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밴여사님 채소스프 마신후 식욕이 사라지네요.

채소 조회수 : 3,598
작성일 : 2012-05-05 00:41:28
채소를 어떻게 써나 고민하다가 어제부터 시작했어요. 근데 정말 끊임없이 간식을 달고 살았던 저한테는 기적이네요.

비타민이나 오메가3 이런거 챙겨먹으면 되겠지 했었는데 영양제 챙겨먹어도 가끔 이렇게 먹는 걸로 풀곤했었는데

확실히 쓸데없이 먹게 되지 않네요. 가끔 간식 집어먹으면서 내가 이걸 왜 먹고 있나라는 생각이 들때도 있었거든요.ㅜㅠ
속은 허한데 먹어도 먹어도 배가 고프다는 느낌이 들어서요.

밴여사님 글보고 진작에 하고 싶었지만 잘게써는걸 잘못해서 망설이다가 어제부터 했었는데 완전 대박. 입맛이 정말 떨어지네요.

이 스프때문에 입맛이 떨어진건지 어떤건지는 모르겠지만요. 어제부터 그냥 채소스프만 물대신 마셨어요. 끓인 담에 마시고 오후 3시에서 6시사이에 배고플때 마시구요. 저녁식사전에 한컵 데워서 마시구요.
소변색도 무지 맑구요. 어제밤에는 카페인을 그리 많이 마시지는 않았는데 잠자기가 좀 힘들었어요. 그 이유가 스프때문인지 어제 아침에 늦잠을 자서인지는 모르겠지만요.

암튼 식욕억제에 확실히 도움이 되네요. ^^ 이 기회를 빌어서 밴여사님께 감사인사를 드려요. ^^
IP : 89.241.xxx.5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흐음
    '12.5.5 12:47 AM (1.177.xxx.54)

    그런데 해독쥬스도 저는 그거 먹고나면 식욕이 떨어지더라구요
    배가 포만감이 생겨서 그런가.
    일부러 야채사러가자니 요즘 단호박이 잘 없어서.
    해독쥬스 먹고.단호박이 또 생기거나 하면 야채스프로 하고 그럴려구요
    저는 두개다 효과가 비슷하더라구요.

  • 2. 그게
    '12.5.5 12:58 AM (119.92.xxx.11)

    확실히 생리 증후군엔 도움이 많이되는듯 해요....스프맛땜에 입맛이 떨어진다..ㅋㅋㅋ 저희 신랑은 마시라고 건낼때마다 죽는 소리 합니다 ㅋㅋ입맛떨어지게한다고 ..아직 한달 안되어서 살은 잘 몰겠구요
    암튼 썰다 살빠지지 싶어요

  • 3. 채소스프
    '12.5.5 7:28 AM (115.21.xxx.18)

    오호 땡기네요

  • 4. 전 달라요.
    '12.5.5 8:08 PM (119.77.xxx.158)

    어느 분도 말씀하셨는데, 전 속이 쓰리고 화장실 갈 때도 배탈나서 가는 것처럼 약간 배앓이를 해요.
    변도 좀 무르게 보는 편이고요.
    이게 부작용일까요? 아니면 명현현상일까요?
    아직 한달도 안 돼서 적응기간이려니 생각하고 지켜보고 있는데
    입맛이 떨어지지도 않고 헬스까지 하고 있는데 오히려 살이 전혀 안 빠져요.ㅠ.ㅠ
    제겐 도대체 어떤 다이어트가 맞을지 요샌 힘들기도 하고 정말 신경질나 즉겠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7924 이제 오디랑 복분자 철 아니에요?? 4 이상하다 2012/06/16 3,079
117923 딴지 좀돼서 누래지는 매실도 매실청담아도 되나요? 1 얼음동동감주.. 2012/06/16 2,723
117922 지인에게 500만원정도 빌리면 이자를 얼마나 드려야 할까요? 10 답답하네 2012/06/16 5,709
117921 질문 좀 드리겠습니다. 피부에 관해서 2 사천 2012/06/16 1,434
117920 가수 '이정' 이요 12 굿 2012/06/16 4,581
117919 매실장아찌 질문좀할게요 2 prigen.. 2012/06/16 1,937
117918 '박경애'와 '박경희' 7 여가수 2012/06/16 7,172
117917 이 음식 이름이 안떠올라 잠이 안오네요 멸치와 청양고추로 만드는.. 6 0034 2012/06/16 2,794
117916 배게 추천 좀 해주세요! 1 00 2012/06/16 1,578
117915 갈라진 논에 물도 못대는 4대강 사업 3 어이없다 2012/06/16 1,887
117914 고양이가 풀을 뜯어먹네요. 9 ... 2012/06/16 3,189
117913 세안할때 클렌징 얼마나 하세요? 3 클렌징 2012/06/16 1,975
117912 두달된 아가 데리고 잘 잠자리 질문이에요 6 두달 2012/06/16 1,918
117911 띄어쓰기 좀 알려주세요 8 국어는 어려.. 2012/06/16 2,065
117910 남편들 화장품은 무얼 쓰고 계신가요? 7 궁금이 2012/06/16 2,123
117909 오원춘 사건 이후로 밤늦게 외출 무서워졌어요. 5 .... 2012/06/16 3,151
117908 첨 보는 전화번호인데요.. 아시는분 3 예쁜윤이 2012/06/16 1,468
117907 정기적으로 고민상담하는 녀가 있다면 6 ... 2012/06/16 1,790
117906 죠셉죠셉 도마 어떤가요? 8 ... 2012/06/16 6,624
117905 kt올레 광고 안보이니, SK브로드밴드 광고 ㅠㅠ 2 ... 2012/06/16 1,356
117904 나무가 울창한 숲속에 잘 지어진 펜션이 있는 곳 어디가 있을까요.. 173 그런곳 2012/06/16 11,967
117903 남편을 발로 찼더니 16 잠 못이루는.. 2012/06/16 8,474
117902 복부비만 워킹맘... 옷을 어떻게 입어야 할지 ㅠㅠ 6 뚱뚱뚱 2012/06/16 3,324
117901 정부가 요즘따라 부쩍 의사집단을 4 marlyn.. 2012/06/16 2,000
117900 여름 기초메이크업 어떤 제품으로 하세요? 4 복합성피부 2012/06/16 1,5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