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뇌졸증 일까요?

양파 조회수 : 4,364
작성일 : 2012-05-04 22:24:41

남편이 고지혈증이 있어서 약은 먹고 있는데

몇개월 전 부터 이상 증상이 여러가지 나타나데 혹시 아시는 분 도움좀 받고싶어요

뒷목이 뻣뻣하다고 가슴이 아프다는 건 수시로 있었고

 몇달 전엔 한쪽 팔이 저리고

어지럽다고 하기도 하네요

 오늘은 눈 흰자위 모세혈관이 터져서 안과에 다녀 왔구요

뇌졸증 전조 증상일 까요?

병원을 가게 된다면 어느 병원에 가서 무슨 검사를 받아야 할까요?

남편이 늘 시간에 쫒기는 사람이라 병원 갈 시간도 내기가 어렵긴 한데

 제생각엔 심장과 뇌 부분 정밀검사했으면 좋겠어요

간단히 검사하는 검사법이 있을 까요?

 

IP : 221.141.xxx.21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얼른
    '12.5.4 10:31 PM (211.213.xxx.48)

    간단한 검사말고 신경외과 큰 병원 가서 자세히 검사 받으세요
    그러다 쓰러지시면 큰일납니다

  • 2. 가족중에
    '12.5.4 10:32 PM (210.206.xxx.146)

    뇌졸중환자 몇 번 봤는데요 어지럽고 속이 메쓰껍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속이 안좋은가 했어요

  • 3. --;;
    '12.5.4 10:39 PM (61.98.xxx.233)

    간단하 하는 검사 말구요...곧바로 응급실로 가세요!!!뇌졸중 이었던 가족있었던 사람입니다.
    CT랑 MRI찍어야하고 절대안정입니다!!!아주 가벼운 증상도 있을수 있어요!!
    대학병원이상 큰병원으로 가세요..가시면 뇌신경외과로 가실겁니다!!
    일단 응급실!!쓰러지시면 예후가 아주 안좋을수 있습니다...

  • 4. 양파
    '12.5.4 10:40 PM (221.141.xxx.21)

    여러분 말씀 들으니까 너무 불안한데 내일 동네 신경과가 있는데 그 곳엘 가야 할까요
    아니면 대학병원에 가야할지요?

  • 5. --;;
    '12.5.4 10:40 PM (61.98.xxx.233)

    아 응급실에서 신경고로 보내주실거구요..수술적 조치가 필요하면 신경외과로 가게 됩니다.,

  • 6. 양파
    '12.5.4 10:41 PM (221.141.xxx.21)

    여기는 대전이예요
    대학 병원은 충남 대학 병원이고요

  • 7. ...
    '12.5.4 10:44 PM (61.98.xxx.233)

    고지혈증의 위험군이시네요....지금 당장 응급실로 가세요..증상 예기하시구요..저희아빠도 고지혈증..당뇨 혈압도 없었는데 선천적으로 혈관이 너무 약해서 결국 뇌출혈까지 와서 돌아가셨어요...투병을 일년가량 하셨어여 ㅠㅠ

  • 8. 양파
    '12.5.4 10:45 PM (221.141.xxx.21)

    댓글 작성 중에 글이 올라 왔네요
    네,
    대학병원으로 가볼께요
    저희가 주말 부부라 주중엔 천안 단대 병원에 가야 하고
    주말(토요일)엔 대전 충대 병원으로 가야 하는데
    어디가 더 잘 볼 까요?

  • 9. ㅌㅌ
    '12.5.4 10:45 PM (211.208.xxx.149)

    요즘 나이 안가리고 오더군요 빨리 병원 가보세요..무조건 큰병원으로요

  • 10. ㅇㅇ
    '12.5.4 10:47 PM (121.146.xxx.239)

    한달전부터 저런증상이 있었는대..아직까지병원에 안가시다니

  • 11. 뛰어가세요
    '12.5.4 10:47 PM (125.179.xxx.137)

    혈관터져서 병원가심 이미 늦습니다. 경미한 증상은 수선떤다생각해서 안 가서 쓰러진 분들 많아요.
    동네병원가지마시고 대학병원으로 바로 가세요. 내일 진료 안하거든 바로 응급실로 들어가세요

