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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완동물 애교중 재밌었던 일화 얘기 좀 해주세요

ㅇㅇ 조회수 : 3,316
작성일 : 2012-05-04 18:21:20

강아지나 고양이 햄스터 아님 물고기 파충류등등

기르시는 애완동물들의 이런 행동 너무 귀엽고 재밌었다라든지

웃겼던 일들이나 소소하게 자랑하실 것 있으심 얘기 좀 해주세요

 

조금 기분이 우울해서요

동물들 좋아하는데 귀여운 동물들 얘기보면서 웃고 싶어서요^^

IP : 125.146.xxx.213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얼마전...
    '12.5.4 6:25 PM (112.168.xxx.22)

    제가 올린 강쥐이야기 읽어보세요
    제목검색에 강쥐라고 쳐보세요
    회사에 친한 언니 강쥐가....

  • 2. ㅇㅇ
    '12.5.4 6:30 PM (125.146.xxx.213)

    재밌어요 ㅎㅎ 개이저 소제 ㅎㅎ

  • 3. 큰언니야
    '12.5.4 6:33 PM (124.170.xxx.133)

    저희 옆집 야옹이는 오전 10시면 우리집으로 출근 -> 멸치로 간식 -> 2층 작은애 침대에서 취침 -> 3시에 기상 -> 멸치로 간식 -> 노는 시간 -> 7시에 퇴근

    게다가 4개국어를 해요 ^__________^ 주인인 옆집 아저씨 : 그리스어, 영어 / 우리집 : 한국어,영어 / 옆집 : 불어,영어

  • 4. ㅇㅇ
    '12.5.4 6:42 PM (125.146.xxx.213)

    외국어 만능 고양이 ㅎㅎㅎ
    겨털 고양이 ㅎㅎㅎㅎ 너무 재밌어요 신랑분 지못미 ㅎㅎㅎ

  • 5. 애교는 아닌데..
    '12.5.4 6:46 PM (119.70.xxx.201)

    달인 소개 할때 " 10년간 ##를 연마하신 달인" 이렇게 소개하잖아요. 울집 고양이는 평생 " 벽과 그림자를 연구해 온 고양이" 에요. 몇시간 천장을 뚫어져라 쳐다보고 고개를 갸우뚱 거리고 저쪽을 조사했다가 이쪽 천장을 조사했다가 그러길래 한번은 유심히 봤어요. 뭘 보나 했더니 창문 떄문에 천장에 생기는 그림자를 보고 경계를 하면서 시간이 바뀔때 커텐 움직일때마다 그림자 변하는 모습을 노심초사하면서 보고 있더라구요. 요새도 낮에는 그러고 살아요. 노심초사...

    그리고 저희집에 큰 코끼리 모양의 천이 벽에 걸려있는데, 밤이면 그 코끼리를 매일 노려봐요. 불안한 눈빛으로 노심초사 코끼리 쳐다보고 있어요. 한번은 고양이가 없어서 그방 방문을 열었더니 천장 바로 밑에 붙어있는 코끼리 천에 매달려 (손톱을 바짝 세우고 점프해서 천에 박았더라구요)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고. 빨래처럼 매달려서 걸려있더라구요. 코끼리랑 한판 하려고 했으나 뜻대로 안됬나봐요.

  • 6. 재밌는글과따뜻한글
    '12.5.4 6:48 PM (124.5.xxx.248)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1252919&page=
    http://www.82cook.com/entiz/read.php?num=1196104

  • 7. ^^
    '12.5.4 7:08 PM (58.140.xxx.55)

    우리 강아지 얘기 하려다가 겨털고양이 보고 내가 뭔얘기 하려던건지 까먹고 나갑니다 ㅎㅎㅎ

  • 8. ㅋㅋㅋㅋㅋㅋ
    '12.5.4 7:36 PM (118.35.xxx.226)

    겨털 구르밍ㅋㅋㅋㅋㅋㅋ
    "아오,,, 이걸 그냥,,,,표정...상상이 막 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9. 이젠
    '12.5.4 8:51 PM (211.181.xxx.13)

    우앙 넘넘 재미지고 훈훈하네요. 세상에 할맨줄 알았더니 가출중딩이었다니 심지어 임신중;_; 좋은 분들 만난 길냥이 잘됐네요.

