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린이라 우기는 딸

나무 조회수 : 2,613
작성일 : 2012-05-04 18:14:25

29세 딸에게 심심해서 문자 보냈어요

바빠서 금방 답장은 기대하지 않았죠

어린이 날에 해당되냐고요

금방 답장 와서

지가 어린이라고 하네요

그래서 니 룸메에게 물어보라고 해도

다른 애들은 모르겠고 자기는 어린이래요

 

저도 90넘은 어머니에게

그저 어린애이고 싶은데

우리 딸도 그런가봐요

 

 

IP : 175.115.xxx.155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5.4 6:22 PM (115.41.xxx.104)

    저 대학졸업 전까지 집에서 어린이날 챙겨주셨는데ㅋㅋㅋㅋ
    친구들한테 얘기하면 다 웃긴다 그러고
    그래도 그때가 좋았지 대학 졸업하니 그런 것도 없네요.

  • 2. 샬랄라
    '12.5.4 6:23 PM (116.124.xxx.189)

    대학 한 번 더 다니세요.

  • 3. 유나
    '12.5.4 6:26 PM (119.69.xxx.22)

    ㅎㅎㅎ 중학생인가 했더니.ㅋㅋ

  • 4.
    '12.5.4 6:30 PM (115.136.xxx.24)

    저도 중학생인가 했더니..

    저도 울엄마한테 어린이라고 함 우겨볼까요 ㅋㅋ

  • 5. woawoa
    '12.5.4 6:33 PM (112.168.xxx.22)

    울딸은 만 20세 이전에는 어린이보호법이 적용된다나 뭐래나...
    어디서 주워들어서
    어린이라고 박박 우기네요
    울달 고2.......^^

  • 6. ㅋㅋㅋㅋㅋㅋㅋㅋ
    '12.5.4 6:42 PM (115.143.xxx.81)

    저도 문자나 보낼까봐요...엄마 나 선물 뭐줄꺼야?? 함서요 ㅋㅋㅋㅋㅋㅋ

  • 7. 스뎅
    '12.5.4 6:46 PM (112.144.xxx.68)

    저33세 까지 어린이날 용돈 받았어요...아마 평생 주셨을 것 같은데 그해 가을에 돌아 가셔서...ㅠㅠ

  • 8. 대학교
    '12.5.4 6:56 PM (58.140.xxx.55)

    2학년때까지 어린이날 선물 받았어요
    사실은 뜯어낸거지만.. ^^;;

  • 9. ^^
    '12.5.4 7:01 PM (121.177.xxx.104)

    저두요.. 33살 결혼할때까지 어린이날엔 꼭 용돈 주시더군요.^^;

    엄마한텐 영원히 어린애라며...

    그 뒤론 저희 애한테 주시구요^^;

  • 10. 올리브
    '12.5.4 7:18 PM (116.37.xxx.204)

    펭생 어린이날 챙기시는 분도 봤어요. 저도 계속 챙기네요.
    영원한 내새끼 어린이 맞지않나요?

  • 11. ㅎㅎㅎㅎㅎ
    '12.5.4 8:31 PM (211.36.xxx.96)

    29세면 애엄마된 사람도 많은 나이구만
    그래도 재미난 모녀시네요

  • 12. ^^;;;
    '12.5.4 11:28 PM (118.38.xxx.44)

    저도... 조카 태어나기 전까지 뭐라도 받았어요.
    초콜렛 하나라도 기분 좋던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8456 제습기 5 궁금이 2012/07/16 1,861
128455 부잣집 딸 스펙좋은 여자에 호감 많이 가지네요. 41 남자들도 2012/07/16 28,341
128454 스탠드형 딤채사려는데 2 고민중.. 2012/07/16 1,619
128453 부잣집에 시집간후 친정 무시하는 딸 얘기 읽고. 35 .... 2012/07/16 21,489
128452 어디서 물어보고 1 아르바이트 .. 2012/07/16 765
128451 뜬금없는얘기지만 왜 이렇게 불륜이 많은거죠??? 5 qkqh 2012/07/16 4,100
128450 디아블로에 미친남편 4 디아블로 2012/07/16 1,512
128449 20초반 남자대학생의 패션 3 평범한일상 2012/07/16 1,903
128448 3개월된 강아지가 이틀째 변을 안봤어요,,, 2 . 2012/07/16 1,167
128447 감자탕, 얼렸다 먹어도 되나요? 5 넘 많이 했.. 2012/07/16 1,533
128446 저의 생일이에요^^ 13 오늘 2012/07/16 941
128445 임신중 대상포진 ㅠㅠ신랑미워요 6 임신중 2012/07/16 6,373
128444 정말 잘하는 곳 발견요~ 7 눈섶영구화장.. 2012/07/16 1,751
128443 저도 여성분들께 부끄러운 질문 좀... 16 부끄 2012/07/16 6,329
128442 오늘 런닝맨 4 유준상 2012/07/16 2,499
128441 지금 ebs 한국영화특선에서 렌의 애가를 하는데 3 에반젤린 2012/07/16 2,085
128440 세계 각 나라의 다문화정책 (붙여넣기) 34 한민족사랑 2012/07/16 11,216
128439 모유수유로 쳐지고 작아진가슴 방법없나요? 21 손님 2012/07/16 6,280
128438 우연히 고등학교 동창을 만났어요. 26 ..... 2012/07/16 16,239
128437 미스트 어디제품이 좋은가요? 10 건성 2012/07/15 2,599
128436 이것은 사치가 아닌걸로..... 꼭 그렇게 봐주는걸로....... 7 철부족엄마 2012/07/15 3,152
128435 [넝쿨당]근데 시어머니와 며느리는 왜꼭 갑과 을의 관계가 되는걸.. 6 ㅡㅡㅡ 2012/07/15 2,458
128434 초파리도 아니고 동그란벌레가 날라다녀요 4 궁금 2012/07/15 4,834
128433 세광이 캐릭터 점점 찌질해져요 1 넝쿨광팬 2012/07/15 1,627
128432 다들 집안팔리고 반토막이다해도 이시골동네부르는게값이네요 11 집사려는데요.. 2012/07/15 4,5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