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치아교정한거 후회하는 분들 계세요?

.. 조회수 : 24,088
작성일 : 2012-05-04 13:38:11

치아건강에 지장은 없는데... 치열이. 좀 그래서

교정 생각하고 있는 여잔데요. 엄마는 반대하세요.

다른것도 아니고 치아인데

그냥 놔둬야지 자칫하면 더 안좋아진다고..

 

가뜩이나 비척 말랐는데

얼굴살 더 빠질까봐도 무섭네요...

IP : 211.187.xxx.226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꿀피부
    '12.5.4 1:40 PM (121.183.xxx.96)

    전 2녕동안하면서 너무아플때는 치아교정한거 후회도했는데 교정기빼고 가지런한 치아를 볼때마다 잘했다는생각이 들어요 ㅎ

  • 2. --
    '12.5.4 1:42 PM (220.73.xxx.203)

    전 20대 후반에 했는데 나이들어 하니 교정기 빼니 다시 원위치로 돌아갔어요.
    그런데 어금니는 벌어진 상태 그대로라 먹을때마다 음식물이 낍니다.
    교정전에는 안그랬는데. ㅜㅜ

  • 3. 찬성
    '12.5.4 1:42 PM (203.233.xxx.253)

    저 30대인데요..교정할떄는 힘들었지만 가지런한 치아와..무엇보다 돌출입이 들어가서 너무너무 좋아요

    교정기뺸지 몇개월됐는데..웃을때 잇몸도 보이지않고 정말 잘했다 싶습니다.

  • 4. 어중간하면
    '12.5.4 1:44 PM (175.115.xxx.226)

    어중간하면 안하는만 못한듯해요 제가 20대후반에 했는데
    이를 빼고 할정도는 아니라 그냥 있는상태서 하니
    교정기 빼고 일년..이년.. 30대후반이 되니 도로 제자리네요

  • 5. 꿀피부
    '12.5.4 1:45 PM (121.183.xxx.96)

    참고로전40에서 교정해서42에 교정기뺐어요 저희집애 할때 같이했어요 ㅎ

  • 6. ㅇㅇ
    '12.5.4 1:45 PM (121.130.xxx.7)

    제가 30년 전에 했는데요.
    지금은 뭐 그냥 다 돌아왔어요.

    우리 애들 교정하고 싶어하는데
    전 해본 입장에서 반대하고 있네요.
    치열이 고른 것도 좋지만
    그 돈에 그 고생하고 효과는 글쎄요..

  • 7. 이수미
    '12.5.4 1:45 PM (211.114.xxx.92)

    45살에 한 나의 교정이 나의 최고의 선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동창들과 직장에서도 교정전에 퇴직한 사람은 몰라봅니다.

    넘 맘에 들고 나의 아픈 핸디캡을 ㅠㅠ ㅠ

    내가 언제 뻐드렁이, 치열이 곱지 않은 사람이었나 생각도 안납니다.

    미스때 했다면 아마도 남편을 만나는데도 한 몫하지 않았을까요???

  • 8. 교정
    '12.5.4 1:49 PM (121.166.xxx.70)

    교정한다고 다 가지런되고 본인이 원하던 효과 보는거 아니예요.

    하악이 좀 발달되어 있으면. 앞니의 경사(앞으로 튀어나온거)는 어떻게 못해요.

    글고 교정시 자리가 없으면 이뽑아야 드라마틱한데..또 생니뽑는것도..신중해야하구요.

    이사이 잇몸벌어지는거. 감안하셔야합니다. 이뿌리쪽에 심하면 바늘들어갈정도로 구멍이 생기기도 해요.저요..ㅠㅠ 덧니교정했는데 치아모양이 딱안맞으니까 치아와 치아사이에 공간이 생기네요.

    근데..치과에선 왠만하면 하라고 할테니까..주변에 좀 아시는분있으면 좋으련만.
    2년간 고생은 참을만합니다.

