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로마오일]야몽 과 야돔

gnaldo 조회수 : 8,465
작성일 : 2012-05-04 13:15:13

 [아로마오일]야몽과 야돔 

태국을 방문해 본적이 있으신 분들이라면

쉽게 이해할수 있는 이야기입니다.

태국에는 두가지 만병통치약이 있다고 하죠 ㅎㅎ

야몽과 야돔입니다.

야몽은 연고구요 야돔은 뭐라 설명이 좀 힘들지만 코로 들이키는 액상으로 되어있죠 보통

흔히 삔데 멍든데 근육통에 야몽을 쓰는것은 모두다 아시리라 생각되는데요

태국인들은 이외에도 여러군데에 야몽을 쓰기도 합니다.

가장 흔한것중 하나는 버스를 장시간 타고 다니다 보면 태국인들이 야몽을 가방에서 꺼내서

머리 양옆 즉 관자놀이 부근에 바르는것을 볼수 있습니다.

상당히 화끈한 방법인데.... 잠을 깨울때 쓰기도 하고 멀미를 막아준다고도 합니다.

저도 몇번 해본방법인데 효과가 제법있습니다. 특히 제가 멀미는 별로 않는 편인데 운전중 졸음을 깨울때

쓰면 ㅎㅎㅎ

또 다른것은 긁히거나 살짝 까진 상처에도 팍 바르는것을 쉽게 볼수 있습니다.

놀랍게도 상처가 빨리 아물더군요 왜냐고 물으시면 저도 잘 모릅니다만.... 어렸을때 할머니가 발라주시던

빨간약처럼 여기저기 다쓰더군요.

또하나는 이건 정말 확실한데

벌래 물린곳에 바릅니다.

특히 모기나 개미(동남아 여행해본분들은 개미 참 무섭죠......) 물린데에 가려움을 빨리 가라앉게 해주고

덧나지 않게 해줍니다. 그래서 전 항상 휴대용을 들고 다녔습죠.....

다음은 야돔

이건 여러종류가 있는데 가장보편적인것은

플라스틱으로 된 립스틱보다 조금 작은 사이즈의 크기를 많이 보실수 있어요

이걸 수시로 뚜껑을 열어서 코에 들이밀고 들이마시는데 전 첨에보고 마약하는줄 알았답니다.

근데 알고보니 들이마시는 약이더군요

주로 머리를 맑게 해주고 스트레스를 해소해주는 건데

운전중 혹은 멀미(배나 비행기 차 )등에 많이 쓰고요

술집에서 취한애들이 이거 들이 마시는거도 자주 볼수 있습니다.

가끔 감기로 코가 막히고 하면 저도 이용을 하는데

심한 경우가 아니면 코가 뻥뚤려요

약의 냄새는 맨톨향이 납니다 .

축농증있으신분들이 가끔 이용하는것도 보았습니다.

보통의 경우 윗부분은 노즐로 생겨서 코로 흡입하게 되어있구요 아랫쪽을 열면 액체가 조금 들어 있는데 이걸

손등에 덜어 흡입하거나 관자놀이등에 바르게 되어있습니다.

포이시안이란 브랜드가 가장 유명하고요

그러나 약효는 전통약제가 들어있는 주석병에 든것(조금 비싸긴해도)가 아주 좋은데요

어머니가 운전을 하시는 관계로 하나 사드렸는데 애용하십니다.

솔직히 남보는데서 하긴 좀 그런데요

혹시 담에 태국가셔서 야돔들이마시고 있는 태국인들 보시고 놀라시 마시라고 적어보았습니다

 

조이플풋 홈페이지에서 퍼옴

IP : 218.154.xxx.68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삶의열정
    '12.5.5 12:22 AM (121.160.xxx.104)

    태국 가서 야몽 하나 사왔는데 굉장히 유용하게 잘 쓰고있어요 더 안산게 후회되요. 근데 야돔은 한번도 못봤어요 이것도 지역차이가 있나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4950 u+ 컴퓨터 주치의 써비스 이용해 보신 분 후기 좀 부탁드려요... ... 2012/05/05 665
104949 저축은행 문닫는데가 어딜까요? 언제까지 정리할건지 ... 2 ,,,, 2012/05/04 1,825
104948 아기를보통 몇시에재우시나요? 2 초보 2012/05/04 804
104947 순*대 풀밭사건모르나보네요? 13 아직여긴 2012/05/04 11,016
104946 중 1 아이 ... 공부 조언 좀 얻고 싶어요... 6 카스 2012/05/04 1,448
104945 라 볼파이아나 안나비니 4 나은지 2012/05/04 842
104944 저 이런경우 시댁 산소를 따라가야하나요? 조언 구해요 ㅡㅡ 23 손님 2012/05/04 3,433
104943 디지털펌은 많이 굵은 웨이브만 되나요?? 2 ... 2012/05/04 4,513
104942 나이 많으신 분 적으신 분 상관 안하고 스스럼없이 친구처럼 3 저의 장점이.. 2012/05/04 1,219
104941 무 장아찌 어찌 만드나요?(쪼글하지않고 아삭하던데,,) 2 // 2012/05/04 1,613
104940 고통을 느끼는 동물을 먹는 것과 감자를 먹는 것이 같은 것일까요.. 13 육식 절제 2012/05/04 1,911
104939 자궁근종과 보험 6 설국 2012/05/04 4,422
104938 발리 풀빌라 안 무서울까요? 2 여행고고씽 2012/05/04 4,335
104937 급해요! 초6 딸아이가 친구들과 함께 넷이서 롯데월드 간다고 하.. 22 ***** 2012/05/04 4,008
104936 먼저 절대 전화안하는 친정엄마....?? 3 .. 2012/05/04 1,697
104935 초등고학년 남아 옷 브랜드 추천부탁해요~ 2 초등 2012/05/04 1,773
104934 5월중순 소풍도시락에 김밥은 위험부담이 있겠죠? 1 에구골치야 2012/05/04 3,602
104933 서울 냉면집 추천좀 해주세요.. 28 서울 2012/05/04 3,712
104932 내일시부모님오시는데회에 멀추가해야할까요 3 생선회 2012/05/04 937
104931 어벤져스..뭐야..흠.. 6 어린이날 영.. 2012/05/04 1,871
104930 사회적약자에게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사회적 척도를 측정할 수 .. 2 2012/05/04 881
104929 탕수육과 서비스로 오는 만두..남으면 어떻게하시나요? 9 케이 2012/05/04 2,608
104928 뇌졸증 일까요? 23 양파 2012/05/04 4,422
104927 스맛폰 바꾸려는데 갤노트하고 옵티머스뷰하고 뭐가 나을까요? 6 애엄마 2012/05/04 1,543
104926 이거 삐질 만 한 일 맞나요?^^ 6 삐순이 2012/05/04 1,4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