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어 과외선생님 상담 했는데요..

.. 조회수 : 2,127
작성일 : 2012-05-04 20:40:46

중 고등 전문선생님인데  독해를 아이들한테 일일이 말로 해석을 시키신다네요..그래야 정확한 독해 할 수 있다구요..

 

이렇게 해야 독해가 정말 느나요??  아이가 디게 지겨워할꺼 같은데..

IP : 124.56.xxx.14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기본충실
    '12.5.4 8:51 PM (175.116.xxx.216)

    기본충실형이네요. 전 영어쌤으로서 그런 스타일이 장기적으로 봤을 때, 더 실력향상에 도움이된다고 봐요. 하지만 대중은 요령과 재미있는 수업을 추구한다는거...

  • 2. ...
    '12.5.4 9:05 PM (111.68.xxx.101)

    저도 고등 때 한시간에 손바닥만한 지문 두개 하면 많이 하는 영어학원 다녓었는데
    결과적으로 영어 많이 늘었어요.
    학생 서너명이 돌아가며 한문장싹 해석하니 긴장감도 있었구요,
    텍스트가 좋은 것이면 효과가 더 좋을 거예요.

  • 3. 행복한봄
    '12.5.4 9:18 PM (1.224.xxx.77)

    맞아요.. 저도 영어 가르치지만 영어 유치원 출신으로 계속 영어로 생각하고 이해하는 수업 해온거 아닌이상은 그렇게 수업 하는 거 맞구요.. 애들 한 반에 10명씩 가르쳤어요 막상 해석 시키면 제대로 못하더라구요
    정확하게 공부하는것이 나중에도 결과도 좋게 나옵니다. 저는 아예 해석 써서 지문 옆에다가 붙이게 합니다.

  • 4. 제가
    '12.5.4 9:25 PM (211.213.xxx.48)

    제가 만약 과외를 한다면 딱 그렇게 시키고 싶어요 얼마전에 통역사님 영어 공부 요령에도 나왔듯이..우리 말과 영어의 차이를 직접 말로 해석하면서 이해하게 하는.. 그러면서 배운 문장은 전부 다 외우에 하는..

  • 5. Alma
    '12.5.4 11:07 PM (175.253.xxx.4)

    네! 그렇게 해야죠. 무엇보다 기초 체력 제 손으로 하기 이게 정석입니다.

  • 6. 몽자
    '12.5.5 2:34 AM (118.36.xxx.13) - 삭제된댓글

    디게 지겹지 않습니다
    살고 있는 곳이 미국도 영국도 캐나다도 아닌 다음엔 영어로 생각하고 영어로 느끼긴 힘듭니다
    스물네시간 영어에 노출되어 있지 않은 경우에는 방법이 좀 달라질 필요가 있어요
    더구나 중고생이면 수능도 염두에 둬야하고 NEAT로 바뀐다 해도 별반 크게 다르지 않아요
    구조를 볼 줄 아는 눈이 생기면 평생 업고 가야 되는 단어만 챙기면 독해는 수월합니다
    특히 단어 몇개 가지고 눈치로 풀던 학생들은 신세계를 본 듯 좋아하기도 합니다
    물론 기본을 익히면 수업시간에는 되도록 본인 수준보다 어렵거나 숙제중에서 미흡한 것 중심으로
    하고, 수업 외 시간에 스스로 온몸의 감각을 동원해서 스스로 하는 분량이 훨씬 많아지지요
    그리고 공부는 늘 고비가 옵니다 지겹든 어렵든간에요
    중고생이면 이제 나이 먹어가면서 견디는 것도 배워야 해요

  • 7. ZZ
    '12.5.5 8:54 AM (180.229.xxx.173)

    저 과외샘인데 저도 저렇게 가르쳐요.
    엄마들은 전문가들은 아이들이니 그럴 필요 없다고 했다고 저런 스타일을 신뢰하지 못하지만 ......
    저도 여러 애들 보고 시행착오도 거치면서 깨닳은 것이니 님께서도 그 샘 믿고 맡겨 보심이~~~

  • 8. 원글이
    '12.5.5 9:22 AM (124.56.xxx.140)

    좋은 답변들 감사드립니다.. 그분께 과외 받아야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4814 급 대기중) 병목안공원 가보신분계세요?? 3 안양 2012/05/06 710
104813 스페인 일가족 2명 '인간광우병' 사망 6 참맛 2012/05/06 2,898
104812 광주 상무지구 맛집 추천해주실분 계신가요 2 happy 2012/05/06 1,446
104811 (피부과) 울쎄라 조언부탁해요(무플로인한절망중) 2 리프팅 2012/05/06 2,131
104810 산모 선물 조언구합니다.. 5 ... 2012/05/06 968
104809 솔로몬·한국·미래·한주 저축은행 영업정지 123 2012/05/06 1,297
104808 어제 넝쿨당에서 윤여정 동생이 쓰고 나온 모자. 어제 2012/05/06 1,644
104807 어제, 유난히 밝았던 달.... 30 2012/05/06 8,529
104806 세계 해방의 날 명상 초대 1 숨은 사랑 2012/05/06 837
104805 애 키우기가 힘이 드네요 3 2012/05/06 1,646
104804 저축은행 단리이자 받는경우 영업정지시 가지급금 타면 어떻게 되나.. 1 ,,, 2012/05/06 999
104803 잠은 안오고, 통진당 사건에 대한 잡담이나 해봅니다. 6 나거티브 2012/05/06 1,488
104802 암웨이 후라이팬과 쉐프윈 윅 2 스텐 2012/05/06 7,155
104801 현기차 차축은 중국산인가요? 1 원가절감의 .. 2012/05/06 1,384
104800 어벤져스 아이맥스 3디로 보고 왔어요 흑과부 2012/05/06 1,080
104799 울집에 바퀴벌레가 있다니~ 완전 찜찜 2 넌좀 아니야.. 2012/05/06 1,580
104798 옷정리가 제일 하기 싫어요~ 10 고역이다 2012/05/06 3,676
104797 아빠 없는 아이로 자란다는 건 어떤 걸까요? 61 슬픔 2012/05/06 14,653
104796 속보통합진보당 대표단·비례대표 총사퇴안 의결[펌] 2 ^^ 2012/05/06 1,832
104795 오랄풀링 장기간 하고 계신 분들.... 3 오랄풀링 2012/05/06 3,751
104794 탑밴드2 슈퍼키드 완전히 떨어진거 맞을까요? 보신분들? 2 .. 2012/05/06 1,166
104793 빨간 모카신이 사고 싶은데요. 모카신 아주 나이 많은 분들만 신.. 1 --- 2012/05/06 1,541
104792 아이가 자다가 나와서 하는 소리 10 덜덜덜 2012/05/06 3,708
104791 유시민님은 통진당을 지키시겠죠? 10 안타까워요 2012/05/06 2,441
104790 어버이날선물 2 버내도심 2012/05/06 1,1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