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설유치원이고 차량이없어 등,하원 직접시켜야합니다.
하원시간에갔더니 담임선생님은 퇴근하신것같고 종일반선생님이계셨어요.
아이들은 정원의 반정도가있었고,그시간대에 아이들데리러 엄마들이 많이오세요.
아이옷과 가방챙기고있는데 제과점에서 케잌두개가 배달왔는데 같은반아이 이름을대면서... 그아이엄마가 보내셨죠.
스승의날도 아닌데 어린이날 아이들선물챙기는것도 아니고 선생님들 자녀까지 챙기는것같더라구요.
종일반선생님은 `선생님(담임) 좀전에 가셨는데...'그러고계시고 바로옆에있던 저는 뻘줌하고.
저는 스승의날 선생님들 양말이나 덧신정도 선물하려고생각하고 있었는데 그엄마 어린이날 선생님챙기는걸보니
스승의날선물은 안봐도 알것같더라구요.그렇게생각하니 제가 생각했던선물 하려니 너무초라해보일것같기도하고
기분도 씁쓸하더군요.그래서 일단 스승의날선물은 접기로했어요.
그렇게 챙기는분들이 다른곳에도 많은가요?
여기는 군,읍단위시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