  • 12. 양파
    '12.5.4 10:48 PM (221.141.xxx.21)

    지금 현재 팔이 저리거나 어지럽고 심장이 아픈 건 아니구요
    오늘 눈의 모세 혈관이 터진 거 보고 나쁜 예감이 들어 여쭤 보는 거예요

  • 13. 이미
    '12.5.4 10:54 PM (211.213.xxx.48)

    팔이 저리고 어지럽고... 전조증상이 충분히 있는거 같아요
    아마도 같은 쪽의 눈에 증상이 왔다면 더 그렇고..
    저희 아버님 혼자 계셨는데 왼팔 저리고 어지럽다 그러고 심지어 한번 어지러워서 비틀거리기 까지 하셨는데도 뭔지 모르고 그냥 혼자 계시다가 어느날 그냥 쓰러져서 혼수상태 되셨어요. 얼른 가보세요. 증상이란게 절대 원인없이 나타나지 않아요..

  • 14. ...
    '12.5.4 10:54 PM (125.179.xxx.137)

    집에서 가까운 곳으로 낼 꼭 가보세요. 뇌출혈.뇌졸중은 시간싸움이라 일단 진단받고 수술해야한다면(위험도가 크지않으면) 그때 좋은 병원 찾아보세요.

  • 15. 양파
    '12.5.4 10:55 PM (221.141.xxx.21)

    이 글 쓰기 전까진 크게 심각하게 생각 하지 않았는데 여러분들 말씀이 옳은 것 같아 내일 응급실이라도 일단 가봐야 할 것 같아요
    본인 일 처럼 걱정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16.
    '12.5.4 10:58 PM (180.64.xxx.206)

    병원에서는 그런 증상 나오면 6시간 내로 오라고 했습니다.
    일단 터지면 그것은 절대 복구 안됩니다.
    바로 응급실로 들어오면 주사를 놔주는데 그러면 바로 회복되지만
    그 6시간 지나면 영구손상으로 갑니다.
    이것은 종합병원 응급실로 직행해야합니다.
    아마 mri 찍자고 할 것 같은데 바로 찍으셔야하고 시간이 급합니다.
    아마 상당부분은 이미 회복불능일수도...

  • 17. ....
    '12.5.4 10:59 PM (61.98.xxx.233)

    눈의 모세혈관이 우리몸중 가장 미세하여 잘 터지고 곧바로 흡수되기도 하긴 합니다...암튼 전 하루속히 진단을 받아보시는게 낫다는 생각이 드네요...저희아빠도 낮잠한번 안주무시던 분이 일주일내내 낮잠을 주무시더라구요.....별다른 증상이 없었어요..정말!!그시점이 경미하게 이미 오신거였더라구요..
    그뒤 일상적인 생활 하시다가 병원에 뇌검사를 해보자 한적이 있었는데....이미 뇌졸중이 진행되고 있었고..6-7년을 아스피린과 혈전이 안생기는 약등을 복용하셨어요....뇌동맥류도 중간에 발견되서 수술도 하시고..몇년뒤는 그동맥류 부근에서 출혈까지 발생하여....10개월가량 계시다가 돌아가셨어요...겨우 예순을 갓넘기셨는뎁..ㅜㅜ
    당시 옆에 30대후반의 어느 남자분이 응급실에 오셨어요...평소 혈압이 좀 높긴 했는뎁..별다른 증상없었다고...그분 열흘만에 돌아가셨어요.....
    알고 안심하는거랑 모르는 상태서 있는거랑은 전혀 다릅니다....뇌졸중은 거의 시한폭탄급으로 의료진들이 얘기들 합니다....너무 걱정되서 말씀드렸습니다..한달정도 그랬다면 이미 진행중일수도 있어요..이건 시간다툼이예요 빨리 치료돌입할수록 예후가 나빠지지 않아요...

