술도 쳐야 하지만 수능을 잘 치면 우선선발로
    논술도 면제입니다

  • 8. ...
    '12.5.5 10:22 AM (112.151.xxx.114)

    근데 문제는 이과생들이 수리와 과탐 1등급 받기가 아주 어렵다는 거에요.
    3학년 첫 모의고사에 1등급 받아도
    6월, 9월 되면 수리나 과탐 못하는 하위권 이과생들 대다수가 수리나나 사탐으로 바꾸고
    하위권 떠난 자리에 막강한 재수생이나 반수생이 들어와서
    2등급으로 떨어진다는 거...
    실제 수능날엔 더 들어오죠.

  • 9. 일단
    '12.5.5 11:04 AM (14.52.xxx.59)

    내신못해도 좋은 대학 충분히 갑니다
    정시 가기 어렵다는 말은 인원이 적어져서인데,,
    사실 아이가 내신따기 어렵다는 학교라면 어차피 입사관은 못갈거고,
    논술전형 바라보겠지요,그럼 수시나 정시나 비슷한 인원입니다
    수시가 70% 이상이라고 해도 우리애가 입사관 특기자 국제전형 논술을 다 보는게 아니니,,결국 갈수있는 길을 몇개 안되요,이건 어느애나 마찬가지입니다
    지방의 내신 좋은 애들은 논술 특기자 국제 생각도 못하기 쉽거든요
    오히려 수시에서 뛰어난 아이들 싹쓸이하면 정시가 쉬워질수도 있죠
    정말 내신무시하고 수능 올인할거면 이과생은 수리 과탐 엄청나게 해야합니다
    어차피 2학년이면 반은 지나간거니 그거라도 각오하고 열심히 하라고 하세요
    내신이 나쁘면 중경외시 밑의 대학에선 정말 힘들어요
    그래도 상위권 대학이 내신 무시해줍니다

  • 10. ...
    '12.5.5 11:06 AM (218.236.xxx.183)

    아무리 수시로 많이 뽑아도 이과에 수능1등급만 받을 수 있으면
    내신 나빠도 알만한 대학 들어갑니다.
    이과는 많이 돌아요....

    그럴려면 모의고사 1~2% 안에는 들어야 나중에 재수생 들어오고
    했을 때 1등급 정도 될거예요..

  • 11. ...
    '12.5.5 11:15 AM (218.50.xxx.38)

    저희 아이도 고3 인데요.. 거의 내신따기 죽음인 학교에요..
    수학평균이 50점대 이거든요.. 내신보다 모의고사가 그나마 잘나와서 내신은 최선은 다하지만
    지금정도는 내신 올리기 쉽지 않더라구요...수능에 힘쓰면서 논술 일년정도 걸치고 있네요
    최저드읍 맞춰서 논술전형으로 갈수 있으면 좋구요.. 다른분들 말대로 상위권은 내신 비중이 그리
    높지 않더라구요.. 그런데 저희아이 그중간에서 왔다갔다하네요...
    어쨋든 기록으로 남는 내신 신경은 써야 할거 같아요...

  • 12. 짱구엄마
    '12.5.5 6:04 PM (124.199.xxx.71)

    고3담임 5년 했습니다^^
    정시 때 최상위권 대학에서 내신 무시하는건 맞습니다.
    하지만 정시로 상위권 대학가는건 정말정말 어렵습니다.
    물론 원글님 아드님은 이과지만, 문과의 경우 올1등급 받아도 안심할수 없구요.
    이과는 그래도 과 안따지면 상위권 대학 진학은 가능하지만 왠만한 인기학과는 정말 0.1점이 아쉬워요.
    재작년에 저희반에 1,2학년 모의고사가 올1등급이었던 아이도 3학년 가서 흔들리더니 겨우 수시로 갔어요.
    정시로만 가겠다. 수능으로만 승부하겠다... 장담 못하는거예요.
    재수생 들어오고 하면 내년에 어떻게 될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주위 아이들이 모두 수시 쓰면 또 흔들리고요...
    아무쪼록 아이와 잘 이야기 하셔서 지금부터라도 내신 관리 잘 하라고 조언해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7346 시댁 큰아버지 돌아가셨는데 친정부모님 가셔야하나요? 9 궁금 2012/06/14 4,525
117345 교수도 정년퇴임하면 퇴직금을 받잖아요? 6 세어보니 2012/06/14 12,765
117344 이거 너무 우낀거 같아요ㅋㅋ(엠팍펌) 1 ㅎㅎ 2012/06/14 1,521
117343 한국체대근처쇼핑,장볼곳ㅡ지금요 5 2012/06/14 973
117342 한국체대근처쇼핑,장볼곳ㅡ지금요 2012/06/14 690
117341 박원순 "이런 정부가 나를 명예훼손으로 고발했다니&qu.. 3 샬랄라 2012/06/14 1,507
117340 검찰 “BBK 편지 가짜 아니다" 1 세우실 2012/06/14 2,209
117339 어설프게 아는 컴퓨터 어디서 더 배울까요? .. 2012/06/14 814
117338 치과 스캘링 싸게 하는곳?(서울지역) 10 ... 2012/06/14 1,313
117337 이런경우 백화점에서 산 샌들 환불이 되나요? 9 첨 사봤어요.. 2012/06/14 1,608
117336 17평 새로 리모델링 한 집으로 이사하는데 입주청소?? 2 건강요리 2012/06/14 2,371
117335 요새 볼만한 공연 뭐 있나요?(뮤지컬, 콘서트 등등) 3 공연보고파 2012/06/14 1,083
117334 전업주부 건강검진 받는거 없나요? 6 40세 생애.. 2012/06/14 2,232
117333 저도 흙살림 시작했어요. ~ 2 맑은물내음 2012/06/14 1,586
117332 역시 남자가 키있고 등치있고 거기에 재벌후광이라 3 ... 2012/06/14 2,579
117331 음식물쓰레기 버리는거 귀찮아서 하루걸렀더니.. 5 2012/06/14 2,662
117330 10분만에 만들어먹은 콩국수; 2 지시장 애용.. 2012/06/14 2,184
117329 4.5리터 압력솥이 큰 건데요. 여기에 밥 하면 밑에는 떡, .. 1 wmf 4... 2012/06/14 1,362
117328 엑셀 질문좀 할께요..플리즈~ 12 허브핸드 2012/06/14 1,313
117327 아침드라마"사랑아 사랑아" 15 드라마 2012/06/14 3,115
117326 컴터 잘 하시는분? 1 라디오다시듣.. 2012/06/14 789
117325 하안 사거리에 초등 수학학원 아시는 분 계세요? 수학학원 2012/06/14 1,052
117324 파마 값이 너무 비싸요. 16 .. 2012/06/14 4,694
117323 코스트코 조리식품 코너에서 강추할만한거 모가 있나요? 6 코스트코 2012/06/14 3,970
117322 내친구의 명언 5 나님 2012/06/14 3,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