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 1 아이 ... 공부 조언 좀 얻고 싶어요...

카스 조회수 : 1,438
작성일 : 2012-05-04 23:40:42

저흰 시험이 늦어 오늘에야 정확한 결과가 나왔네요...

일단 국어랑 도덕이 60점대...ㅜㅜ

학원 다니는 영어랑 수학은 그나마 낫구요...90점대 ...인강 들은 과학은 80점대

학습지로 하는 일본어가 유일한 100점예요...

본인은 열심히 한다고 했는데  평균은 80점 겨우 넘겼구요...

 

한 번 쯤 개선을 해주고 싶네요....

영어랑 수학은 단과학원 다녀요...

수학은 학원 안다니면...글쎄요...초등때도 심화단계만 들어갈라그러면 지레 안하고...10문제중 2,3문제정도 맞았네요..

수학점수 그나마 90점 댄건 학원의 폭풍학습 결과인듯요...

학원을 다 끊었음 해서요..

이제사 생각해보니 혼자 하는 힘을 키워 놓는게...앞으로를 위해 나을거 같아서요....

국어는 ebs인강을 들어볼까해요...얘가 독서를 안해요..ㅠㅠ  개념을 잡기 위해 인강도 좋겠죠???

영어랑 수학은 어떻게 하는게 나을지 감이 안오네요...

일단 본인이 쫌 불안해 해요...

 

영어랑 수학에 대한 조언 부탁드려요...

미리 감사드려요...꾸벅~~~

IP : 42.82.xxx.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5.5 12:07 AM (1.177.xxx.54)

    영수 단과의 폭풍진도때문에 그정도 성적이 나왔다고 본다면 갑자기 끊은 상태에서는 다음성적은 각오하시고 계획을 잡으셔야해요.
    몇번의 시험에서 혼자했을때 고배를 마신후에 감을 잡거든요.
    그걸 기다릴 각오가 되어있다면 끊으셔도 되는데 아이가 감을 또 완전히 상실하게 되면 어쩌나 싶기도 하네요.
    학원을 다닌다고 자기주도가 안된다는것도 선입견 같구요.
    학원을 다녀도 그 점수가 안나오는 애들도 많기때문에 그점수가 나왔단건 자기주도가 어느정도 된 아이라는 뜻이죠.

    나머지 과목이 미미한 부분이 있는데 그부분도 학원 다닌것처럼 빡세게 보통은 해요.
    국어도 과학도.어떤이는 아이가 그쪽으로 감을 못잡으면 이런과목까지 다 붙여주는 부모도 계시더라구요.

    여긴 ebs인강 효과봤다는 분들도 계시지만 저는 우리애가 이비에스랑 참 안맞네요.
    유료로 돈을 내는 프리미엄강의는 몰겠고 무료강의로 과학을 해보니 영 시원찮네요.
    그전에는 쪽집게로 딱 정리해주는 분이 주위에 계셔서 수고비 드리고 일주일 딱 보게 했는데
    그럼 백점 나오더라구요
    이비에스는 강의도 중간범위 들어가는걸로 양도 많은데 여러번 반복 듣고 문제푸는데도 몇가지는 힘들어하더라구요
    그부분에 대해 강의가 원활하지 않았다고 생각해요.
    어쩄든 저는 두과목을 이비에스로 했는데 안맞더군요.
    암기과목은 제가 봐주던지 과학은 우리애한테 맞는 방법으로 하려구요.


    아이에게 맞는 방법을 잘 찾아내는게 부모몫이죠
    다른분의 의견을 참고만하셔요.

