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럴땐 어떻게 해야하나요... 이별...

harry_jh 조회수 : 2,067
작성일 : 2012-05-05 06:34:04
아주아주 슬프게 헤어졌어요... 서로가 좋아하는데..


현실적으로.. 저는 외국이고(영국 대학교 재학중.. 14년6월 졸업)  여친은 한국 이었던 상황....



이번에 6월에 정말 오랜만에 한국에 가게 됐는데.... 여친은 곧바로 회사 발령나서 6월초에 2년동안 중국 가게 되었네요..


한국에서 만날줄 알았는데....

뭔가 바통터치라도 하듯 이번엔 여친이 떠나네요..



그래서.... 만날수 없는....... 현실이 야속하기만 하네요......


그래서... 통화 하면서..... 울면서....헤어지기로 했어요... 나중에 서로가...안정적일때 옆에 사람이 없다면 만나기로하는.. 기약없는 약속을 하고.....


ㅠㅠㅠ


정말 세상이 무너질것 같네요.... 이런것 어떻게 극복하죠.....



아깐 일손도 안잡히고 뭐라도 해야할거같아서 샤워 했더니 머리카락이 막 빠지네요...


힘든 유학생활 동안에도... 말벗이 되주곤 했는데
........



정말정말 만날수 없는 현실이 야속하네요.


현실은 받아 들여야 하기에... 휴대폰에 사진들은 지우고 ..



정리를 하고있는데... 잘 잊혀지지가 않네요...



뭔가 재미있는것들이 제앞에 빵빵 터져서 빨리 잊어버렸으면 좋겠어요...


연애 고수님 도와주세요....

IP : 193.61.xxx.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랑은
    '12.5.5 7:03 AM (98.212.xxx.146)

    잊는게 아니고...
    그리워하며 아픈마음이 점점 무뎌지는 것 뿐입니다.
    계속 때리면 굳은살 박이는거랑 같아요.

  • 2. 사랑이여
    '12.5.5 7:35 AM (222.237.xxx.223)

    학생의 경우 헤어지기 전까지는 한 여자가 자신에게 세상 모든 것이라고 여기는 것도 당연하다면 그럼 결혼한 사람들이 이혼한 경우는 자신까지 모두 상실했다고 여겨질까요? 물론 우선당장은 힘들겠지만 시간이 지나고 또 다른 사람을 만나게 되면 망각의 강을 건너게 되는 것이 자연의 섭리라고 생각합니다. 외국생활의 외로움을 우선 당장 극복해내기가 어려워서 그렇지 시간이 가고 다른 여친 사귀면 또 다른 인생의 서광을 맞이할 것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5189 지나님을 찾아요 11 지나님 2012/05/05 1,697
105188 유니클로 샌들은 어떤가요? .. 2012/05/05 1,627
105187 모두 같은 마음으로 강아지를 키우는 것은 아닌가봐요.. ㅜ,ㅜ .. 3 행복한강쥐 2012/05/05 1,342
105186 여름에 듣기 좋은 팝송 어떤게 있을까요??ㅎ 5 포튬 2012/05/05 2,170
105185 결혼할시에 6 밤안개 2012/05/05 1,452
105184 이 모카신 어때요? 1 게자니 2012/05/05 967
105183 통합진보당 사태 뭐라고 설명해야 하나요? 24 초보진보 2012/05/05 2,419
105182 오늘 지하철에서 주름치마 입은 남자를 봤어요 36 세상에 2012/05/05 9,109
105181 익숙한 사람은 ..왜 그럴까요? 47 주는거에 2012/05/05 9,448
105180 집에서 돈가스를 했어요.. 3 될까요? 2012/05/05 1,560
105179 크록스 말린디 여름에 시원한가요? 1 .. 2012/05/05 2,060
105178 산 옆 집은 원래 습도가 높나요? 7 제습 2012/05/05 3,102
105177 미백에 효과좋은 미용법 알려주세용 ^^* 2 포기하지말자.. 2012/05/05 2,629
105176 아까 좋아하는 여자가 소개팅 나갔다고 하소연했던 동생입니다.^^.. 6 ㅠㅠㅜㅜ 2012/05/05 3,208
105175 이거 층간소음 심한거 맞지요? 6 속상해요 2012/05/05 1,724
105174 미워요 5 제 자신이 2012/05/05 1,154
105173 펀드 정리했는데요 8 수익률 2012/05/05 2,894
105172 펀드에 넣어두었던 금액 , 바로 당일날 뺄수있나요 3 주식 2012/05/05 1,428
105171 잎이 우거진 1층... 잎을좀쳐내도 될까요 5 벌써걱정 2012/05/05 1,683
105170 비교하는 칭찬에는 어떻게 대답하시나요 ? 7 뭐라하지 2012/05/05 1,743
105169 [조언구함] 여자에게 대쉬 방법 7 남자학생임 2012/05/05 1,713
105168 노무현대통령 추모광고모금2일차 32 추억만이 2012/05/05 1,721
105167 82님들 추천 도서 정말 재미 있네요~ 또 다른 책 추천 부탁 .. 15 ^^ 2012/05/05 3,548
105166 두부 고로케 간단하고 맛있어요 3 뚜부 2012/05/05 3,027
105165 출국시 면세점 이용하면.......세관에 신고하고 나가야 하나요.. 11 면세점 2012/05/05 4,3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