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백화점에서 금붕어 3마리씩 나눠줘서 받아왔는데,
집에 통에다 담아놨더니 스트레스 받았는지 1마리가 죽었어요.
그래서 변기에다 몰래 버렸는데요.
3살(28개월)된 아들이 놀이터 놀다가 목욕하고 나와서 금붕어 찾길래 통에 있다고 보여줬는데,
1마리 없어졌다고 계속 물어봐서,
죽어서 버렸다니까
계속 쓰레기통에서 찾길래.
아까 놀이터에서 버렸다고 하니까
울면서 가지고 오래요.
죽으면 이제 못만난다고 했는데, 놀다가도 수시로 생각나나봐요.
이것참,
어떻게 해결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