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남편 자기는 쓸것 어느정도 쓰면서 가족들은 좀 많이 아껴쓰길 바랍니다..
이것때문에 엄청 싸웠고 지금은 좀 덜하긴한데 마인드자체가 쉽게 바뀌질 않는것 같더라구요..
뭘 사면 이걸 왜 샀냐...질문하고 그에따른 해명을 아주 길게 해야합니다..궁금해서 못참는거죠..
마트가도 이건 왜 사냐...저건 왜 사냐...아~주 귀찮아서 웬만하면 마트 같이 안갑니다..
나중에 남편이 퇴직하면 좁살염감...잔소리 대마왕...될 확률이 아주 높습니다..
제가 거의 10년 넘게 이부분을 지적하면서 투쟁했는데 쉽지가 않더군요..
아는지인남편도 이런스탈인데 정말 구두쇠라고 울남편보다 더하다고 하더군요..
그분은 맞벌이할때 비자금으로 거의 1억이상 모아두셨구요..지금은 50이 넘었는데
남편이 딱 생활될정도만 줘서 그돈이자로 본인 사고싶은거...생활비하다가 조금 모자라는거
마사지받는거 충당해서 쓰는데 나이드니 돈이 힘이라고 모아두길 잘 했다고 저보고도 적극 추천하더군요..
사람은 쉽게 바뀌지않는다고 걍 약간이라도 잔소리듣는거 피곤하고 귀찮으니 속편하려면 그수밖에 없다고 하던데
정말 그래야 할까요?