  • 9. ...
    '12.5.4 1:50 PM (119.200.xxx.23)

    괜히 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교정기간 끝나도 평생 관리해야 하고 장치도 한번씩은 껴줘야 하구요. 끝이 없어요.
    치아는 다시 전위치로 돌아가려고 하는데 억지로 막고 있으니..피곤하겠죠 잇몸도 치아도..
    게으른 인간이라 관리하는 거 귀찮아요.

  • 10. ㅇㅇ
    '12.5.4 1:52 PM (121.130.xxx.7)

    만족한다는 분들은 비교적 최근에 하신 분들 같네요.
    그리고 외모가 확 달라지기도 하신 거 같구요.

    전 고2때 했는데 다들 왜하냐고 (친구나 선생님) 했거든요.
    치열이 고르진 않지만 그냥 남들이 보기엔 티가 안나는, 보기 싫지는 않은 정도여서 그런지.
    하면서 고생하고
    하고도 만족감은 그리 크지 않았어요.

    그리고 늘 이가 흔들리는 꿈 많이 꿨네요. ㅠ ㅠ

  • 11. 저는
    '12.5.4 1:52 PM (222.107.xxx.181)

    36에 시작했는데
    제 인생에 잘한 일 중 다섯손가락 안에 꼽아요.
    진작 할걸 그랬다 싶은걸요.
    치아는 전혀 부실해지지 않았어요.

  • 12. ㅁㅁ
    '12.5.4 1:54 PM (211.246.xxx.70)

    밝게 활짝웃으니까 너무 좋아요

  • 13. 처음에는
    '12.5.4 2:01 PM (183.100.xxx.233)

    좋았는데...10년 지나니깐 원래대로 돌아갈려고 이 사이가 벌어져요~ 다시 교정 장치 해야될 정도로.. 근데 돌출입으로 사는 것보다 한건 잘 한 것 같아요~

  • 14. ..
    '12.5.4 2:05 PM (211.224.xxx.193)

    전 이 사이가 벌어져서 했어요. 치열 이런건 가지런하고 입도 안나왔고 썩으니 하나도 없던 문제없던 치아상태였는데. 물론 외관상 치아사이가 붙어서 보기는 그냥 좋을진 몰라도 잇몸건강은 나빠졌어요. 교정 후 허구헌날 잇몸염증에 입냄새에. 지금은 이리저리 관리해서 좋아지긴했는데 치아교정할때 이빨을 잘못 닦았는지 치아가 많이 닳았다고 해요. 하여튼 미관상 좋아지는 대신 건강에는 안좋은건 사실이예요

  • 15. ...
    '12.5.4 2:07 PM (110.14.xxx.164)

    아이 이가 하나가 부족해서 중앙선이 안맞아서 교정 하는데...
    1년반 하고도 유지장치 이년에 평생 앞니 안쪽에 붙이는 유지장치 하고 있어야 다시 돌아가지 않는다네요
    이럴줄 알았으면 시작 안했을거에요

  • 16.
    '12.5.4 2:19 PM (211.244.xxx.66)

    저희 삼촌이 치과 의사세요
    제가 지금 30대 초반인데 저 고등학교 디닐 때 교정하고 싶어서 물어봤더니 절대 하지말라고 하시더라구요..
    20대 중반에 다시 물어 밨더니 그때도 하지말라고 하시더라구요
    생이 전부 다 뿌리채 흔드는 것인데 사는데 지장 없으면 가만 나두라고...
    제가 주걱턱이라 왠만하면 하려고 했는데 포기했어요

  • 17. ...
    '12.5.4 2:22 PM (123.199.xxx.166)

    잇몸 부실해졌어요. 에효... 내가 교정을 왜 했을까 싶어요. 티도 별로 안나는거...