  • 10. 캥거루
    '12.5.4 9:43 PM (192.148.xxx.99)

    재밌는 건 아니고 치와와 키웠는 데 겨울이면 아빠가 잠바안에 넣고 지퍼 열어서 얼굴만 내밀고 캥거루 처럼 해서 산책다녔어요~
    지금 키우는 개 두마리인데 그중 한놈이 노견이라 제 방에 와서 독방구끼고 슬그머니 있다가 내가 막 냄새나잖아 툴툴대면 개도 미안한지 꼬리 탁탁 치면서 그 미소가 보여요~

  • 11. 미호
    '12.5.4 9:43 PM (114.204.xxx.131)

    위아 하하하님

    빵 터지는 큰웃음 선사해주셔서 감사하옵니다. ㅠㅠ

    안그래도 우울했는뎅 아들냥이 똥꼬= 신랑겨털 은 대박이네용!

  • 12. ..
    '12.5.4 9:57 PM (122.32.xxx.12)

    야옹이 그루밍 한다는 것이 혀로 털 정리하는거 맞나요..ㅋㅋㅋ
    정말..진짜 대박이예요...
    배 잡고 웃었습니다...

  • 13. Alma
    '12.5.4 11:16 PM (175.253.xxx.4)

    저희 개님의 적은 책, 신문 요사이는 아이패드죠. 나만 봐요라는듯이 무조건 깔고 앉아요. ㅋㅋㅋㅋ 불쌍한 척 하면서 ㅋㅋㅋ

  • 14. //
    '12.5.4 11:22 PM (211.208.xxx.149)

    텔레비젼에서 본건데 총각들이 고양이 몇마리 키우는거 였나 .한총각이 에기 고양이를 자꾸 놀려 먹었는데 밤에 총각들 다 자는데 그 애기 냥이가 지 괴롭히던 딱 그 총각한테 가서 얼굴을 툭툭 치고 후다닥 도망을 ㅋㅋㅋ

  • 15. //님
    '12.5.4 11:42 PM (211.234.xxx.7) - 삭제된댓글

    그 프로 이름이 뭔지요?
    보고싶어요~~~

  • 16. 하하하님!
    '12.5.5 12:30 AM (121.171.xxx.240)

    저 위에 하하하님 최고! 완전 웃겨요. 에피소드도 에피소드지만 글을 참 재미있게 쓰시는듯 ... 막 상상이 되어요~ㅋㅋㅋ

  • 17. 그리
    '12.5.5 11:30 AM (114.207.xxx.59)

    호리랑 겨털 얘기 쓰신 211.109님 넘 재밌게 잘 봤는데요. 혹시 이 댓글 보심 skalov@naver.com 으로 메일이나 연락처 하나만 알려주심 안될까요? 저도 비슷한 상황(?)이라 여쭤보고 싶은게 있어서요 ^^;;

  • 18. //
    '12.5.5 7:51 PM (211.208.xxx.149)

    아 케이블이라서 기억은 안나요 .총각들 서너명하고 고양이 하고 살았던거 같아요 저도 잠깜 그 장면만 본거라 ^^

  • 19. 포실포실
    '12.5.5 11:16 PM (110.175.xxx.199)

    고양이도 아기는 봐주는군요!
    전 고양이들은 심보가 사나와서 안 봐주고
    개들은 착해서 아기들이 괴롭히는 건 참아준다고 알았거든요.

    제가 길렀던 개들은
    어린아이들이 귀찮게 구는 건 참아 주더라고요,
    위에 어느분이 말씀하신 것처럼
    '아오 이걸 그냥~' 하는 표정을 지었다가도 스스로 누그러뜨리면서
    참아주는데 정말 어찌나 기특하고 이쁘던지요.

  • 20. Alma
    '12.5.6 12:19 AM (218.51.xxx.216)

    하하하님!!! 하하하네요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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