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로마오일]야몽 과 야돔

gnaldo 조회수 : 8,174
작성일 : 2012-05-04 13:15:13

 [아로마오일]야몽과 야돔 

태국을 방문해 본적이 있으신 분들이라면

쉽게 이해할수 있는 이야기입니다.

태국에는 두가지 만병통치약이 있다고 하죠 ㅎㅎ

야몽과 야돔입니다.

야몽은 연고구요 야돔은 뭐라 설명이 좀 힘들지만 코로 들이키는 액상으로 되어있죠 보통

흔히 삔데 멍든데 근육통에 야몽을 쓰는것은 모두다 아시리라 생각되는데요

태국인들은 이외에도 여러군데에 야몽을 쓰기도 합니다.

가장 흔한것중 하나는 버스를 장시간 타고 다니다 보면 태국인들이 야몽을 가방에서 꺼내서

머리 양옆 즉 관자놀이 부근에 바르는것을 볼수 있습니다.

상당히 화끈한 방법인데.... 잠을 깨울때 쓰기도 하고 멀미를 막아준다고도 합니다.

저도 몇번 해본방법인데 효과가 제법있습니다. 특히 제가 멀미는 별로 않는 편인데 운전중 졸음을 깨울때

쓰면 ㅎㅎㅎ

또 다른것은 긁히거나 살짝 까진 상처에도 팍 바르는것을 쉽게 볼수 있습니다.

놀랍게도 상처가 빨리 아물더군요 왜냐고 물으시면 저도 잘 모릅니다만.... 어렸을때 할머니가 발라주시던

빨간약처럼 여기저기 다쓰더군요.

또하나는 이건 정말 확실한데

벌래 물린곳에 바릅니다.

특히 모기나 개미(동남아 여행해본분들은 개미 참 무섭죠......) 물린데에 가려움을 빨리 가라앉게 해주고

덧나지 않게 해줍니다. 그래서 전 항상 휴대용을 들고 다녔습죠.....

다음은 야돔

이건 여러종류가 있는데 가장보편적인것은

플라스틱으로 된 립스틱보다 조금 작은 사이즈의 크기를 많이 보실수 있어요

이걸 수시로 뚜껑을 열어서 코에 들이밀고 들이마시는데 전 첨에보고 마약하는줄 알았답니다.

근데 알고보니 들이마시는 약이더군요

주로 머리를 맑게 해주고 스트레스를 해소해주는 건데

운전중 혹은 멀미(배나 비행기 차 )등에 많이 쓰고요

술집에서 취한애들이 이거 들이 마시는거도 자주 볼수 있습니다.

가끔 감기로 코가 막히고 하면 저도 이용을 하는데

심한 경우가 아니면 코가 뻥뚤려요

약의 냄새는 맨톨향이 납니다 .

축농증있으신분들이 가끔 이용하는것도 보았습니다.

보통의 경우 윗부분은 노즐로 생겨서 코로 흡입하게 되어있구요 아랫쪽을 열면 액체가 조금 들어 있는데 이걸

손등에 덜어 흡입하거나 관자놀이등에 바르게 되어있습니다.

포이시안이란 브랜드가 가장 유명하고요

그러나 약효는 전통약제가 들어있는 주석병에 든것(조금 비싸긴해도)가 아주 좋은데요

어머니가 운전을 하시는 관계로 하나 사드렸는데 애용하십니다.

솔직히 남보는데서 하긴 좀 그런데요

혹시 담에 태국가셔서 야돔들이마시고 있는 태국인들 보시고 놀라시 마시라고 적어보았습니다

 

조이플풋 홈페이지에서 퍼옴

IP : 218.154.xxx.68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삶의열정
    '12.5.5 12:22 AM (121.160.xxx.104)

    태국 가서 야몽 하나 사왔는데 굉장히 유용하게 잘 쓰고있어요 더 안산게 후회되요. 근데 야돔은 한번도 못봤어요 이것도 지역차이가 있나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6513 노인분들은 임플란트가 왜 별로인가요 ? 8 ... 2012/05/13 2,414
106512 백화점에서 옷을 사는데..바로 뒤에서 대놓고 보는 여자들.. 20 ,,, 2012/05/13 17,538
106511 고영욱이 아까 방송보는데 줄줄히 피해자들이 나오네요 13 www 2012/05/13 11,561
106510 유아책인데 제목을 모르겠어요 손가락인가 발가락 나오는 것인데 .. 2012/05/13 716
106509 댓글 보고 퍼왔어요, 싼 과일 구입법 여쭐께요~~ ///// 2012/05/13 996
106508 고1때 전교 10위권이었다가 이과선택하고 성적추락한... 6 ㅠㅠ 2012/05/13 3,306
106507 냉동된 소라살로 뭘 할수 있나요 ? 4 그냥 2012/05/13 1,344
106506 요즘 '전기요금 청구서' 받고 진땀 흘린 목사들, 왜? 1 호박덩쿨 2012/05/13 1,840
106505 박완규 노래... 10 밤눈 2012/05/13 3,468
106504 1박에서 돌고래 나왔는데 예술이네요 8 joy 2012/05/13 1,888
106503 메밀 잎사귀는 뭐 해먹는지요? 5 알려주세요 2012/05/13 706
106502 샤넬핸드백 회원장터에 3 애기엄마 2012/05/13 2,880
106501 고속터미널에 비누카네이션꽃 파는 곳이 있을까요? 알려주세요 2012/05/13 2,289
106500 나가수룰이 어떻게 바뀌는건가요? 1 나가수 2012/05/13 919
106499 김건모 휴~다행이 붙었어요 9 휴~ 2012/05/13 3,093
106498 머리가 시원해지는 느낌이 든적이 딱한번 4 만성두통 2012/05/13 1,605
106497 표고버섯이 갈색으로 변했어요. 3 어떻게할래 2012/05/13 1,543
106496 지금 지하철인데 다리꼬고앉아있는게 욕들을 일인가요? 74 에휴 2012/05/13 17,693
106495 30개월 딸 피부가 까실까실해요ㅜㅜ 4 걱정맘 2012/05/13 1,161
106494 아들이 설거지를 하네요~~~ 3 사춘기 학부.. 2012/05/13 1,292
106493 잇몸에서 피가나는데요 1 ekek 2012/05/13 862
106492 길냥이들이 저를 좋아해요.ㅡㅡ;;; 4 음. 2012/05/13 1,351
106491 대선때 새누리당 찍을겁니다 44 구관이명관 2012/05/13 3,286
106490 (긴급)고민 상담 좀 해 주세요ㅜ.ㅜ 2 happyd.. 2012/05/13 868
106489 텝스 한 문제 도와주세요~ 9 궁금 2012/05/13 9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