  • 18. 저 같은경우는 없으신가요?
    '12.5.4 2:27 PM (220.120.xxx.193)

    저도 교정 상담중이고, 교정하려고 하는중인데... 아랫니가 윗니보다 살짝 돌출된상태라 주걱턱 비슷해보이구요.. 치열도 덧니에 고르지 못해 엉망입니다.
    올해 40인데...지금까지 안하고 버텨왔는데.. 윗앞니 두개가 치아뿌리가 엄청 닳아 없어져서 조만간 빠진다고 하네요.ㅠ 그러면 새로 해서 넣어야 되는데.. 교정을 안하고서는 임플란트해도 효과가 별로 없다고..,,,하네요..
    그래서 심각하게 교정을 고민중인데.. 이런분들은 없으신가요??

  • 19. ...
    '12.5.4 3:00 PM (175.119.xxx.128)

    수술하는 교정하고 인생이 바뀌었다 생각합니다.
    심할수록 뭔가 드라마틱하게 변하잖아요.
    제가 그 케이스였어요.
    교정 잘하면 할만한거 같아요.
    고생한거 생각도 안날정도지요.

  • 20. 절대 반대!!!!
    '12.5.4 6:28 PM (110.14.xxx.152)

    저도 늦게 교정 했는데...교정기 빼니 다시 돌아가고 있어요.
    잇몸도 부실해지고, 찬물도 못마셔요. 주기적으로 통증도 오고.

    그 돈에, 그 고통스런 기간에........절대 반대하고 싶네요.

    치아에 손 대면........교정기간은 평생이라고 봐야 한다. 는 말이 맞는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5024 현재 저희집 거실 상황 중계^^ 8 지금 다들 .. 2012/05/05 3,599
105023 아침 댓바람부터 타인과 싸웠네요.(별내용없음) 3 ........ 2012/05/05 1,403
105022 아이와 인생에 대해 생각이 다른 남편 11 고민입니다 2012/05/05 2,493
105021 어린이날 어버이날 선물 조언 좀 주세요 3 부모님 2012/05/05 1,122
105020 중2아들 정말 어럽네요 18 휴~ 2012/05/05 3,706
105019 우리아들고1인데 어린이라네요.. 17 어린이 2012/05/05 2,653
105018 남편의 핸폰에서 이런 문자를 봤어요 7 2222 2012/05/05 3,374
105017 표만들기에서 글씨 크기를 나타내는 숫자..고정시키는 방법알려주세.. 2 부자 2012/05/05 756
105016 고3 과탐 고민입니다,, 6 과탐 2012/05/05 1,464
105015 세이클럽아시는분계세요? 7 채팅창 2012/05/05 3,332
105014 홍릉 수목원 6 ``` 2012/05/05 1,823
105013 스테이크용 당근...어떻게 요리하나요? 3 dma 2012/05/05 1,396
105012 일산 솔로몬이 공평으로 바뀌었던대요 1 은행 2012/05/05 900
105011 프린터기에 종이 걸렸는데 어떻게 해결하나요? 6 부자 2012/05/05 1,281
105010 노종면PD 통합진보당 관련 트윗 11 사월의눈동자.. 2012/05/05 2,764
105009 나 혼자인데 할일이 없다!! 3 와!!! 2012/05/05 1,555
105008 어린이대공원 터져요 ㅠ.ㅠ 5 아흑 2012/05/05 3,228
105007 역시 몸이 편안해야 능률도 오르네요. 2 ..... 2012/05/05 1,083
105006 도미노피자 가격요 4 ..... 2012/05/05 1,702
105005 플랫 슈즈 비싸게 사면 좀 덜 아플까요? 29 플랫 2012/05/05 8,611
105004 혹시 아이팟.. 아이팟 2012/05/05 700
105003 의료비 혜택..영수증 어디서? 4 .. 2012/05/05 845
105002 전 차라리 잘되었다고 생각합니다. 17 유채꽃 2012/05/05 9,727
105001 강남구쪽에 문화센터(영어회화,취미 등등) 소개해주세요 질문 2012/05/05 1,103
105000 집 계약금 보냈으면 끝인가요??(방법없나여) 7 미치겠어요... 2012/05/05 4,2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