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더치 커피를 내려봤는데 실패한것 같아요

COFFE 조회수 : 2,144
작성일 : 2012-05-04 15:33:37

82에서 얻은 주옥같은 레시피들 잘 활용하고 있는 아짐 입니당..^^

더치 커피는 시중에서 한번도 못 먹어본지라 82에서 본 간단 레시피로 시도해 보기로 했어요.

맛도 넘 궁금하고 기대도 마니 했었는데요. 결론은 모랄까 넘 밍밍해요~ ㅜㅜ

파푸아 뉴기니 랑 콜롬비아 수프리모 원두 에쏘 분쇄 한것을 섞어서 (넘 신맛을 별로 선호하지 않아서요)

100g 에 물 1리터 해서 3일 가량 냉장고에서 숙성 시키고 ~ 원두가 병 바닥에 가라 앉은 상태에서

드리퍼로 종이 필터 써서 걸러셔 마셔봤는데..

아무래도 핸드 드립이나 제가 쓰는 드롱기 ES150 (저렴이 모델이요^^ ) 머신으로 추출해 먹는것에 비해

확실이 밍밍하고 풍미도 덜한 느낌이예요.. ㅜㅜ 가라 앉은 원두를 잘 흔들어서 일으킨 다음에 걸러야 했었을까요?

 아님 숙성기간이 짧았을까요?? (4월 30일 밤에 만들어서 어제 걸렀어요)

 아무래도 제가 어설프게 한것 같고 ~ 레시피의 결과가 이맛이 아닌것 같아용~~ 82에 커피 고수님들 좀 알려주세요~

IP : 115.91.xxx.14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발랄한기쁨
    '12.5.4 3:56 PM (175.112.xxx.97)

    저는 하루(24시간) 실온에 뒀다가(뚜껑 닫고 그 위에 랩 칭칭 감아둡니다) 필터로 거른후 냉장고에 하루 숙성시켜서 마셔요. 그럼 향도 좋고 맛있어요.
    보통 물 먼저 넣고 원두 넣으면 원두에 알아서 물이 스며들어 원두가 가라 앉는데, 전에 더워서 혹 물이 상할까 싶어 처음부터 냉장고에 넣어뒀더니 윗부분 원두는 물에 안적셔졌더라구요. 처음부터 냉장고에 넣으면 원두가 잘 안우러 나는거 같아요.
    그리고 더치 커피는 예가체프로 하시면 훨씬 향이나 맛이 좋아요.

  • 2. COFFEE
    '12.5.4 4:33 PM (115.91.xxx.148)

    역시 제가 어설펐군요~ ㅎ점세개님 맞아요 정말 커피가 보리차 같아요~ ㅜ
    파푸아 뉴기니 원두는 여기 분들도 많이 주문하시는 카페OOO 에서 주문했을때 사은품으로 온 것을 쓴건데
    나중에 예가체프나 케냐로 시도해 봐야겠어요. 이 원두들이야 워낙 맛있는 원두들이라 ..
    상온에 하루 숙성~ 숙성중 흔들흔들~ 뭐 이번에 한 것보다는 맛있겠지요... ^^
    댓글 감사합니다 ^^

  • 3. 그건
    '12.5.4 7:58 PM (14.52.xxx.59)

    더치라고 하는 방식은 아닌것 같아요
    몇초에 한방울,,이런게 어려우니 그냥 대용으로 저렇게 해서 먹는거죠
    제대로 된 더치머신으로 내리면 정말 독하던데요 ㅠ
    카페인이 없다는게 맞을까 싶게 손이 ㄷㄷㄷ 떨려요 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2576 분노처리법 2 치유 2012/05/27 1,542
112575 물구나무서기하면 쳐진피부에 효과가 있나요 3 호호 2012/05/27 3,453
112574 오리 훈제 추천 부탁드려욤~~ 드셔보신 것 중에 맛났던 것요~!.. 4 꽥꽥 2012/05/27 2,434
112573 옵티머스뷰 .. 어떤가요 . 4 스마트 2012/05/27 1,678
112572 남자 고등학생들의 절대 이해할 수 없는 대화 27 질문 2012/05/27 9,682
112571 답정너? 답정녀?? 뭐가 맞아요? 4 샤로나 2012/05/27 4,283
112570 개공포증 극복할수없을까요 심각 1 개란 2012/05/27 1,044
112569 영화 화차 봤는데 궁금한점이 있어요 13 사채업자 2012/05/27 3,967
112568 밀탑 팥빙수나 먹으러 갈까 하는데 많이 기다려야 할까요? 4 오늘같은 날.. 2012/05/27 2,009
112567 새우젓들어가는 제육볶음 레시피 좀 알려주세요 3 부탁드려요 2012/05/27 1,486
112566 노래방 가서 레브레터(주현미)를 세번이나 불렀어요 어제 2012/05/27 948
112565 '나뚜치'가구 어떤가요?? 8 딸기맘 2012/05/27 4,505
112564 원글 펑했어요. 7 하하 2012/05/27 1,369
112563 딸들이 부모님 더 극진히 챙긴다? 지나치게 성급한 일반화네요.... 15 솔직한찌질이.. 2012/05/27 3,915
112562 강아지 변 무르게 나오는 사료 좀 5 ㅇ_ㅇ;; 2012/05/27 1,273
112561 첫눈에 내사람으로 만들고싶다고 생각한 사람을 본적이 있으신가요?.. 6 ... 2012/05/27 3,552
112560 집없는것도 서러운데, 집주인이 변기를 고치래요 7 ㅎㅂ 2012/05/27 3,250
112559 제주 흑돈가 3 삼겹살 2012/05/27 2,359
112558 폐렴증상 인지 궁금합니다. 1 .. 2012/05/27 1,300
112557 가해자편에 서는 사람 3 비온 2012/05/27 1,665
112556 셋이서 먹을 불고기 양은 얼마나... 9 ㅡㅡ 2012/05/27 1,346
112555 시어머니는 시어머니네요. 36 .. 2012/05/27 12,514
112554 60대 어머니 피부과 시술 고민 4 asuwis.. 2012/05/27 1,995
112553 슬펐던 성장영화, 온주완 주연의 피터팬의 공식 1 ... 2012/05/27 1,530
112552 맏이인데 애교작렬이고 낙천주의자이신 분 있나요 ? 1 ... 2012/05/27 1,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