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 고등 전문선생님인데 독해를 아이들한테 일일이 말로 해석을 시키신다네요..그래야 정확한 독해 할 수 있다구요..
이렇게 해야 독해가 정말 느나요?? 아이가 디게 지겨워할꺼 같은데..
중 고등 전문선생님인데 독해를 아이들한테 일일이 말로 해석을 시키신다네요..그래야 정확한 독해 할 수 있다구요..
이렇게 해야 독해가 정말 느나요?? 아이가 디게 지겨워할꺼 같은데..
기본충실형이네요. 전 영어쌤으로서 그런 스타일이 장기적으로 봤을 때, 더 실력향상에 도움이된다고 봐요. 하지만 대중은 요령과 재미있는 수업을 추구한다는거...
저도 고등 때 한시간에 손바닥만한 지문 두개 하면 많이 하는 영어학원 다녓었는데
결과적으로 영어 많이 늘었어요.
학생 서너명이 돌아가며 한문장싹 해석하니 긴장감도 있었구요,
텍스트가 좋은 것이면 효과가 더 좋을 거예요.
맞아요.. 저도 영어 가르치지만 영어 유치원 출신으로 계속 영어로 생각하고 이해하는 수업 해온거 아닌이상은 그렇게 수업 하는 거 맞구요.. 애들 한 반에 10명씩 가르쳤어요 막상 해석 시키면 제대로 못하더라구요
정확하게 공부하는것이 나중에도 결과도 좋게 나옵니다. 저는 아예 해석 써서 지문 옆에다가 붙이게 합니다.
제가 만약 과외를 한다면 딱 그렇게 시키고 싶어요 얼마전에 통역사님 영어 공부 요령에도 나왔듯이..우리 말과 영어의 차이를 직접 말로 해석하면서 이해하게 하는.. 그러면서 배운 문장은 전부 다 외우에 하는..
네! 그렇게 해야죠. 무엇보다 기초 체력 제 손으로 하기 이게 정석입니다.
디게 지겹지 않습니다
살고 있는 곳이 미국도 영국도 캐나다도 아닌 다음엔 영어로 생각하고 영어로 느끼긴 힘듭니다
스물네시간 영어에 노출되어 있지 않은 경우에는 방법이 좀 달라질 필요가 있어요
더구나 중고생이면 수능도 염두에 둬야하고 NEAT로 바뀐다 해도 별반 크게 다르지 않아요
구조를 볼 줄 아는 눈이 생기면 평생 업고 가야 되는 단어만 챙기면 독해는 수월합니다
특히 단어 몇개 가지고 눈치로 풀던 학생들은 신세계를 본 듯 좋아하기도 합니다
물론 기본을 익히면 수업시간에는 되도록 본인 수준보다 어렵거나 숙제중에서 미흡한 것 중심으로
하고, 수업 외 시간에 스스로 온몸의 감각을 동원해서 스스로 하는 분량이 훨씬 많아지지요
그리고 공부는 늘 고비가 옵니다 지겹든 어렵든간에요
중고생이면 이제 나이 먹어가면서 견디는 것도 배워야 해요
저 과외샘인데 저도 저렇게 가르쳐요.
엄마들은 전문가들은 아이들이니 그럴 필요 없다고 했다고 저런 스타일을 신뢰하지 못하지만 ......
저도 여러 애들 보고 시행착오도 거치면서 깨닳은 것이니 님께서도 그 샘 믿고 맡겨 보심이~~~
좋은 답변들 감사드립니다.. 그분께 과외 받아야겠네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04896 | 매사가 느린아이는 어떻게 해야하나요? 5 | 데이지 | 2012/05/05 | 2,831 |
104895 | 연애때는 한 시도 떨어져있기 싫었는데 결혼때는 안그런가봐요 3 | 허 | 2012/05/05 | 2,173 |
104894 | 6살 남자아이.. 자꾸 말을 지어내요ㅠ 왜 그럴까요? 5 | ? | 2012/05/05 | 1,484 |
104893 | 진짜 백화점물건이 믿을만한건가요? 12 | 해라쥬 | 2012/05/05 | 2,942 |
104892 | 집진드기와의 싸움으로 집에 연막탄 터뜨리려는데, 괜찮을까요? 6 | permet.. | 2012/05/05 | 8,675 |
104891 | 개념없는 팀원... 어떻게 대처를 해야할까요 4 | 이그저 | 2012/05/05 | 2,491 |
104890 | 천주교인과 개신교인의 결혼... 29 | 봄이다 | 2012/05/05 | 13,180 |
104889 | 남편이 딸아를 때렸습니다. 120 | 딱 죽고싶다.. | 2012/05/05 | 19,169 |
104888 | 뱃살만 안빠짐 15 | 뱃살 | 2012/05/05 | 4,801 |
104887 | 교보문고 나뻐..ㅠㅠ | ㅜㅜ | 2012/05/05 | 1,002 |
104886 | 사랑을 많이받고 자란사람 55 | ........ | 2012/05/05 | 19,496 |
104885 | 요즘엔 웬만한 일엔 화가 안 나요 2 | ... | 2012/05/05 | 1,394 |
104884 | 미드나 dvd 볼때 자막 보여줘도 되나요? 5 | 딸이랑 내기.. | 2012/05/05 | 1,054 |
104883 | 식기세척기 설치 땜시요.....알려주세요.. | 채주맘 | 2012/05/05 | 1,975 |
104882 | 감색 3 | 일본말 | 2012/05/05 | 1,444 |
104881 | 아이 성장에 일반 매트리스가 좋을까요 메모리폼이 좋을까요 4 | 시몬스냐 템.. | 2012/05/05 | 2,573 |
104880 | 요즘 34평 아파트에 식기세처기 빌트인 되어 있을까요? 4 | 하루 | 2012/05/05 | 1,330 |
104879 | 가계약 파기 할때 복비 이중으로 주는게 맞나요?? 7 | Chloe | 2012/05/05 | 8,833 |
104878 | 부모에게서 정신적으로 버림받아본 적 있으신가요? 50 | 상처뿐인 인.. | 2012/05/05 | 9,370 |
104877 | 남편 컴퓨터에 있는 야동 폴더... 6 | ... | 2012/05/05 | 3,300 |
104876 | 김연아 .. 남장 연기 한거 직캠 입니다 6 | 헐 .. 핡.. | 2012/05/05 | 3,180 |
104875 | 이런 성격에도 장점이 있을까요? 7 | 생활지능꽝 | 2012/05/05 | 1,460 |
104874 | 제가 독립심이 부족한걸까요? 6 | ..... | 2012/05/05 | 1,402 |
104873 | 소소한 샘선물로 뭐가 좋을까요? 4 | 선물 | 2012/05/05 | 1,257 |
104872 | 에버랜드...내일 야간개장 많이 붐빌까요 7 | 급질 | 2012/05/05 | 1,79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