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그냥 기분이 별로인 하루.

그냥 조회수 : 930
작성일 : 2012-05-05 00:14:09

딱히 무엇때문이라할 이유도 없는데

종일 뭔가 막히고 답답하고 짜증나는 날...

내일 어린이날이라 아이들에게 기분좋게 선물을 줬지만

금방 둘이 또 툭탁거리길래 ...

어미란 자가 또 참지못하고

버럭버럭!! 소리지르며 애들 잡고...

겁에 질려 쫄아있는 둘째모습... 휴...

 

가뜩이나 우울한데 자기혐오까지 몰려오고...

너같은건 에미 자격이 없어.

그래 나같이 모자른게 왜 자식을 낳아서 여러사람

불행하게 만들었을까.  

도움도 안되는 요따우 자책후회도 몰려오고..

그냥 아이키우는게 너무 힘들다...

 

하... 이럴땐 어떻게 풀어야할지..

속쓰리지만 맥주한병 마시고 자버릴까

호르몬이 지랄 중인지, 이유없이 이 우중충한 기분에서 벗어나

내일은 다른날이었음 좋겠다..

 

 

 

IP : 36.38.xxx.170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와 비슷하네요.
    '12.5.5 12:24 AM (115.143.xxx.70)

    미혼인데 일이 제가 열심히 한 만큼 성과가 나오지 않고, 아이들도 잘 따라와주지 않으니 의욕 상실이고 기분이 급저하되어 일이 손에 잘 잡히지 않네요.
    어제도 하루종일 우울해 하다 다시 다 잡고 일을 시작 했는데 또 한 아이가 욱 하게 만드니 다시 일 자체가 싫어지고 다 그만두고 싶은 맘입니다.
    친구한테도 예전 같으면 제가 쿨 하게 넘어갈 문제도(연락 잘 안받고, 문자 답 안해주는 상황) 이제 참지 않겠다 다짐하고 오늘 온 전화와 문자 다 받지 않고 답신도 안 했습니다.
    우울증인지 다 모든게 귀찮고 몸까지 다 아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8303 전산회계 자격증 취득하신분 조언부탁드립니다 4 두공주맘 2012/06/13 2,348
118302 두반장이 영어로 뭐에요? 3 깐풍기 도전.. 2012/06/13 2,637
118301 싱크대 청소는 어떻게 하세요?????????? 4 청소초보 2012/06/13 2,267
118300 한국 보건 복지부 장관님의 위엄...[펌]ㅠㅠ 2 그랜드 2012/06/13 1,673
118299 다중지능검사 결과표를 받고.... 2 스마일 2012/06/13 2,790
118298 아이 침대 매트리스 추천부탁드려요 초2 2012/06/13 1,348
118297 아이오페 에어쿠션 선블록 괜찮네요 8 피부 2012/06/13 3,219
118296 수족구걸려 물도 못삼키는 아이 ㅜ ㅜ 8 5살 2012/06/13 2,259
118295 마트에의 유혹 1 현수기 2012/06/13 1,235
118294 주재원부인의 삶 35 짜증나요 2012/06/13 23,116
118293 '불법사찰' 박영준 추가기소로 수사 종결…윗선 못 밝혀(2보) 1 세우실 2012/06/13 782
118292 의대를 가려면 과학고를 가면 안 되는거죠? 13 학부모 2012/06/13 5,888
118291 빈혈수치 12면 정상이지않나요? 7 빈혈 2012/06/13 11,528
118290 여름..저녁...데이트룩?? 어떤게 이쁠까요? 7 데이트? 2012/06/13 2,269
118289 런던에 집 렌트에 관해 세가지 여쭈어봐요,^^ 3 .. 2012/06/13 2,150
118288 ‘25억 꿀꺽’ 대학총장 형제는 용감했다? 샬랄라 2012/06/13 1,315
118287 이율높은 은행이 어디인가요? 아직도 산업은행 4.5프로인가요? 8 dma 2012/06/13 2,642
118286 오븐으로 스테이크 고기 구우려면.. 6 오븐초보 2012/06/13 10,163
118285 그넘 트위터에 올린글입니다, 별달별 2012/06/13 1,539
118284 제주도 수영장 있는 풀빌라 추천해주세요~~ 4 제주여행 2012/06/13 4,064
118283 제철 채소들 엄청 싸네요. 3 에고 2012/06/13 2,631
118282 생각할수록 웃기네... 1 별달별 2012/06/13 1,351
118281 새로운 광고 블루칩으로 떠오르나봐요. 4 국카스텐 2012/06/13 2,030
118280 전남친을 다시 만났는데 조언 좀 해주세요 18 ㅇㅇ 2012/06/13 6,337
118279 자궁암 검진결과 이렇게 빨리나오나요? 7 요새는 2012/06/13 3,4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