  • 18. 헬레나
    '12.5.4 11:02 PM (218.146.xxx.146)

    대학병원처럼 큰 곳은 당일진료 안되지 않나요? 되더라도 한참 기다리고 시간 맞추고.. 무조건 응급실로 가시라고 하고 싶네요. 근데 의외로 큰일이 아닐수도 있으니 너무 긴장하지 마시고 차분히 다녀오세요. 큰일 아니기를 빕니다.

  • 19. 음.
    '12.5.4 11:05 PM (211.110.xxx.200)

    저희 아버지도 눈으로 터져서 한쪽 눈 실명되셨었어요..

  • 20. 근데
    '12.5.4 11:06 PM (221.143.xxx.118)

    뇌졸증이 아니구요 뇌졸중이라고 해요..
    쓸데없는 댓글 죄송해욤..

  • 21. 위급한 상황이에요.
    '12.5.4 11:16 PM (211.234.xxx.246)

    쓰러지시면 못 일어납니다.
    회복 불가하니 서두르세요.

  • 22. .......
    '12.5.5 1:01 AM (119.149.xxx.230)

    뇌졸증도 의심이 되지만 혹 목디스크가 아니신가 싶은 생각이 드는데...
    다른분들 말씀대로 일단 큰 병원 응급실 가보세요..
    만일 뇌졸증이면 지금 큰일이세요.

  • 23. 11
    '12.5.5 11:09 PM (218.155.xxx.186)

    헉 빨리 응급실 가세요. 저희 아버지도 심혈관 쪽 병이라 수술받으셨는데, 정말 한시가 급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4462 남편지갑속 여직원편지2 21 하루살이 2012/05/07 13,241
104461 고추장 옮겨담고 있는데 궁금한게 있어요 2 ... 2012/05/07 1,084
104460 쓰시는분 봐주세요 1 삼성워블세탁.. 2012/05/07 566
104459 봉숙이 듣고 갑시다 1 봉봉 2012/05/07 909
104458 야상조끼 한여름에는 못입겠죠? 3 .... 2012/05/07 1,089
104457 그럼.. 저는 무슨 병일까요? 3 답답해서.... 2012/05/07 1,707
104456 성신여고 나오신 분~ 24 ... 2012/05/07 3,122
104455 방금 라즈베리 스콘 만들어 순식간에 흡입했어요. 7 식탐 2012/05/07 1,727
104454 냉장고 화재로 인한 보상 관련 2 파랑 2012/05/07 1,692
104453 이런게 행복인가봅니다. 6 추억만이 2012/05/07 2,529
104452 미국간호사나 미국간호대학에 관심있는분들은 이 책자 꼭 사보세요... 4 justin.. 2012/05/07 4,080
104451 둥이맘님의 추어탕 23 사랑이 2012/05/07 3,680
104450 누가 집청소를 반짝반짝 광이나게해준다면~~~~ 19 아흑 2012/05/07 4,270
104449 119연락해야할까요? 하루종일 불안합니다. 9 ... 2012/05/07 4,654
104448 포인트 체크해서 결제하는거요. 2 어디서 2012/05/07 576
104447 손가락에 통증이...조언 바랍니다. 2 벌써이러냐 2012/05/07 3,664
104446 초등학교 영어보조교사 되려면... 2 궁금해요.... 2012/05/07 2,168
104445 '여의도 희망캠프' 함께해요~ 1 도리돌돌 2012/05/07 638
104444 외국(미국,독일)은 자동차도 서로 빌려주나요? 5 -- 2012/05/07 1,375
104443 강북에서 머리 잘 자르는 미용실 좀 추천해주세요!! .... 2012/05/07 1,117
104442 어버이날이 평일이라 주말에 미리찾아뵈었는데 내일 또 전화로 인사.. 12 초보 2012/05/07 2,764
104441 중2 아들 영어 성적 8 고민 2012/05/07 2,571
104440 아까, 집보러 온 아저씨들과 집주인아저씨 3 화요일저녁 2012/05/07 2,272
104439 쉽게 설명 부탁드려요. 초등수학 2012/05/07 612
104438 어린이집 원아수첩 선생님이 매일 확인 안하시나요? 7 아기엄마 2012/05/07 2,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