  • 2. 원글이
    '12.5.5 12:13 AM (42.82.xxx.8)

    ///님 정말 감사합니다...좋은 조언을 해 주셨어요...그렇군요...학원을 다니면 자기주도 학습이 안된다는 편견...저도 그런 편견에 놓여 있었나 봐요...^^

  • 3. ㅠ.ㅠ
    '12.5.5 12:39 AM (118.218.xxx.177)

    저희집 중1도 남자아이도 학원가는 영수만 백점 구십점 이구요, 사회과학국어 육칠십점대 받아왔어요...
    저만 쇼크고 본인은 아무렇지도 않아요 ㅠ.ㅠ
    정말 어떻게 공부시켜야할지 모르겠어요.

  • 4. 원글
    '12.5.5 12:51 AM (42.82.xxx.8)

    ..님 그렇네요...ㅜㅜ 전 학원다니고 학원숙제 하느라 다른과목 할 시간 다 뺏긴다고 생각했거든요..
    넵!!!점수 안 나온 과목 대책 세울께요...고맙습니당,,^^


    ㅠ.ㅠ 님 저희 화이팅 해요...^^ 댓글 읽고 전 감 좀 잡은 기분이걸랑요..ㅎㅎ

  • 5. 원글
    '12.5.5 12:59 AM (42.82.xxx.8)

    넹~~ ..님 감사요^^

  • 6. 중1이잖아요
    '12.5.5 7:30 AM (115.21.xxx.18)

    자습 다 시키고 그런 학원 보내보세요
    할 수 밖에 없더라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6177 '옹정황제의 여인' 보시는 분들 계신가요? 2 중국 드라마.. 2012/05/09 5,455
106176 시골에서 농사지으시는 시부모님 노후는...어떻할까요?? 9 걱정 2012/05/09 2,886
106175 워싱턴 가보신분 있으세요? 1 d 2012/05/09 779
106174 언제 마시는 커피가 가장 맛있던가요? 11 ㅈㅈ 2012/05/09 2,071
106173 스승의날 선물 .. 2012/05/09 581
106172 중학생 16명에 무자비하게 강간당한 여중생, 그 이후는… 4 호박덩쿨 2012/05/09 2,696
106171 약정기간이 다 끝나면 어떻게 하시나요? 3 인터넷가입추.. 2012/05/09 743
106170 글을 가만히 보면 가끔.. 2 답정너 2012/05/09 642
106169 며느리는 토요일, 딸은 어버이날 1 2012/05/09 1,113
106168 25개월 아기가 자신의 감정표현 어느정도해요? 3 아기엄마 2012/05/09 1,896
106167 5월 9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2 세우실 2012/05/09 747
106166 시댁방문 댓글이 넘 웃겨요... 84 시댁방문 4.. 2012/05/09 14,204
106165 와~~핑거스미스라는 영화 보셨어요? 12 영화 2012/05/09 1,745
106164 완전 촌사람되었나 봐요 ㅠㅠ 3 제주/안나돌.. 2012/05/09 1,071
106163 친구가 강권중인데 '효소'다이어트가 뭐 그리 많나요? 정말 좋.. 8 효소 다이어.. 2012/05/09 1,785
106162 주위 초등 저학년 이하 아이들 정말 사교육 많이 시키나요? 4 사교육 2012/05/09 1,649
106161 방사능 수요일부터 토요일까지...?? 못 읽었어요.. 3 늦어 2012/05/09 1,445
106160 등에 손바닥 멍이 들어왔어요.. 21 초3 2012/05/09 2,526
106159 결국 9호선 요금인상 보류되었네요. 7 ..... 2012/05/09 1,019
106158 어떤운동이 좋을까요? 2 어떤운동 2012/05/09 808
106157 퇴출된 저축은행 오늘 만기되는 정기예금이 있는데요.... 5 도움요청 2012/05/09 1,304
106156 5월 9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세우실 2012/05/09 531
106155 어버이날 친정부모식사대접(결혼하고 처음 ㅠㅠ) 13 냠... 2012/05/09 2,929
106154 단호박 어디서 사시나요? 호박녀 2012/05/09 523
106153 떡이랑 빵중에 멀 더 좋아하세요? 8 떡순이 2012/05/09 1,5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